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관자

제임스 프렐러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펴냄

방관자 (방관자인가 다음 희생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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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3.5

페이지

248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외로울 때 , 답답할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시리즈 19권. 학원 내 괴롭힘의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방관자’의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작품이다. ‘방관자가 곧 다음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를 담은 이 소설은 2009년 출간 이후 “고통스럽지만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JLG)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이 소설은 갈등 상황에서 ‘방관자’가 된 주인공의 도덕적 딜레마(의롭지 않은 행동을 그저 구경만 하고 있을 것인가?)를 지극히 현실적인 시선으로 그려낸다. 이를 통해 학교 폭력과 왕따의 가장 무서운 적은 ‘침묵’과 ‘방관’이라는 사실을 극적인 방식으로 일깨워준다. 뉴욕, 플로리다, 버지니아 등 미국 전역에서 중학교 사회과 토론교재로 널리 읽히고 있는 작품이다.

중학교 1학년생인 에릭 헤이스는 가족과 함께 오하이오에서 롱아일랜드로 이사를 온다. 낯선 곳으로 이사 온 아이들이 늘 그렇듯이, 에릭도 자기 위치를 잡고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때 그리핀이라는 애가 에릭에게 다가온다. 그리핀은 멋지게 생긴 데다 성격도 좋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리핀에게는 무언가 수상쩍은 구석이 있다. 그는 항상 나쁜 일들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보이며, 그리핀에게 잘못 보인 아이들은 항상 등 뒤를 조심해야 한다. 교활하고, 남을 조종하길 좋아하는 그리핀은 할렌백이라는 애를 희생양으로 삼아 악행을 일삼는다. 에릭은 그리핀의 어두운 세계로 끌려가면서 차츰 그의 진실을 알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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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하게님의 프로필 이미지

강건하게

@kanggunhage

아이와 함께 읽는 청소년 소설
왕따 근절!

방관자

제임스 프렐러 지음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펴냄

2019년 12월 20일
0
새벽빛님의 프로필 이미지

새벽빛

@saebyeokbit

새로운 동네로 전학 온 에릭은 중학교 2학년 남자아이이다.
그 학교에는 다른 아이들을 뒤에서 조종하며 폭력을 주도하는 아이와 그 무리, 그 무리에 끼고 싶어하는 아이, 그 무리에서 빠져나오고자 하는 아이가 있다.
작가의 말까지 포함하여 총 242쪽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며 내 친구들의 이야기이며 내 아이들의 이야기.
나의 경험은 꽤나 고통스러운 것이었으나 에릭은 청소년 소설의 주인공답게 강인하고 현명하게 헤쳐나가 건강하게 성장한다.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적어도 '방관자'는 아닌 이가 되길.

방관자

제임스 프렐러 지음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펴냄

읽었어요
2019년 12월 1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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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리

@helia

청소년들이 읽어야 할 책.. 이라고도 하지만,
어른들도 읽어야 할 거 같다.

아직 정신이 어려 방관자의 무서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장한다.


책 속 주인공 에릭은
다른 어느 누구와도 같이
직접하지 않은 그 행동 자체를 잘못되었다고 여기지 않는다.
바라만 본 것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없다고 한다.


소설 속 이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과연 우리 어린시절에서만 존재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 시점에서도
충분히 이러한 '방관자'의 무서움을 제대로 알지 못한채
사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방관'의 순환고리가 돌고 돌아 자신에게 왔을때
그때서야 깨닫게 되는....

권선징악이라는 결말을 많이들 원할테지만,
이 소설은 시원한 결말이 없다.
단지 우리의 일상생활에 늘 있었던 일들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내려 없어져버렸다.

그래서 더 공감되고 와닿았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사라져 버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해주는 듯 하다.


쉽게 금방 읽어져버리는 책이지만,
담고 있는 이야기는 그렇게 가볍지 않다.
아이들의 장난과 성숙하지 못한 세계라고 덮어버릴 수 있지만,
우린 이 아이들과 다를게 없다는 걸 깨닫고 이 책을 다시 펼쳐야한다.

방관자

제임스 프렐러 지음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펴냄

읽었어요
2017년 6월 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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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시리즈 19권. 학원 내 괴롭힘의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방관자’의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작품이다. ‘방관자가 곧 다음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를 담은 이 소설은 2009년 출간 이후 “고통스럽지만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JLG)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이 소설은 갈등 상황에서 ‘방관자’가 된 주인공의 도덕적 딜레마(의롭지 않은 행동을 그저 구경만 하고 있을 것인가?)를 지극히 현실적인 시선으로 그려낸다. 이를 통해 학교 폭력과 왕따의 가장 무서운 적은 ‘침묵’과 ‘방관’이라는 사실을 극적인 방식으로 일깨워준다. 뉴욕, 플로리다, 버지니아 등 미국 전역에서 중학교 사회과 토론교재로 널리 읽히고 있는 작품이다.

