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묘사가 필요한 당신에게

조동범 지음 | 삼인 펴냄

상상력과 묘사가 필요한 당신에게 :우리 모두를 위한 창의적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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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9.23

페이지

220쪽

상세 정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동범이 다년간의 글쓰기 강의와 집필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책이다.

특히 글쓰기에서 상상력과 묘사가 차지하는 진중한 의미를 특별하게 환기하는데, 다양한 문화적 매체와 이미지들에 접속하면서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방법과 창작자가 스스로의 시선에 대한 믿음을 가지면서 대상을 섬세하게 바라보는 묘사적 글쓰기를 통해 그 실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자신의 글에 독창적인 상상력과 묘사를 입히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둬야 할 입문서이자 텍스트북인 셈이다.

처음 글을 쓰는 이들은 글쓰기의 문제를 단순하게 '쓰기'만의 문제로 바라본다. 그리고 좋은 글이란 장식적 수사들로 예쁘게 꾸민 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글쓰기에 대해 가장 큰 오해이다. 이러한 오해들과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리는 이미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문장력과 표현력을 갖추고 있지만 좋은 글을 쓰지 못한다.

저자는 매혹적인 글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구체적 예시 문장들과 비교, 좋은 문장을 만드는 과정과 현장감 넘치는 정교한 내용들로 좋은 글쓰기의 조건들을 정연하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상상력과 묘사의 훈련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을 쓰려는 이들을 창조적이고 감각적인 글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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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aeehfz

글쓰기는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는 것과 다르지 않은 작업이다. 눈으로 본 대상의 이미지를 섬세하게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에 생각을 덧씌우지 않도록 애써야 한다.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이 생각을 덧씌우게 될 때 글은 너무나 뻔한 생각을 전달하는 데 그치고 만다.

좋은 글은 감정을 남발할 때가 아니라 감정을 절제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낯섦은 글쓰기의 필수적인 사항이다 새로움의 시작은 진부한 것들을 피하는 것이다

상상력과 묘사가 필요한 당신에게

조동범 지음
삼인 펴냄

2023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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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동범이 다년간의 글쓰기 강의와 집필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책이다.

특히 글쓰기에서 상상력과 묘사가 차지하는 진중한 의미를 특별하게 환기하는데, 다양한 문화적 매체와 이미지들에 접속하면서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방법과 창작자가 스스로의 시선에 대한 믿음을 가지면서 대상을 섬세하게 바라보는 묘사적 글쓰기를 통해 그 실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자신의 글에 독창적인 상상력과 묘사를 입히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둬야 할 입문서이자 텍스트북인 셈이다.

처음 글을 쓰는 이들은 글쓰기의 문제를 단순하게 '쓰기'만의 문제로 바라본다. 그리고 좋은 글이란 장식적 수사들로 예쁘게 꾸민 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글쓰기에 대해 가장 큰 오해이다. 이러한 오해들과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리는 이미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문장력과 표현력을 갖추고 있지만 좋은 글을 쓰지 못한다.

저자는 매혹적인 글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구체적 예시 문장들과 비교, 좋은 문장을 만드는 과정과 현장감 넘치는 정교한 내용들로 좋은 글쓰기의 조건들을 정연하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상상력과 묘사의 훈련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을 쓰려는 이들을 창조적이고 감각적인 글로 안내한다.

출판사 책 소개

독창적인 상상력과 묘사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매혹적인 글쓰기 입문서
이 책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동범이 다년간의 글쓰기 강의와 집필을 바탕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특히 글쓰기에서 상상력과 묘사가 차지하는 진중한 의미를 특별하게 환기하는데, 다양한 문화적 매체와 이미지들에 접속하면서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방법과 창작자가 스스로의 시선에 대한 믿음을 가지면서 대상을 섬세하게 바라보는 묘사적 글쓰기를 통해 그 실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자신의 글에 독창적인 상상력과 묘사를 입히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둬야 할 입문서이자 텍스트북인 셈이다.
처음 글을 쓰는 이들은 글쓰기의 문제를 단순하게 ‘쓰기’만의 문제로 바라본다. 그리고 좋은 글이란 장식적 수사들로 예쁘게 꾸민 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글쓰기에 대해 가장 큰 오해이다. 이러한 오해들과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리는 이미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문장력과 표현력을 갖추고 있지만 좋은 글을 쓰지 못한다. 저자는 매혹적인 글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구체적 예시 문장들과 비교, 좋은 문장을 만드는 과정과 현장감 넘치는 정교한 내용들로 좋은 글쓰기의 조건들을 정연하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상상력과 묘사의 훈련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을 쓰려는 이들을 창조적이고 감각적인 글로 안내한다.

