생겨요, 어느 날

이윤용 지음 | 김영사 펴냄

생겨요, 어느 날 (사랑도, 일도,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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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1.21

페이지

396쪽

이럴 때 추천!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 외로울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1인가구 #사랑 #수다 #싱글라이프 #행복

상세 정보

유난히 밤이 길고 외로울 때
혼자인 당신을 위한 마음 토닥 에세이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메인작가 이윤용이 오렌지 비앙코 같은 달콤쌉쌀한 첫 번째 에세이집을 펴냈다. 16년간 [볼륨을 높여요], [뮤직플러스], [심심타파], [별이 빛나는 밤에], [친한 친구]를 통해 청춘들의 불면의 밤과 외로운 시간을 함께 공감해온 이윤용 작가는, 섣불리 위로하고 긍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이보다 더 철없고 어수룩한 사람도 없을 거라는 셀프 디스(self dis)에, 때로는 싱글 우울증에 시달리는 털털하기 그지없는 한 싱글녀가 털어놓는 솔직한 마음 수다에 가깝다. 그렇지만 더 웃고 싶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그녀가 종알종알 털어놓는 이야기에 우리는 혼자이지만 함께임을 느끼고, 내 삶이 그런대로 괜찮음을 느끼며 위안받는다. 혼자 사는 여자의 일상, 사랑, 일, 사람, 마음 고민을 담은 담백하고 솔직한 글 136편에 예쁜 일러스트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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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40년째 결혼도 안 하고, 유학 한 번 간 적없고 16년째 같은 직업을 가진 이윤용 작가님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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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치기 전에는 아무 기대를 하지않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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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취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공감도 많이가고 나도 모르게 피식 웃게 되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도 아주 솔직한 감정들이 담겨져있어서 그런지 아는 언니와 대화를 하는 기분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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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시는 여성분들 그리고 연애와 결혼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아마 단숨에 읽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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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맥주 마시는것이, 혼자 자장면을 먹는 것이,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는것이 초라해 보이지 않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어머, 쟤네는 둘이 다니네? 웬일이니!" 이렇게 커플임이 부끄러워지는 세상이 오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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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영화 <관능의 법칙>에 나온 대사 하나가 떠오른다.
"결혼이, 삶의 방식이지 사랑의 방식은 아니잖아요."
.
익숙함이란 그런 건가 보다.
큰 TV가 크다는 것을 모르고 평화로운 날들이 평화롭다는 것을 모르고 사랑이 사랑인지를 모르는,
익숙함이란 그렇게 위험한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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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나 편하자고 하는 거야. 그 사람이 아니고, 나 편하자고."

생겨요, 어느 날

이윤용 지음
김영사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2019년 7월 2일
0
강윤미님의 프로필 이미지

강윤미

@sncfotnp7k1i

싱글! 즐겨라

생겨요, 어느 날

이윤용 지음
김영사 펴냄

읽었어요
2016년 2월 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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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메인작가 이윤용이 오렌지 비앙코 같은 달콤쌉쌀한 첫 번째 에세이집을 펴냈다. 16년간 [볼륨을 높여요], [뮤직플러스], [심심타파], [별이 빛나는 밤에], [친한 친구]를 통해 청춘들의 불면의 밤과 외로운 시간을 함께 공감해온 이윤용 작가는, 섣불리 위로하고 긍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이보다 더 철없고 어수룩한 사람도 없을 거라는 셀프 디스(self dis)에, 때로는 싱글 우울증에 시달리는 털털하기 그지없는 한 싱글녀가 털어놓는 솔직한 마음 수다에 가깝다. 그렇지만 더 웃고 싶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그녀가 종알종알 털어놓는 이야기에 우리는 혼자이지만 함께임을 느끼고, 내 삶이 그런대로 괜찮음을 느끼며 위안받는다. 혼자 사는 여자의 일상, 사랑, 일, 사람, 마음 고민을 담은 담백하고 솔직한 글 136편에 예쁜 일러스트가 더해졌다.

출판사 책 소개

아직은 혼자여도 괜찮은
대한민국 1인 가구 마음 탐방기

생겨요, 어느 날
그러니 지금은 혼자라는 거, 조금 즐겨도 좋지 않겠어요?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메인작가 이윤용이 오렌지 비앙코 같은 달콤쌉쌀한 첫 번째 에세이집을 펴냈다. 16년간 <볼륨을 높여요><뮤직플러스><심심타파><별이 빛나는 밤에><친한 친구>를 통해 청춘들의 불면의 밤과 외로운 시간을 함께 공감해온 이윤용 작가는, 섣불리 위로하고 긍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이보다 더 철없고 어수룩한 사람도 없을 거라는 셀프 디스(self dis)에, 때로는 싱글 우울증에 시달리는 털털하기 그지없는 한 싱글녀가 털어놓는 솔직한 마음 수다에 가깝다. 그렇지만 더 웃고 싶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그녀가 종알종알 털어놓는 이야기에 우리는 혼자이지만 함께임을 느끼고, 내 삶이 그런대로 괜찮음을 느끼며 위안받는다.
이 책에는 혼자 사는 여자의 일상, 사랑, 일, 사람, 마음 고민을 담은 담백하고 솔직한 글 136편에 예쁜 일러스트가 더해졌다. 자그마한 눈 조각을 둥글게 굴리고 굴려 예쁜 눈사람을 만들어내듯, 일상 속에서 사랑도, 일도, 행복도 차차 만들어가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아직은 혼자여도 괜찮은 대한민국 1인 가구 마음 탐방기
어때요, 혼자