중학교 1학년생인 에릭 헤이스는 가족과 함께 오하이오에서 롱아일랜드로 이사를 온다. 낯선 곳으로 이사 온 아이들이 늘 그렇듯이, 에릭도 자기 위치를 잡고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때 그리핀이라는 애가 에릭에게 다가온다. 그리핀은 멋지게 생긴 데다 성격도 좋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리핀에게는 무언가 수상쩍은 구석이 있다. 그는 항상 나쁜 일들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보이며, 그리핀에게 잘못 보인 아이들은 항상 등 뒤를 조심해야 한다. 교활하고, 남을 조종하길 좋아하는 그리핀은 할렌백이라는 애를 희생양으로 삼아 악행을 일삼는다. 에릭은 그리핀의 어두운 세계로 끌려가면서 차츰 그의 진실을 알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방관자인가? 다음 희생양인가?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방관자’의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문제작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JLG) 추천도서★
★뉴욕, 플로리다, 버지니아, 메릴랜드, 켄터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중학교 사회과 토론수업 추천도서★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이후 학교 폭력/괴롭힘에 관한 국민 여론이 들끓고 있다. 마치 사태가 이렇게 심각할 줄은 미처 몰랐다는 듯이 말이다. 이에 따라 정부 및 각급 기관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런저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가해 학생 및 학교에 대한 처벌 위주로 흐르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일선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가해자와 피해자뿐 아니라 ‘방관자’에 대한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이 절실하다고 지적한다. 학교 폭력은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처럼 교사가 늘 붙어 있을 수 없는 시간에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며, 피해자나 가해자 스스로 폭력 사실을 털어놓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침묵하는 다수’ 학생들을 상대로 더 이상 침묵하고 방관하지 않도록 일깨워주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방관자』는 이처럼 학원 내 괴롭힘의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방관자’의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문제작이다. ‘방관자가 곧 다음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를 담은 이 소설은 2009년 출간 이후 “고통스럽지만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JLG)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또한 뉴욕, 플로리다, 버지니아 등 미국 전역에서 중학교 사회과 토론교재로 널리 읽히고 있다.

중학교 1학년생인 에릭 헤이스는 가족과 함께 오하이오에서 롱아일랜드로 이사를 온다. 낯선 곳으로 이사 온 아이들이 늘 그렇듯이, 에릭도 자기 위치를 잡고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때 그리핀이라는 애가 에릭에게 다가온다. 그리핀은 멋지게 생긴 데다 성격도 좋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리핀에게는 무언가 수상쩍은 구석이 있다. 그는 항상 나쁜 일들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보이며, 그리핀에게 잘못 보인 아이들은 항상 등 뒤를 조심해야 한다. 그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까. 교활하고, 남을 조종하길 좋아하는 그리핀은 할렌백이라는 애를 희생양으로 삼아 악행을 일삼는다. 에릭은 그리핀의 어두운 세계로 끌려가면서 차츰 그의 진실을 알기 시작한다.
처음에 에릭은 그리핀을 친구로 여겨서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그리핀이 집에 놀러 와서 동생 루디의 27달러와 아버지가 선물한 CD를 훔쳐간 이후 그리핀의 정체를 알게 된 에릭은 왕따인 할렌백에게 그렇게 참고만 살아선 안 된다며 그를 도우려 애쓴다. 그러나 어떻게든 그리핀의 패거리에 끼고 싶어 안달하는 할렌백의 뜻밖의 배신으로, 에릭은 갑자기 방관자에서 피해자로 처지가 바뀌게 된다. 이제 에릭에게 남은 선택은 무엇일까?

학원 폭력의 심각성을 폭로하는 책은 많았다. 그러나 이 소설은 그러한 갈등 상황에서 ‘방관자’가 된 주인공의 도덕적 딜레마(의롭지 않은 행동을 그저 구경만 하고 있을 것인가?)를 지극히 현실적인 시선으로 그려낸다. 또한 이를 통해 학교 폭력과 왕따의 가장 무서운 적은 ‘침묵’과 ‘방관’이라는 사실을 극적인 방식으로 일깨워준다.
‘작가의 말’에서 저자는 이렇게 소리 높여 말한다.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말 중에 유명한 말들이 많지만, 나는 그중 하나를 이 책에 소개하고 싶었다.
“결국 우리는 적의 말이 아니라 우리 친구들의 침묵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침묵하며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 모두 일어나 목소리를 내자.

처음엔 내 일이 아니라며 수수방관하던 에릭은 자신이 피해자가 되어가면서 사태의 본질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스스로 난관을 헤쳐 나가면서 차츰 친구들의 지지와 동참을 이끌어내기 시작한다. 그리핀이 훔쳐간 물건을 되찾아옴으로써 자기 존재를 증명해 보이자 그리핀이 더 이상 그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결말은, 피해자/방관자가 무서운 침묵의 벽을 깨고 함께 일어서지 않는 한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능하다는 진실을 되새기게 한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세상 살아가는 풍경은 다 비슷한 모양이다. 학교 폭력/괴롭힘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약자를 향한 괴롭힘이 일상적으로, 미국보다 훨씬 심하게 일어나는 한국의 아이/어른들에게 이 소설은 더욱 큰 생각거리를 안겨줄 것이다. 마틴 루서 킹이 말했듯이, 외면하고 침묵하는 친구는 적보다 더 무서운 적임을,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서서히 목소리를 내기 시작할 때 학교 폭력과 왕따의 사악한 힘은 서서히 사라질 것임을 각인시켜줄 것이다.

[독자 서평]

문학의 진정한 역할이 인간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라면 이 책을 읽고 토론하세요. 분명 아이들이 배울 점이 있을 겁니다. 괴롭힘을 미리 막고 해결하는 일은 매우 현실적이며 중요한 문제죠. 이 문제를 다룬 작가의 노력에 교육자들은 찬사를 보낼 것입니다. _ 엘리자베스 A. 돌란(중학교 교사)

첫 장부터 긴장감이 넘친다. 에릭이 겁에 질려 농구장을 가로질러 달아나는 데이비드 할렌백을 보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십대 아이들은 이 상황과 인물들을 연결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토론할 수 있을 것이다. _ 제니퍼 스틸(사서)

괴롭힘은 우리나라의 모든 학교에서 다루어지는 쟁점이다. 아들이 읽고 싶어 하던 책이었는데, 나도 이 책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 아들의 반 선생님과 학교에 추천할 생각이다. _ 캘리 부츠(학부모)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열네 살 딸을 위해 읽어보았습니다. 왜 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누가 그렇게 하는지의 모든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얘기해보세요. _ K. 코너스(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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