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별점
이 책을 읽은 사람
13명
리뷰 남기기
공유하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2.1.1
페이지
400쪽
상세 정보
1994년 집필 완료된 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토지(土地)>. 1998년 이후 절판되었던 것을 나남출판사에서 판권을 이월받아 재발간했다. 헌책방에서나마 책을 구해 보았던 독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나남출판사는 책의 크기와 활자를 독자 중심으로 리디자인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에, 거추장스러운 자켓을 제거한 양장 제본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중년층 연배의 독자를 배려하여 활자의 크기를 키우고, 불필요한 여백을 줄여 지면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본문에 소개된 방언에 뜻을 병기함으로써 오독의 여지를 줄인 점이 눈에 띈다.
<토지>는 1969년 9월 '현대문학'에 연재 시작, 한국의 독보적 작가 박경리가 26년 간 전 생애를 걸고 쓴 대하소설이다. 경남 하동 평사리를 1부의 첫 무대로 삼아 만주, 연해주, 서울, 부산, 진주, 동경 등으로 확대되며 마치 500리 섬진강 물줄기처럼, 지리산의 웅장하고 섬세한 산세처럼, 장대하고 변화무쌍하게 우리 민족의 삶과 운명과 한을 풀어헤친다.
평사리 최참판댁 가문의 5대에 걸친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동학혁명의 좌절 이후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고 파란만장한 근현대사가 드넓은 모신(母神)의 사랑 속에 되살아나는 영원한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남긴 글5
리야나
그릇된 욕망의 말로는 씁쓸하다
runnerlife
2권에서는 최치수가 구천이를 찾아 지리산으로 강포수와 함께 들어가서 결국 사냥에 성공하지 못하고 돌아오며 귀녀,칠성이,김평산과함께 최치수를 살해하게 되며 결국 모든 음모가 들어나게 되는데^^
하루사리
점점 흥미진진! 1-2권을 잘 견디면 속도도 붙을거라했는데 기대된다. "원망하지말라. 억만중생이 다 그렇느니라. 원망하지 아니하면 고통은 기쁨이 되느니라." "허탈한 웃음 뒤에 오는 빈터같은 마음에다 술을 들이붓는다." 소설이지만 삶 속에 묻은 우리들의 이야기라 내 맘을 긁는 표현들이 많아 멈춰있게된다.
다른 사람들이 함께 본 책
이런 모임은 어때요?
일독수다
무료 · 3/3명
커피 북클럽
무료 · 23/제한 없음
시집의 쓸모
무료 · 3/제한 없음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무료 · 4/6명
📚 독서 연습실
무료 · 5/제한 없음
정모/행사 [30일] 성인 문해력 습관 챌린지
4월 1일 (월) 오전 12:10 · 30,000 · 1/5명
정모/행사 문해력 특강_제대로 읽고 삶에 적용하는 법
4월 7일 (일) 오전 11:00 · 무료 · 2/5명
책 추천 방
무료 · 428/제한 없음
SORBET🍧
무료 · 12/제한 없음
소소서가 : 하루 10쪽 책읽기
무료 · 618/제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