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소비 생활

박미정 지음 | 씨네21북스 펴냄

적정 소비 생활 (생활경제코치 박미정의 불안이 사라지는 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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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

페이지

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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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리 #불안 #소비 #재테크 #적정소비

상세 정보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 박미정 대표의 첫 책. 문화기획자, 벤처 홍보담당, 금융회사 FP로 일하며 신용불량부터 억대연봉까지 겪어본 박미정 대표는 돈 때문에 울고 웃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경제코치 활동을 시작했다.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생활’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많은 가정의 경제문제를 상담하다 보니 사람들이 돈이 적어서가 아니라 잘못된 소비로 상처 받고 있음을 발견했다. 자신이 소비주체임에도 자기중심에 맞춰 돈을 쓰기보다 여기저기 휘둘리며 소비한 결과, 정작 전세보증금을 올려주거나 등록금을 내야 하는 등 정말 필요한 일에 쓸 돈이 없어 허덕일 때 사람들은 상처 받고 후회하게 된다.

사람은 모두 다른 것 같지만, 상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대부분 궁극적인 경제목표는 언젠가는 부모님께 효도하기, 편안히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마련하기, 빚 청산, 당장 직장을 잃거나 아파도 당분간은 살아갈 수 있는 여유자금 마련, 노후를 위한 자금 확보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었다. 하지만 비싸도 너무 비싼 집값,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와 교육비 때문에 기본적인 경제 목표마저 달성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특히 10억이 필요하네, 20억이 필요하네 하는 노후 자금 이야기에 사람들은 막연히 불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러한 돈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금융상품에 가입했다 해지하는 것을 반복하며 원금 손실을 보거나 목돈이 묶여 마이너스 통장으로 생활을 하기도 하고, 보험을 과도하게 들어 막상 생활자금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부족한 자본과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를 할 경우 대부분 손해를 보고 더 큰 상처와 후회를 경험하기도 한다.

돈이 많으면 상처 받지 않고 불안이 해결될 것 같지만, 경제 규모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에 상처와 불안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상처와 불안은 엉뚱한 소비와 잘못된 투자로 이어지기 쉽다. 자기중심을 세우지 못하고 상처와 불안에 휘둘리는 것, 내 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고 쉽사리 사라지는 중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돈에 상처 받고 불안으로 자존감이 쪼그라든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인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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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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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배우는 삶

@hanna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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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소비 생활

박미정 지음
씨네21북스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0
정 호석님의 프로필 이미지

정 호석

@junghoseok

돈이 가지는 역할로부터
왜 소비의 한정에 빠지게 되는지
자본주의의 함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소비의 함정을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방향을 제시해준다.

나는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는지
정말 그러기 위해 소비하는지
내 의지가 아니라 누군가의 설계로 지출하는지
여러 가지를 의문에 나만의 답을 달아야 겠다

적정 소비 생활

박미정 지음
씨네21북스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2021년 5월 11일
0
얼마나좋은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얼마나좋은지

@awcqrblgf0x4

수많은 재테크 책들은 우선 나에게 통장을 나눌 것을 권고한다. 그리고 나와는 전혀 맞지않는 방식을 정석이라며 따를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책은 적정한 소비 생활을 위해 그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는다. 어려운 경제 공식을 알기 쉽게, 엄마가 아이에게 설명하듯이 따스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시도해 볼 것을 권유한다.

적정 소비 생활

박미정 지음
씨네21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6월 1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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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 박미정 대표의 첫 책. 문화기획자, 벤처 홍보담당, 금융회사 FP로 일하며 신용불량부터 억대연봉까지 겪어본 박미정 대표는 돈 때문에 울고 웃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경제코치 활동을 시작했다.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생활’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많은 가정의 경제문제를 상담하다 보니 사람들이 돈이 적어서가 아니라 잘못된 소비로 상처 받고 있음을 발견했다. 자신이 소비주체임에도 자기중심에 맞춰 돈을 쓰기보다 여기저기 휘둘리며 소비한 결과, 정작 전세보증금을 올려주거나 등록금을 내야 하는 등 정말 필요한 일에 쓸 돈이 없어 허덕일 때 사람들은 상처 받고 후회하게 된다.

사람은 모두 다른 것 같지만, 상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대부분 궁극적인 경제목표는 언젠가는 부모님께 효도하기, 편안히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마련하기, 빚 청산, 당장 직장을 잃거나 아파도 당분간은 살아갈 수 있는 여유자금 마련, 노후를 위한 자금 확보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었다. 하지만 비싸도 너무 비싼 집값,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와 교육비 때문에 기본적인 경제 목표마저 달성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특히 10억이 필요하네, 20억이 필요하네 하는 노후 자금 이야기에 사람들은 막연히 불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러한 돈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금융상품에 가입했다 해지하는 것을 반복하며 원금 손실을 보거나 목돈이 묶여 마이너스 통장으로 생활을 하기도 하고, 보험을 과도하게 들어 막상 생활자금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부족한 자본과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를 할 경우 대부분 손해를 보고 더 큰 상처와 후회를 경험하기도 한다.