친구에게서 바로 전화가 왔다.
“야, 그러니까 내가 차 가지고 다니랬잖아. 내가 된장녀라서 차 끌고 다니는 줄 아니?
외로워서 차 가지고 다니는 거야.
찬바람에도 외로워지고, 전철 안 커플만 봐도 외로워지고.
어디 싱글이 겁도 없이 커플 세상을 걸어다녀?! 너도 담부턴 차 가지고 다니란 말야.”
바로 이것이, 주말에 차가 막히는 줄 알면서도 싱글들이 차를 가지고 다니는 이유.
된장녀라서가 아니라, 외로워서다. 꺼이꺼이.
_ ‘차를 가지고 다니는 이유’ 중에서

휴대폰에 설정해놓은 알람소리 못 들을까 봐 귀에 이어폰 꽂고 자기, 밤 늦게 혼자 컵라면 사먹는 게 부끄러워 일부러 두 개 사기, 주말에 차 막힐 줄 알면서도 서울 시내 차 갖고 이동하기….
때론 짠하고 눈물겨운 싱글의 일상. 그렇지만 ‘오늘 배송됩니다’라는 택배 문자가 잠에서 깨워주고, 혼자 사는 또 다른 후배가 자신은 ‘자장면 한 개 시켜먹고 젓가락 네 개 꽂아 내놓았다’며 위로하고, 손 잡고 벚꽃 구경에 나선 한 노부부의 정다운 모습에 코끝이 찡해진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사랑했지만, 돌아보니 어느새 혼자가 되어버린 우리들. 때때로 외롭고 쓸쓸하지만 그래도 우린 또 다시 새로운 일들이 시작될 것을 알기에 때때로 행복하다.
수많은 기사 헤드라인에서 ‘1인 가구 450만 시대’니 ‘싱글세’가 어쩌니 하고 혼자 사는 사람들을 향해 날선 시선들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 시대 수많은 싱글들, 그런대로 잘 살고 있다. 그리고 여기, 아직은 혼자여도 괜찮은 한 싱글의 이야기가 있다. 자그마한 눈 조각을 둥글게 굴리고 굴려 예쁜 눈사람을 만들어내듯, 일상 속에서 사랑도, 일도, 행복도 차차 만들어가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별이 빛나는 밤에> <두 시의 데이트> 메인작가 이윤용의
혼자인 당신을 위한 마음 토닥 에세이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메인작가 이윤용이 오렌지 비앙코 같은 달콤쌉쌀한 첫 번째 에세이집을 펴냈다. 16년간 <볼륨을 높여요><뮤직플러스><심심타파><별이 빛나는 밤에><친한 친구> 등을 통해 청춘들의 불면의 밤을 위로하고 수많은 이야기들을 함께 공감해온 이윤용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그간 내심 쑥스러웠다. 때때로 아팠고 때때로 기뻤던 지난 이야기들을 꺼내놓는 것이,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로 누군가를 위로한다는 것이 멋쩍고 망설여졌다.
그래서 더욱 오래 걸린 이 이야기들은, 섣불리 위로하고 긍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이보다 더 철없고 어수룩한 사람도 없을 거라는 셀프 디스(self dis)에, 때로는 싱글 우울증에 시달리는 털털하기 그지없는 한 싱글녀가 털어놓는 솔직한 마음 수다에 가깝다. 그렇지만 더 웃고 싶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그녀가 종알종알 털어놓는 이야기에 우리는 혼자이지만 함께임을 느끼고, 내 삶이 그런대로 괜찮음을 느끼며 위안받는다.
혼자인 싱글이, 혼자여서 불안한 30대가, 순간순간 행복을 느끼며 살게 되길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을 읽은 이들이 조금이나마 내면의 외로움을 덜 수 있다면 좋겠다.

생겨요, 어느 날
그러니 지금은 혼자라는 거, 조금 즐겨도 좋지 않겠어요?


이 책은 혼자 사는 여자의 조금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 이야기이다. 홈쇼핑 방송을 보고 수없이 고민하다가 산 실내자전거는 옷걸이로 전락한 지 오래다. 삶은 달걀을 먹으려는데 소금이 없어 조미김에 붙은 소금을 탈탈 털어 찍어먹는 에피소드는 수많은 싱글녀들이 입밖으로 차마 털어놓을 수 없었던, 그러나 백 번 공감할 수밖에 없는 모두의 이야기다.
그리고 이 책은,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영원한 사랑은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알아버린, 그렇지만 사랑은 영원히 할 거라는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연인이 크리스마스에 선물 ‘안 줘서’ 이별을 선언한 자신의 어렸던 날들에 대한 회고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선물도 마음도 사랑도 준 만큼 돌려받는 건 아니라는 걸 뒤늦게 깨달아버린 후회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에는, 세상과 관계 맺는 치열한 과정 속에서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닫고, 노는 게 남는 거란 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미치도록 놀아보는 건데…라며 그간 모은 청약저축을 깨 터키행 비행기표를 질러버린 허술하기 짝이 없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혼자 사는 여자의 일상, 사랑, 일, 사람, 마음 고민을 담은 담백하고 솔직한 글 136편에 예쁜 일러스트가 더해진 이 책을, 싱글로 살아가고 있는 주변의 수많은 언니들에게, 징글징글한 연애 한가운데에서 갈등하는 친구들에게, 연애하기 좋은 남자와 결혼하기 좋은 남자 사이에서 오늘도 수없이 고민 중인 동생들에게 권한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아파하고, 일을 잃을까 하루하루 아등바등하면서도 기어이 버텨내는 착한 그녀들에게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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