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이해

허버트 마셜 매클루언 지음 | 민음사 펴냄

미디어의 이해:인간의 확장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28,000원 10% 25,2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2.6.10

페이지

508쪽

상세 정보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지구촌', '정보 시대', '미디어는 곧 메시지다'라는 말로써 오늘날의 디지털 정보 혁명 시대를 예견한 캐나다의 커뮤니케이션 사상가 마셜 맥루언의 주저이다. 이미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나, 이 책은 특별히 원저작권자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번역한 것이다.

맥루언의 사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책이 활판 인쇄술 이전으로 돌아가 제작자가 소비자를 겸한 시대로 복귀할 것이며, 일정한 주제에 따라 순서에 맞게 구성되는 선형적인 책은 차츰 사라질 것'이라는 예언은 개인 주문 제작 형태의 책과 하이퍼텍스트라는 현실로 나타났다. 또한 '공간 소멸'과 '지구촌'에 대한 예언은 인터넷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이 책은 출간하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성전의 반열에 올랐다. 1965년 가을 『뉴욕 헤럴드 트리뷴 New York Herald Tribune』은 마셜 맥루언을 '뉴턴, 다윈, 프로이트, 아인슈타인과 파블로프 이후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지목하였다.

<미디어의 이해>라는 제목과는 달리, 이 책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번득이기도 하고 불명료하기도 한 맥루언의 사고는 그가 전자 미디어에 부여한 인식론적 특성들 - 비선형성, 불연속성, 직관성, 순차적 논증보다 비유에 의한 접근 - 을 충족시킨다. 하지만 오늘날 그 예언들은 디지털 시대를 해명하고 앞날을 엿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몌님님의 프로필 이미지

몌님

@myenim

  • 몌님님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 게시물 이미지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4분 전
0
stella님의 프로필 이미지

stella

@stella38hr

같은 주제 같은 공간으로 세 작가의 다른 이야기를 보았다. 결연이란 주제를 엮었고 감정쓰레기통이 된 인물우 분노에 공감이 가서 좋았다

봄이 오면 녹는

이서수 외 2명 지음
다람 펴냄

24분 전
0
맛있는 하루님의 프로필 이미지

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 맛있는 하루님의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게시물 이미지
#꽃길이따로있나
#내삶이꽃인것을
#오평선

56주 연속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50만이 공감한 카카오스토리 화제의 글

❝인생은 한 번이지만, 행복은 수없이 피어납니다. ❞

✔ 가볍게 읽으며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는 문장을 찾고 있다면
✔ 다정한 위로를 받고 싶다면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시어 같은 문장들이 가득한 이 책을 만나보시길 ^^


📍 추운 겨울, 소복이 쌓인 눈 속에서 붉은 동백꽃을 보고 미소 짓던 순간이 떠올랐던 책


#꽃길이따로있나내삶이꽃인것을 #행복문구 #필사하기좋은책
#2025_106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오평선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5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지구촌', '정보 시대', '미디어는 곧 메시지다'라는 말로써 오늘날의 디지털 정보 혁명 시대를 예견한 캐나다의 커뮤니케이션 사상가 마셜 맥루언의 주저이다. 이미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나, 이 책은 특별히 원저작권자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번역한 것이다.

맥루언의 사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책이 활판 인쇄술 이전으로 돌아가 제작자가 소비자를 겸한 시대로 복귀할 것이며, 일정한 주제에 따라 순서에 맞게 구성되는 선형적인 책은 차츰 사라질 것'이라는 예언은 개인 주문 제작 형태의 책과 하이퍼텍스트라는 현실로 나타났다. 또한 '공간 소멸'과 '지구촌'에 대한 예언은 인터넷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이 책은 출간하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성전의 반열에 올랐다. 1965년 가을 『뉴욕 헤럴드 트리뷴 New York Herald Tribune』은 마셜 맥루언을 '뉴턴, 다윈, 프로이트, 아인슈타인과 파블로프 이후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지목하였다.

<미디어의 이해>라는 제목과는 달리, 이 책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번득이기도 하고 불명료하기도 한 맥루언의 사고는 그가 전자 미디어에 부여한 인식론적 특성들 - 비선형성, 불연속성, 직관성, 순차적 논증보다 비유에 의한 접근 - 을 충족시킨다. 하지만 오늘날 그 예언들은 디지털 시대를 해명하고 앞날을 엿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