돈이 많으면 상처 받지 않고 불안이 해결될 것 같지만, 경제 규모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에 상처와 불안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상처와 불안은 엉뚱한 소비와 잘못된 투자로 이어지기 쉽다. 자기중심을 세우지 못하고 상처와 불안에 휘둘리는 것, 내 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고 쉽사리 사라지는 중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돈에 상처 받고 불안으로 자존감이 쪼그라든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인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씌어졌다.

출판사 책 소개

저성장 시대, 적정 소비가 답이다!
경제란 한정된 재화를 우선순위에 따라 배분하는 것
버는 돈 내에서 잘 쓰면 인생이 놀랍게 홀가분해진다

신용위기에서 돈 관리 전문가로

<적정 소비 생활>은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 박미정 대표의 첫 책이다. 푸른살림은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생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박미정 대표는 이 단체에서 과도한 부채를 줄이고 수지균형 맞추기, 신용카드사용 안 하기 등, 건강한 가정경제를 위한 강의와 상담, 경제 글쓰기, 라디오 방송 등을 하고 있다.
박미정 대표의 이력은 독특하다.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문화기획, 벤처회사 홍보, 영화 관련 일 등 직업을 전전하며 사회 경험을 쌓았다. 불안정한 직군에서 열정을 담보로 땀 흘린 결과 신용불량과 개인파산까지 겪고 헤매던 중 금융회사 FP로 취직, 높은 실적을 올리며 모든 빚을 한방에 해결했다. 그러나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자신이 팔았던 펀드가 폭락해 고객들이 피해 보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며 약탈적 금융경제에 회의를 느끼고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했다. 그렇게 돈 때문에 울고 웃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경제코치로 활동을 시작했다.

상처와 불안, 돈에 대한 핵심 감정
돈이 목적이 아닌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생활’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많은 가정의 경제문제를 상담하다보니 사람들이 돈이 적어서가 아니라 잘못된 소비로 상처 받고 있음을 깨달았다. 자신이 소비주체임에도 자기중심에 맞춰 돈을 쓰기보다 여기저기 휘둘리며 소비한 결과, 정작 전세보증금을 올려주거나 등록금을 내야 하는 등 정말 필요한 일에 쓸 돈이 없어 허덕일 때 사람들은 상처 받고 후회하게 된다.
사람은 모두 다른 것 같지만, 상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대부분 궁극적인 경제 목표는 언젠가는 부모님께 효도하기, 편안히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마련하기, 빚 청산, 당장 직장을 잃거나 아파도 당분간은 살아갈 수 있는 여유자금 마련, 노후를 위한 자금 확보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었다. 하지만 비싸도 너무 비싼 집값,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와 교육비 때문에 기본적인 경제 목표마저 달성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특히 10억이 필요하네, 20억이 필요하네 하는 노후 자금 이야기에 사람들은 막연히 불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러한 돈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금융상품에 가입했다 해지하는 것을 반복하며 원금 손실을 보거나 목돈이 묶여 마이너스 통장으로 생활을 하기도 하고, 보험을 과도하게 들어 막상 생활자금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부족한 자본과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를 할 경우 대부분 손해를 보고 더 큰 상처와 후회를 경험하기도 한다.
돈이 많으면 상처 받지 않고 불안이 해결될 것 같지만, 경제 규모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에 상처와 불안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상처와 불안은 엉뚱한 소비와 잘못된 투자로 이어지기 쉽다. 자기중심을 세우지 못하고 상처와 불안에 휘둘리는 것, 내 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고 쉽사리 사라지는 중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돈에 상처 받고 불안으로 자존감이 쪼그라든 사람들이 주체적으로 인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씌어졌다.

내가 돈이 부족한 진짜 이유
이 책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나는 왜 항상 돈이 부족할까>에서는 돈이 부족한 개인적, 사회적 이유를 살펴보았다. 개인적 이유는 인간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욕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부추겨져 소비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욕망을 무한 확장시키는 돈과 신용카드의 위력, 소비 감각을 마비시키는 각종 마케팅, 하나를 사면 이어서 계속 사게 되는 연쇄 소비의 프로세스, 짝짓기 본능에서 비롯된 과시적 소비 행위 등이 이에 속한다. 사회적 이유는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소비를 보여준다. 안 쓸 자유가 없는 통신비, 각종 이유로 통장에서 자동이체 되고 있는 고정비용들, 인간 구실을 위한 경조사비, 맞벌이로 발생하는 교육비, 높은 주거비용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특성 때문에 돈이 부족해지는 사례들을 반성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돈이 부족한 이유를 돌이켜보면 잠깐의 편리와 과시, 사회적 통념 때문에 발생하는 소비가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 돈이 어디에서 새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자기중심을 세우는 데 참고해보자.