묘사는 글쓰기의 가장 중요한 방법
글쓰기가 어렵고 글이 풀리지 않는 이유는 상상력과 묘사, 지배적인 정황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감정을 지나치게 드러낸 뻔한 글, 상투적이고 진부한 글감, 정보와 주장과 생각만을 나열한 상식적인 글은 폐기한다. 그러나 글감이 상투적이라도 판단이 아닌 묘사를 통해 이미지를 제시할 수 있다면 진부하지 않은 글이 될 수도 있다.
좋은 글은 감각적이고 구체적이다. 좋은 글을 쓰려면 저자는 우선 대상을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관찰하여 묘사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묘사는 글쓴이의 감각과 상징, 사유를 드러내는 매개체이자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피상적인 설명과 정보, 주장이 아니라 구체적 관찰과 표현으로 구체적인 이미지와 감각적인 인식을 전달하려면 끊임없이 대상에 대해 질문을 하고 눈앞에 펼쳐진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해야 한다. 묘사의 힘을 믿고 묘사적 글쓰기를 연습하고 의식적으로 이미지를 그린다면 생동감 있고 인상적인 글이 펼쳐질 수 있다.

상상력을 펼쳐 세계를 넓혀라
상상력이 부족하면 글이 전개되지 않는다. 상상력이 부족한 글은 생기가 없고 상식적인 정보의 나열과 장식적 수사로 진부하게 되기 쉽다. 새롭지 않고 낯설지 않다면 이미 죽은 글에 가깝다. 묘사로 표현력을 넓히고 상상력으로 글의 씨앗이 되는 세계를 넓혀야 한다. 펜을 들고 쓰기 이전에 상상하기와 바라보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가. 저자는 연상의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상상력을 넓히기 위한 연상의 연습에서 유사한 관계의 낱말과 문장들을 연결하거나 병렬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런 방식의 연상은 피상적이고 모호한 글을 만든다. 상상력을 펼치려면 낯선 지점으로 나아가야 한다.
창의적인 글을 쓰기 위해 저자가 상상력과 함께 강조하는 지점은 감정의 제어다. 글에 감정이 들어가야 하지만 객관적인 거리를 조정하여 감정을 남발한 모호하고 감상적인 표현들을 하지 않도록 한다. 새로움은 진부한 것들을 피하려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한다. 관념적이고 피상적이고 진부한 것들을 피하고 새롭게 바라보고 감각적으로 인식하려는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관념적이고 이상적 글의 원형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글을 쓰려는 열정을 가진 사람과 함께 섬세하게 각 정황과 국면에 들어가 상상력을 어떻게 이해하고 변용하여 글에 녹이고 활용할 수 있는지 안내한다. 각 장마다 제시하는 상상력의 재료들은 현대적이며 미의식을 자극할 수 것이며 상상력에서 발동된 구체적 글의 실제를 통해 상상력에만 머물지 않고 미적인 감동을 줄 수 있는 장면을 쓸 수 있게 돕는다.

창의적 문장과 당신의 상상력을 위하여
지배적인 정황은 글 속의 장면이나 사건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이는 글쓰기 이전에 완성해야 한다. 지배적 장면이 없는 정황은 미적 인식을 제시하기 어려운 만큼 글쓰기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상상력을 넓히고, 감각적인 묘사를 하고, 어떻게 지배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이 책에서 저자는 친절하고 치밀하게 그 방법들과 과정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먼저 작고 구체적인 것을 바라보라고 한다. 그리고 시와 소설뿐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진 사진과 그림, 영화와 동화, 신화들과 다양한 층위의 상상력을 통해 낯설고 새로운 상징과 이미지로 가득한 문장을 만드는 방법들을 글을 쓰려는 이들과 함께 차근차근 공략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글쓰기의 실체를 드러내며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그려야 할지 함께 고민하는 ‘당신의 글쓰기’를 위한 매혹적이고 인상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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