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인생

위기철 지음 | 청년사 펴냄

아홉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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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1.20

페이지

260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외로울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읽으면 좋아요.

#유머 #인생 #재치 #행복

상세 정보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됐지?
잠시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책

지은이가 스물아홉해 살아오면서 느끼고 배웠던 인생이야기를 아홉 살짜리 주인공을 통해 정리한 책. 가파른 세상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유머와 재치로 삶의 의미를 전한다.

진실한 거짓말쟁이 신기종, 골방에 갇혀 천하를 꿈꾸던 골방철학자, 사랑스런 허영쟁이 장우림, 아버지를 죽이고 싶던 검은 제비, 노란 네모 주인공 등이 등장해 유쾌한 웃음과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은이는 욕망은 찬란하고 현실은 끔찍하지만, 사람은 그 현실 속에서 살 수밖에 없으며 욕망도 그 속에서만 실현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 사실을 사람들과의 부대낌 속에서 깨닫고 아홉살 꼬마의 입을 통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누구나 순간순간이 자기만의 인생이듯이 인생은 결코 혼자 걸어가야 할 외로운 길이 아님을, 나는 아홉 살 그 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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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e purple님의 프로필 이미지

dye purple

@dyepurple

가난하다고 해서 모두 불쌍한 것은 아니야.
가난한 것은 그냥 가난한 거야.
가장 불쌍한 사람은 스스로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p.57

얘야, 너도 어른이 되어 보면
세상에 화가 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이해하게 될 거야.
하지만 다른 사람한테 화를 내게 되는 일이 있어도
그건 결국 자신한테 화를 내는 거란다.
자신이 밉기 때문이지.
바로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자신이 미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p108

어떤 슬픔과 고통도 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회피하려 들 때 도리어 더욱 커진다는 사실!
p.253

아홉살 인생

위기철 지음
청년사 펴냄

2021년 11월 26일
0
낰낰님의 프로필 이미지

낰낰

@emd3or3iv4ht

가난의 서글픔, 수치심, 허영심, 죽음, 가난의 되물림, 낭만의 과거... 에 대해서 알게된 흘러가는 인생 중의 한 지점에 대해 가만가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불행을 불행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어른’들이 짊어진 삶의 모습은 아홉살 어린아이의 모습에서, 그리고 현재 글을 쓰는 작가의 마음 속에서 이해되고 보살펴지는 모습이 좋았다.

‘사람은 서로 힘을 보태고, 그리고 강해진다.
그러한 세상살이 속에 사람은 결코 외톨이도, 고독한 존재도 아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안이된다.
그리고 인생이 갑자기 아름다워진다.’

‘인생은 죽는 순간까지 단절이 없다. 그 과정속에는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고, 낭만도 있고, 고통도 있고, 욕망도 있고, 좌절도 있고, 사랑도 있고, 증오도 있다. 그러나 인생의 어느 한 측면만을 지나치게 과장해, 그것만이 인생의 전부이리라 착각할 필요는 없다... 그리하여 우리는 또다시 인생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아홉살 인생

위기철 지음
청년사 펴냄

2020년 2월 24일
0
새벽빛님의 프로필 이미지

새벽빛

@saebyeokbit

주인공은 백여민. 9살이지만 웬만한 어른보다 생각이 깊은 아이.
배경은 1970년대 산동네. 옆에는 산지기가 지키는 숲이 있고 동네 아래로 10분은 가야 차가 다니는 큰길이 있다.
인물도 시대도 나의 현실과 다르지만 왠지 옛날 우리 동네인 것 같아 옆집 아이 들여다보듯 재미나게 읽었다. 12살 아들에게 꼭 읽히고 싶다.

아홉살 인생

위기철 지음
청년사 펴냄

읽었어요
2020년 1월 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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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가 스물아홉해 살아오면서 느끼고 배웠던 인생이야기를 아홉 살짜리 주인공을 통해 정리한 책. 가파른 세상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유머와 재치로 삶의 의미를 전한다.

진실한 거짓말쟁이 신기종, 골방에 갇혀 천하를 꿈꾸던 골방철학자, 사랑스런 허영쟁이 장우림, 아버지를 죽이고 싶던 검은 제비, 노란 네모 주인공 등이 등장해 유쾌한 웃음과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은이는 욕망은 찬란하고 현실은 끔찍하지만, 사람은 그 현실 속에서 살 수밖에 없으며 욕망도 그 속에서만 실현된다고 말한다. 그는 이 사실을 사람들과의 부대낌 속에서 깨닫고 아홉살 꼬마의 입을 통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누구나 순간순간이 자기만의 인생이듯이 인생은 결코 혼자 걸어가야 할 외로운 길이 아님을, 나는 아홉 살 그 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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