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열린책들 펴냄

개미 세트 (전5권,리커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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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1.2.15

페이지

2,000쪽

상세 정보

프랑스 인기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출세작. 한 마리의 개미, 혹은 하나의 개미 도시가 태어나서 성장하고 멸망해 가는 과정을 치밀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 나간 과학소설, 혹은 철학소설이다. 인간과 매우 다른 종에 대한 체계적인 관찰과 묘사는 '개미 신드롬'이랄만큼 인기를 끌며 놀라움을 주었다.

베르베르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거의 30년 전생애를 바쳐 개미를 관찰하고 연구하였으며, 개미에 관한 논문이 콘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아 '뉴스' 재단의 주선으로 아프리카로 가서 개미 연구에 몰두한 적이 있는 개미 박사이기도 하다.

<개미>에서 펼쳐보였던 땅속 세계에 대한 상상력과 치밀한 묘사,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후속작 <개미 혁명>으로 이어졌다. <개미>에서 작가가 인간과 다른 종에 대한 차이를 놀랍게 보여주었다면, <개미 혁명>에서는 이제 서로 다른 세계에 대한 협력과 화해를 묘사한다.

<개미>와 그 후속작 <개미 혁명>이 원래 따로 출간되었으나, 이번 개정판이 나오면서 시리즈로 묶였다. 1, 2, 3권은 각각 <개미>의 1, 2, 3권에 해당하고, 개정판의 4, 5권은 이전의 <개미 혁명>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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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떡님의 프로필 이미지

반대떡

@qpqu5rnghaj0

지금까지도 충격적인 책

개미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19년 9월 2일
0
확인안함님의 프로필 이미지

확인안함

@i5ftkhcatend

.

개미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2019년 5월 15일
0
비 내리는 밤님의 프로필 이미지

비 내리는 밤

@7l1x1nt51tcq

그 사람의 표현법과 글쓰는 스타일을 알 수 있었다.
처음 읽었던 베르나르 작품이다. 간단한 줄거리조차 찾아보지 않고 읽었기 때문에 초반에 전개가 어떻게 될까 고민하며 감상 할 수 있었다. 개미의 입장에서 사람들을 바라본 서술이 1권과 2권의 주를 이루는데 아주 신선했다. 그런 신선함으로 길지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개미의 습성과 형태의 특징들을 아주 열심히 연구해서 쓴 작품인 것 같았다. 그들의 생활양식, 사회생활, 더듬이 같은 형태적 특징이 아주 세밀하게 표현된다. 모두 과학적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책에 빠져있던 순간 만큼은 사실이라고 믿어졌다.
개미와의 소통에서부터 소설의 모든 것이 펼쳐진다. 그 소통 또한 현실성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더 몰입이 되며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대해 보여주는 작품.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작품.



개미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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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프랑스 인기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출세작. 한 마리의 개미, 혹은 하나의 개미 도시가 태어나서 성장하고 멸망해 가는 과정을 치밀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 나간 과학소설, 혹은 철학소설이다. 인간과 매우 다른 종에 대한 체계적인 관찰과 묘사는 '개미 신드롬'이랄만큼 인기를 끌며 놀라움을 주었다.

베르베르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거의 30년 전생애를 바쳐 개미를 관찰하고 연구하였으며, 개미에 관한 논문이 콘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아 '뉴스' 재단의 주선으로 아프리카로 가서 개미 연구에 몰두한 적이 있는 개미 박사이기도 하다.

<개미>에서 펼쳐보였던 땅속 세계에 대한 상상력과 치밀한 묘사,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후속작 <개미 혁명>으로 이어졌다. <개미>에서 작가가 인간과 다른 종에 대한 차이를 놀랍게 보여주었다면, <개미 혁명>에서는 이제 서로 다른 세계에 대한 협력과 화해를 묘사한다.

<개미>와 그 후속작 <개미 혁명>이 원래 따로 출간되었으나, 이번 개정판이 나오면서 시리즈로 묶였다. 1, 2, 3권은 각각 <개미>의 1, 2, 3권에 해당하고, 개정판의 4, 5권은 이전의 <개미 혁명>에 해당한다.

