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백금남 지음 | 도서출판 책방 펴냄

궁합 :백금남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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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2.28

페이지

392쪽

상세 정보

<관상>에 이은 역학 시리즈 두 번째 작품. 2018년 개봉 영화 [궁합]의 소설로, 환상의 궁합을 찾는 천방지축 옹주와 매력남 역술가의 부마 탐색전 이야기이다. 극심한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국혼을 해야 하는 송화옹주. 몰래 사주단자를 훔쳐 궁을 빠져나온 그녀는 부마 후보들을 직접 만나며 진정한 인연을 찾으려 한다. 사주단자를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하는 역술가 서도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부마 후보들을 찾아 궁합을 보는데, 자꾸만 묘령의 여인이 끼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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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에 이은 역학 시리즈 두 번째 작품. 2018년 개봉 영화 [궁합]의 소설로, 환상의 궁합을 찾는 천방지축 옹주와 매력남 역술가의 부마 탐색전 이야기이다. 극심한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국혼을 해야 하는 송화옹주. 몰래 사주단자를 훔쳐 궁을 빠져나온 그녀는 부마 후보들을 직접 만나며 진정한 인연을 찾으려 한다. 사주단자를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하는 역술가 서도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부마 후보들을 찾아 궁합을 보는데, 자꾸만 묘령의 여인이 끼어든다.

출판사 책 소개

환상의 궁합!
천방지축 옹주와 매력남 역술가의 부마 탐색전이 시작된다

옹주와 역술가! 역사상 가장 이색적인 커플의 탄생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사극 커플이 태어났다.
옹주와 역술가의 로맨스라니!
팔자 사납다고 조선팔도에 소문난 송화옹주는 기가 막히다.
“내 팔자가 얼마나 사나우면 하늘의 신이 다 노했대?”
옹주는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원하지 않는 혼인을 해야 할 위기에 놓인다. 당찬 옹주는 혼인은 억지로 하더라도 남편은 제대로 골라야겠다고 마음먹고 직접 부마 후보들을 탐색하러 궁을 빠져나간다.
사헌부 감찰인 동시에 조선 최고의 역술가로 알려진 서도윤은 부마 후보들과 옹주의 궁합을 맞추는 막중한 임무를 맡는다. 그런데 궁합을 볼 사주단자가 사라지면서, 직접 부마들을 찾아 나서게 된다.
그때마다 송화옹주와 서도윤은 수시로 조우하고, 서로의 정체를 감춘 채 환상의 궁합을 찾는 여정에 동참한다.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 궁합

『궁합』은 역학 3부작 중 『관상』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
연내 출간되는 『명당』까지 모두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전통을 가장 잘 활용한 콘텐츠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상』은 이미 영화가 ‘천만 영화’에 근접하는 흥행을 거뒀고, 소설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전 국민의 ‘관상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얼굴로 사람의 운명을 점치는 관상, 간지로 남녀의 혼인을 결정하는 궁합, 풍수로 길지를 찾는 명당! 이 역학 3요소에 반응하지 않는 한국인을 찾아보기 드물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다.
역사 속 이야기에서, 관상은 역모의 상을 구별하는 데 이용되고, 궁합은 가뭄을 해결할 수단이 되며, 명당은 왕권을 차지하려는 권력 쟁투의 무기가 된다.
역학은 자연의 섭리를 미리 알고자 했던 선조들이 수많은 세월과 경험 속에서 축적한 데이터다. 데이터로 이루어진 역학이 이야기 속에서 믿기 힘든 운명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이번에도 독자와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조선의 팔자를 바꿀 위대한 궁합을 찾아라!

『궁합』은 가뭄 해소를 위해 억지 국혼을 해야 하는 송화옹주가 몰래 궁을 빠져나와 정해진 부마 후보들을 직접 만나며 진정한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환상의 궁합은 분명 존재하지만, 사랑이 없다면 상극만도 못하다는 것을 궁합에 도통한 역술가를 통해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옹주는 차례로 만나는 부마 후보들의 참모습을 보며, 성장에 대한 연민을, 환락에 대한 환멸을, 잔인한 인간 내면의 공포를 실감한다. 인간 탐색의 여정이기도 한 이 소설은 결국 사랑만이 위대한 궁합을 만들어낸다는 평범한 주제를 ‘부마 탐색전’이라는 기발한 이야기 속에서 신선하게 드러낸다.
작가는 남녀 사이에 합(合)의 조건을 찾는 궁합의 본질을 극복에 있다고 주장한다. 정해진 간지에서 나온 정해진 궁합의 묘미는 불리하도록 설정된 삶을 유리하도록 해석해서 살아내는 데 있다는 것이다.
소설을 읽고 나면 생각지도 못한 삶의 지표를 얻게 된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곧 자신의 삶을 정해버린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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