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법구 지음 | 홍익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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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5.4.11

페이지

412쪽

상세 정보

'동양고전 슬기바다' 11권. 유교와 함께 동양 철학 성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불교의 경전 중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히는 책으로, 인간 삶의 바른 행로를 가르치는 성현의 말씀이 친절하게 전해지는 책이다. 부처의 윤리 강령과 인생 경험을 설명하는 불교 최고의 잠언서로, 일반 대중에게 깨달음과 실천의 방법을 소상히 전한다는 면에서 다른 불교서적과 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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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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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동가리

@v5oataqc7gkt

나는 『총, 균, 쇠』를 읽다가 알타우알파가 스페인인들에게 포로가 되는 장면에서 멈춰 섰다.

그들이 스페인인들을 적이 아니라 친선의 대상으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어째서 그들은 그 상황을 위험으로 인식하지 못했을까.
어째서 그 만남의 끝이 파멸이라는 것을,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우리가, 우리보다 수천 년은 앞선 외계 문명을 만난다면 우리는 과연 알타우알파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아마도 우리는 그들을 적보다 먼저 ‘문명’으로, ‘지성’으로, ‘우월한 존재’로 인식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역시 알타우알파처럼, 먼저 손을 내밀고, 먼저 신뢰하고, 먼저 문을 열어줄지도 모른다.

그것이 인간이 가진, 가장 오래된 믿음이기 때문이다.

“지성은 곧 선일 것”이라는 믿음.

하지만 『총, 균, 쇠』가 보여준 것은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었다.

기술, 면역, 생산력, 정보가 불균등하게 축적된 두 문명이 만났을 때,

그 만남은 교류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이미 끝이 정해진 충돌이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은 피할 수 없어진다.

과거에 알타우알파가 멸망한 것이 필연이었다면,
미래의 인류 역시 같은 구조 앞에서 예외가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알타우알파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
더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고, 더 빠른 통신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는 알타우알파보다도 훨씬 더 ‘문명에 대한 환상’을 강하게 믿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알타우알파와 전혀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쉽게 말할 수 없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가 외계인을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는
그들이 잔인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과거에 잔인한 문명의 얼굴을 충분히 보아왔기 때문은 아닐까.

총 균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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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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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슬기바다' 11권. 유교와 함께 동양 철학 성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불교의 경전 중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히는 책으로, 인간 삶의 바른 행로를 가르치는 성현의 말씀이 친절하게 전해지는 책이다. 부처의 윤리 강령과 인생 경험을 설명하는 불교 최고의 잠언서로, 일반 대중에게 깨달음과 실천의 방법을 소상히 전한다는 면에서 다른 불교서적과 격이 다르다.


출판사 책 소개

인간 삶의 바른 행로를 가르치는 영원한 불교 경전
부처의 목소리가 생생히 들려오는 불경의 첫머리 책


유교와 함께 동양 철학 성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불교의 경전 중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히는 책으로, 인간 삶의 바른 행로를 가르치는 성현의 말씀이 친절하게 전해지는 책이다. 부처의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단순히 글자를 나열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의 목소리가 생생히 들려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불교의 법을 찾는 이가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양서이다.

법구경은 부처의 윤리 강령과 인생 경험을 설명하는 불교 최고의 잠언서로, 일반 대중에게 깨달음과 실천의 방법을 소상히 전한다는 면에서 다른 불교서적과 격이 다르다.

문학적 향기까지 묻어나오는 법구경의 잠언들은 언제 어디서 읽어도 어느 대목이나 가슴에 와 닿고, 인생의 지침으로 삼아도 좋을 만큼 달콤하다.

불교에서는 '들음'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들음'이란 내가 접한 사물이나 글귀가 그것을 전하는 이의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진실 그대로의 목소리로 생생히 전해져 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을 한 구절 한 구절 읽어 내려가다 보면, 당신의 마음속에는 인간 삶의 바른 행로를 전하고자 하는 성현의 말씀이 들려 올 것이다. 이것이 바로 수많은 불교 경전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이 책이 가장 널리 읽혀 온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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