출판사 책 소개

프랑스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전3권)과 개미 이야기 완결판 <개미 혁명>(전3권)이 2001년 1월 <개미>로 합쳐져 총 5권으로 출간됐다.
1993년 처음 선보인 <개미> 1부 개미, 2부 개미의 날에 이어, 1997년 <개미혁명>으로 선보인 이후 베르베르 열풍과 개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개미 시리즈는 읽기 쉬운 판형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인간 세계와 개미 세계의 만남과 대립에 이어 두 문명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을 이루게 되는 장을 그려 내고 있다.
<개미>는 우선 표면적으로는 소설에서 설정된 인간 사회와 개미 사회에서 일어나는 실종.살인 등을 추적해서 그 원인을 밝히는 추리 소설 양식과 개미들의 생태 등이 과학적 준거 위에서 치밀하게 관찰.묘사되는 과학 소설 양식이 한꺼번에 잘 녹아 있는 데서 감각적 재미가 얻어진다.
그 자체로 흥미로운 <추리+과학>과 소설 양식의 얽힘은 그러나 단순히 그곳에서 머물지 않고 소설 속의 세 가지 이야기, 즉 인간들의 삶, 개미 사회의 삶, 백과사전 기록 등의 서사가 병치?나열되는 가운데 더욱 큰 미궁에 빠뜨리는 추리와 더욱 치밀해지는 놀라운 관찰들로 이어지면서 재미를 증폭시켜 간다. 그리고 그 재미는 고스란히 문학이 결코 놓치지 않아야 할 철학적 주제와 만나고 있는 것으로써 이 소설의 가치를 증폭시켜 놓고 만다.
그 철학적 주제란 추리와 과학을 뒤섞은 방법 안에서 때로는 〈성냥개비 여섯 개로 정삼각형 네 개를 만드는 방법은?〉이라는 식의 가벼운 기호 놀이로, 자주는 작중의 허구 백과사전에서 명제화하는 〈자연은 획일성을 싫어하고 다양성을 좋아한다. 자연은 바로 그 다양성 속에서 본래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등의 둔중한 잠언으로 서서히 고정 관념의 전환, 나아가 인간 중심적 세계관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개미의 사고력과 운명을 가진 문화적 동물로 임식하게 되며, 독자가 <개미>를 읽어 가는 동안 줄곧 〈어쩌면 인간도 한 마리의 개미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1. <개미 >에 대하여

<개미>-베르베르의 아름다운 이야기
베르베르, 그는 우리를 더 멀리 꿈꾸게 하는 소설가다. 그는 사람들이 서로 더욱 잘 이해하고 자연과 더욱 조화롭게 살아가는 한결 더 좋은 세상을 갈망한다. 베르베르는 인류를 불행하게 하고 인류의 진보를 가로막는 갖가지 갈등과 장애를 해소하는 길을 <개미>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보여 준다. 그는 무한하고 경이로운 상상력을 이용하여 피안의 세계, 개미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베르베르, 그는 빛나는 언어의 건축가이다. 흡인력이 강한 구조, 독자들을 내면의 경험으로 이끌어 들이는 정신분석적 구조를 추구한다. 여덟 살 때 처음으로 쓴 <벼룩> 이야기를 시작으로 베르베르는 글쓰기의 세상에 발을 들여놓았다. 처음에는 만화를 통하여 자기의 이상을 표현하려 했으나 자기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 보이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그는 소설이라는 장르에서 가능성을 발견했고, 자기가 구상한 세계를 언어를 통하여 완벽하게 건설해 나갔다. 12년의 세월 동안 100여 번의 탈고 끝에 <개미>가 탄생하게 되었고 그 소설은 그에게 성공과 함께 꿈꾸는 자의 꿈이 불탈 수 있는 힘을 주었다.
베르베르. 진지하되 어둡지 않고, 익살스럽되 경박하지 않고, 겸손하지만 자신만만한, 인류의 위대한 점 가운데 하나인 웃음을 풍성하게 소유한 과학적 사고 방식의 소유자. 컴퓨터 앞에 앉아 몇 시간 동안이고 내리 자판을 두들기며 글을 <써대는> 컴퓨터 세대 작가.
이제 그가 꿈꾸는 세계를 이룩할 교두보가 된 <개미>가 우리의 뇌 속에 새로운 환상의 방을 연다.