막연한 돈 걱정에서 주체적 인생 관리로
2부는 <불안이 사라지는 돈 관리법>이다. 불안을 해결하려면 불안의 실체를 먼저 알아야 한다. 박대표가 상담이나 강의를 하다보면 “미래를 계획할 수 없어서 불안해요.”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런 사람일수록 자신이 정확히 얼마 버는지, 어디에 얼마를 쓰고 있는지, 얼마가 필요한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불안은 돈의 양과 상관없이 사는 데 얼마가 필요한지 가늠이 안 되는 데서 비롯된다. 얼마가 필요한지 모르면 미래를 계획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리는 단순하다. 버는 돈 안에서 쓰고, 얼마가 들어오고 나가는지 통제할 수 있다면 불안은 사라진다.
버는 돈 안에서 쓰는 것을 수지균형이라고 한다. 수지균형이란 소득과 지출이 똑같은 상태를 말한다. 과거에 쓴 빚 상환, 현재를 위한 소비, 미래를 위한 저축 모두 지출에 해당한다. 매달 버는 돈 안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관리하는 것이 바로 수지균형이다. 매달 수지균형을 맞추면 연간 수지균형 개념을 잡을 수 있고, 이는 또 다시 인생 전반의 수지균형을 생각해보도록 우리의 눈과 마음을 키워준다. 수지균형 감각은 더 확장된 시야로 인생을 조망하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내 인생의 적정 연비는 얼마인가?
한정된 재화를 우선순위에 맞춰 배분하는 것이 경제의 기본 원칙이다. 우선순위는 돈을 썼을 때 가장 만족이 큰 순서이므로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광고와 마케팅, 유행과 사회적 통념에 휘둘리며 나의 우선순위를 생각해볼 새도 없이 내 돈은 어딘가로 사라진다. 내 소비에 대한 결정권은 분명히 내게 있음에도, 내가 소비 결정을 내리지 않고 뭔가 다른 조건에 휘둘리는 소비가 반복되면 괜한 자괴감도 들고 소비 만족도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인간은 이익보다 손해에 민감하다고 한다. 돈을 쓰고도 후회하는 상황은 가장 뼈아픈 손실이자 상처가 된다.
그러므로 돈 관리를 시작하기에 앞서 내가 어디에 돈을 가장 많이 쓰고 있는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 가는 데 돈 가고 돈 가는 데 마음 간다고 한다. 곧 돈 쓰는 것을 보면 내 마음의 우선순위를 알 수 있다. 나의 본성에 맞는 돈 관리 방법을 찾으려면 내가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나의 본래 성향과 우선순위에 맞는 경제적 질서를 확립해야 비로소 삶이 안정되고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바탕으로 내 욕망의 중심을 세우고, 소비의 우선순위를 세워나가야 한다. 자기중심을 가지고 자기 여력 안에서 욕망을 실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적정 소비이다.

불안이 사라지는 M밸런스 노트 쓰기
적정 소비를 위해 자산을 파악하고 소비 예산을 세워 집행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M밸런스 관리노트 쓰는 법을 배워본다. 우선순위를 정했으면, 그에 맞추어 예산을 수립하고 재정을 집행한다. 나만의 소비 기준과 원칙을 세우고 월말이 되면 예산 대비 얼마나 어떻게 썼는지 결산을 해야 한다. 얼마나 아껴 썼는가, 얼마나 돈을 남겼는가보다 주어진 예산 원칙에 맞게 잘 썼는지가 핵심 관건이 된다. 이렇게 자기 여력 안에서 욕망을 실현하면 삶이 놀랍게 홀가분해지는 기적을 맛볼 수 있다.

돈 불안 대신 삶에 대한 건강한 자신감을
3부 <돈과 내 삶의 미래>에서는 돈을 잘 쓴다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돈을 조금 버는 대신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을 선택한 부부의 이야기, 아이가 원하는 자전거를 당장 사주지 않고 계획을 세워 돈을 모아 사도록 한 결과, 자전거뿐 아니라 소중한 추억까지 얻은 ‘물건 이상의 가치를 얻는 소비’ 사례를 보여준다.
한편 돈에 의존하여 편리와 풍요를 누리는 대가로 돈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역설적으로 불안에서 자유롭기 위해 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을 제안한다. 돈으로 하던 것을 내 몸과 지혜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불안은 사라지고 삶에 대한 건강한 자신감을 되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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