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온다 리쿠 지음 | 박하 펴냄

거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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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5.8.31

페이지

32쪽

상세 정보

2011년 괴담 전문지 「유幽」 편집장이자 일본 괴담환상문학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히가시 마사오의 기획으로 출간된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요괴 소설의 일인자 교고쿠 나쓰히코, 노스탤지어의 마술사 온다 리쿠 등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충격을 주어서는 안 된다"라는 그림책 업계에서 터부시되었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1기 출간작 5종이 총13만 부가 판매되며 재판만 찍으면 다행이라는 그림책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판매를 기록하였다.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 3권. 판타지, 호러, SF, 미스터리 등 어떤 장르를 다루더라도 그녀만의 독특한 노스탤지어를 자아내며 사랑받고 있는 온다 리쿠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이번 <거울 속> 또한 상像을 거꾸로 비추는 거울에 대한 기묘한 공포를 다루면서도, 현실과 환상의 층위를 뒤섞으며 이중의 공포를 창출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어릴 적 '거울 속 존재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의식하는 순간 품게 되는 무서운 감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 유년기의 고독감을 절묘하게 건드리며 상상하지 못했던 공포의 세계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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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프로필 이미지

🩵

@pyunggamalgokirok

귀엽다 ㅎㅎ

거울 속

온다 리쿠 지음
박하 펴냄

1주 전
0
여온님의 프로필 이미지

여온

@yeoonpbe0

엘리베이터를 탈 때 한번쯤 거울 속의 내가 진짜 내가 아닐까 혹은 내가 안 보는 사이에 움직이는게 아닐까 의심한 적이 있는데 이 작품을 보니 그 때의 공포가 떠오른다.

거울 속

온다 리쿠 지음
박하 펴냄

2019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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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11년 괴담 전문지 「유幽」 편집장이자 일본 괴담환상문학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히가시 마사오의 기획으로 출간된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요괴 소설의 일인자 교고쿠 나쓰히코, 노스탤지어의 마술사 온다 리쿠 등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충격을 주어서는 안 된다"라는 그림책 업계에서 터부시되었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1기 출간작 5종이 총13만 부가 판매되며 재판만 찍으면 다행이라는 그림책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판매를 기록하였다.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 3권. 판타지, 호러, SF, 미스터리 등 어떤 장르를 다루더라도 그녀만의 독특한 노스탤지어를 자아내며 사랑받고 있는 온다 리쿠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이번 <거울 속> 또한 상像을 거꾸로 비추는 거울에 대한 기묘한 공포를 다루면서도, 현실과 환상의 층위를 뒤섞으며 이중의 공포를 창출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어릴 적 '거울 속 존재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의식하는 순간 품게 되는 무서운 감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 유년기의 고독감을 절묘하게 건드리며 상상하지 못했던 공포의 세계로 이끈다.

출판사 책 소개

몽환적 상상력의 마술사, 온다 리쿠의
우리 곁에 숨어든 공포의 세계


최근 그림책에서 무서운 이야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유년 시절을 되돌아보면 ‘무섭지만 보고 싶다’ ‘무서웠던 이야기는 어른이 된 지금도 기억난다’라며 무서운 이야기에 매혹되고 흥분했던 기억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은 그런 흥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물론 옛이야기와 같은 기본적인 형태는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새로운 작품으로 현대의 아이들에게 본격적인 무서운 이야기를 선사할 수는 없을까요.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는 어릴 때부터 책의 세계에서 공포, 괴기, 부조리와 같은 다채로운 으스스한 감정, 불가사의한 체험을 겪어두는 것은 성장한 뒤 인생을 분명 풍요롭게 하리라는 믿음에 ‘아이들에게 보다 무서운 이야기를 선사하자!’라는 모토로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집필진으로 참여한 분들은 일본을 대표하는 괴담 문학과 환상 문학의 전문가들입니다. 각각의 작가와 화가들이 이 기획에 적극적으로 찬성하여 집결하였습니다.
정제된 문장을 실력파 화가에 의해 비주얼로 표현되어 지금까지 없었던 아름답고 깊이 있는 무서운 그림책이 탄생하였습니다.
이제 동심으로 돌아가, 어릴 적 밤잠을 못 이루며 두근거리고 떨렸던 그 무서운 이야기를 추억하며 ‘무서운 그림책’의 세계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작심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미야베 미유키, 교고쿠 나쓰히코, 온다 리쿠……
일본 최고의 작가들이 펼치는 진짜 무서운 이야기!


2011년 괴담 전문지 <유幽> 편집장이자 일본 괴담환상문학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히가시 마사오의 기획으로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에 참여한 작가들은 그야말로 일본을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A급 작가들.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요괴 소설의 일인자 교고쿠 나쓰히코, 노스탤지어의 마술사 온다 리쿠 등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충격을 주어서는 안 된다”라는 그림책 업계에서 터부시되었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1기 출간작 5종이 총13만 부가 판매되며 재판만 찍으면 다행이라는 그림책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판매를 기록하였다.
아이들은 무서운 이야기나 신기한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하지만 그림책 구매자인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에 어둡고 무섭고 부조리한 이야기를 경원해왔다. 24시간 영업하는 가게가 늘며 한밤에도 동네가 밝아졌고, 어둠과 외경을 느끼는 풍경이 그렇지 않아도 줄어드는 현재. 아이들로부터 이런 식으로 ‘공포’를 뺏어가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그런 문제의식으로부터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는 탄생하였다.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 기획 감수자인 히가시 마사오는 “어린 시절부터 무서운 이야기로부터 공포를 체함하며 상상 외의 사태에 직면하도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강한 마음과 상상력을 키우고 싶다”며 기획의 변을 밝혔다.

집에도, 가게에도, 거리에도
세상 어디에서도 피할 수 없는 거울.
너는 거울 속을 들여다본 적 있니?


한 소녀가 집에서도, 가게에서도, 거리에서도 끊임없이 거울과 마주친다. 거울에 비친 소녀는 여느 때와 변함없는 평범한 모습이다. 그런데 어딘가 모르게 소녀는 고독하다. 커다란 테이블에 놓인 혼자만의 식사. 떠들썩하게 지나가는 친구들과 떨어져서 홀로 걸어가는 복도. 거울 앞에 외로이 남겨진 소녀. 그런 소녀를 거울 속의 또다른 자아가 잡아끈다. 손을 잡는다. 친구들이 환영한다. 비록 나비를 뜯어먹고 음산한 눈빛을 보내는 친구일지라도. 소녀에게 어느 곳이 더 무서운 곳일까. 거울 밖의 현실과 거울 속의 환상 중에서.
《거울 속》은 판타지, 호러, SF, 미스터리 등 어떤 장르를 다루더라도 그녀만의 독특한 노스탤지어를 자아내며 사랑받고 있는 온다 리쿠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이번 《거울 속》 또한 상像을 거꾸로 비추는 거울에 대한 기묘한 공포를 다루면서도, 현실과 환상의 층위를 뒤섞으며 이중의 공포를 창출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어릴 적 ‘거울 속 존재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의식하는 순간 품게 되는 무서운 감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 유년기의 고독감을 절묘하게 건드리며 상상하지 못했던 공포의 세계로 이끄는 온다 리쿠의 《거울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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