눈앞에 한 폭의 그림을 펼쳐 보이는 완벽한 번역
소설 <개미>의 번역가로 우리에게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이세욱 씨의 심혈을 기울인 번역은 또한 <개미>의 읽는 맛을 더한다. 동양권에서는 한국에서 유난히 베르베르와 <개미>가 뜨거운 바람을 일으켰던 것은 옮긴이의 영향이 컸다는 평을 받아 왔던 이세욱 씨는, <사전을 한 권 옆에 끼고 읽어야 한다>는 불평 아닌 불평이 들려올 만큼 풍부한 어휘력과 우리말에 대한 이해력, 미심쩍은 부분을 직접 작가에게 확인해 볼 정도의 꼼꼼함과 치밀함으로 <개미>를 원작 이상 가는 뛰어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 특히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은 베르베르의 상상력과 환상적인 이야기에 어우러져 읽는 이가 책 속에 빠져 들 수밖에 없도록 사로잡는다.

독자를 포로로 만든 베르베르의 마법서 <개미>
소설 <개미>가 발간되었을 당시 프랑스에서는 <문학 속에 엄밀한 과학과 순진무구한 철학을 담아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프랑스 전역에 <베르베르 신드롬>을 일으켰다. 고등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가장 감명 깊은 책을 선정하여 주는 <팔리시> 상을 수상함으로 청소년층의 독서 열기를 불러일으켰음을 반증했다. 또한 <엘> 지 독자가 선정한 책으로 뽑히기도 했고, <과학과 미래>에서 주는 상도 받았다. 물론 우리 나라에서도 <개미>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전국 서점가의 계산대 앞에 독자들의 긴 줄을 만들어 냈다. 문학성 풍부한 외국 소설 80만 부 판매라는 유래 없는 진기록을 이루어 낸 우리 나라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은, 베르베르의 나라인 프랑스에서 다시 한번 베르베르를 돌아보게 만드는 놀라운 화제였다.


팽팽한 긴장의 줄을 놓지 않고 전개되는 끝을 알 수 없는 사건과 사건들……. <개미>에서와 마찬가지로 독자에게 걸어오는 여러 가지 방식의 두뇌 게임. 터무니없는 상상인 듯 보이지만 과학 원칙에 근거를 두고 있는 개연성 있는 기발한 착상. 놀라우리만치 세밀한 숲속 소우주 세계에 대한 묘사. 때로는 수면 밑의 세계에서 수면 위를 올려다 보며 송장헤엄을 치는 벌레의 눈으로, 혹은 잎사귀 하나를 먹기 위해 한나절을 기어가는 민달팽이의 시간 감각으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메뚜기떼를 보고 오들오들 떨며 두려움의 수액을 내뿜는 풀잎사귀의 촉각으로 세계를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읽어 나가면서 단순히 어떤 그림을 상상해 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책에 나오고 있는 많은 음악들은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어떤 청각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수많은 혁명가들의 역사를 말하면서 파란만장한 인류의 진화 과정을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베르베르 신드롬을 몰고 온 <개미>가 다른 종의 체계적인 관찰과 묘사에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에 발간되는 <개미 혁명>은 그 세계에 대한 협력과 화해, 그리고 함께 공존해 가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는 책이라 말할 수 있다. 1억 2천만 년의 역사를 가진 개미라는 종과 3백만 년의 역사를 가진 손가락이라는 종이 지금까지 진화해 온 역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화해의 길을 모색하는 이 책은 자연과 공생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잊어버린 인류에게 경종을 울려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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