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윈터러 6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펴냄

룬의 아이들 윈터러 6 (봉인의 땅이 부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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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3.5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현재 국내에서만 76만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룬의 아이들>시리즈는 일본과 대만, 중국으로 번역 출간되어 독자층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료되는 아름다운 세계, 눈을 떼기 힘든 흥미로운 진행, 인간과 삶, 세상에 대한 애정을 담은 이 작품은, 판타지 장르 특유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면서도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위대한 고대 왕국이 아무도 모르는 이유로 갑작스레 멸망하여 '필멸의 땅'이라는 황무지로 변한 지 천여 년. 멸망의 열쇠가 된 네 가지 무구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정치적 암수와 대립 속에 홀로 남아 적들엑 쫓기게 된 소년의 손에는 가문의 보물로 물려받은 '윈터러'라는 검이 쥐어져 있다.

소년이 생존투쟁을 계속할수록 검에 숨은 비밀스러운 힘이 그를 지배하려고 손을 뻗어온다. 그러나 소년은 유년기에 너무 일찍 닥친 혹한의 겨울을 이기기 위해 미래로 달려나가야만 한다.

사라진 문명을 계승하려는 비밀스러운 사회에서 만난 진실과 거짓, 그들이 물려받은 빛나는 유산이 사라져가는 것은 누구의 책략인가? 소년은 도전해오는 적들과 손을 내미는 구원자들 속에서 자신이 가야 할 좁은 길을 찾아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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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지음
창비 펴냄

3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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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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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숙님의 나와 트리만과 게시물 이미지
📚세 얼굴의 나, 트리만과의 대화!
📚욕실의 까마귀, 그리고 나!
📚김병호 저자 <나와 트리만과>!

🐦‍⬛나를 비추는 트리만의 시선! <나와 트리만과>는 과학적 상상력으로 인간 존재를 다시 묻는 철학적 서사를 담은 SF 추리소설로, 과학과 감성이 교차하는 작품이다. 죽음, 연결, 정체성에 대해 깊은 사유를 그린 이 작품은 삼중가닥의 DNA, AI의 지휘, 멸종 이후의 인간이라는 설정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다. 단순한 SF소설보다, 존재론적 질문과 서정적 감성을 잘 결합한 이 작품은 새로운 DNA를 가진 존재가 인류에게 던지는 충격의 선언을 그린다. 죽음, 연결, 그 경계에 선 인간과 성(性)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그린 이 작품은 과학과 철학,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작품으로, 인간이라는 오래된 구조를 다시 짜는, 철학적 실험이자 서정적 선언이다. 삼중가닥의 DNA, AI의 지휘, 그리고 멸종 이후의 인간, 과학의 언어를 빌리고 있는 작품이지만, 생명과 의식, 그리고 인간다움의 마지막 경계를 다루고 있다. SF 소설 형식을 띠고 있는 이 작품은 죽음과 삶, 개체와 집단, 육체와 의식의 경계를 탐색한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연결의 또 다른 이름! 현대의 SF소설은 기술의 상상력에 기대고 있지만, 이 작품은 존재의 감각과 사유의 깊이로 나아가고 있는 작품이다. 어느 기자의 시선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의 배경에는 삼중가닥 DNA, 인공지능의 개입,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존재의 등장한다. 트리만이라는 불리는 그들은 성별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 생식이 두 단계로 이루어졌고, 세 가닥 DNA를 통해 새로운 생명 방식을 제시한다. 이들의 존재는 성의 고정된 이분법을 넘어선 상상력, 그리고 성,생식, 종의 다양성과 인류의 적응력에 대해 급진적인 도전인 것이다. 이 작품은 기술 문명 이후의 세계를 그린다. 하지만 핵심은 인간이 무엇으로 구성되어있는가이다. 생명과 의식의 구조가 흔들리는 경계에서, 저자는 죽음을 단절이 아닌 연결의 또 다른 형태로 그린다. 죽음과 연결, 인간과 비인간, 과학과 서정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차가운 과학적 설정 위로, 절제된 문장과 서정적 이미지가 겹치며 인류의 멸종 이후에도 남을 인간다움의 마지막 흔적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연결이다.! 죽음을 새로운 형태의 연결로 재정의하는 이 작품은 생명과 의식을 경계를 허물고, 읽는이에게 깊은 사유를 요구하고 있다. 주인공과 트리만이라는 관계는 자아의 분열과 통합을 상징하고, 표지에 세 개의 얼굴이 등장하는데, 이는 인간 내면의 다층적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일상적이면서도 은밀한 장소인 욕실은 자아를 직면하는 공간이다. 표지에보면 까마귀가 있는데, 까마귀는 죽음과 예언, 혹은 감시의 상징으로 그리는데, 말은 없지만 존재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고, 트리만과 나의 관계를 비추는 거울 같은 역할이다.

🐦‍⬛인간 존재의 본질과 정체성, 그리고 과학과 철학의 경계를 그린 작품! 죽음을 단순한 끝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연결로 재정의하고, 인간의 의식과 존재가 소멸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삼중가닥 DNA를 가진 새로운 존재와 AI가 지휘하는 사회 속에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고, 인간의 본질을 다시 짜는 철학적 실험같은 작품이다. 삼중가닥 DNA, AI가 지휘하는 사회, 멸종 이후의 인간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그린 이 작품은 그동안 SF소설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한 이야기로,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문장 하나하나가 서정적이고 밀도감이 있어,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다. SF, 추리, 철학, 서정성이 잘 결합한 작품으로,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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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트리만과

김병호 지음
세종마루 펴냄

1시간 전
0
이민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민정

@minjeong_lee0119

  • 이민정님의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게시물 이미지
📖줄거리
해리 오거스트는 ‘칼라차크라’라 불리는 존재로, 죽을 때마다 모든 기억을 가진 채 다시 1919년의 같은 장소에서 다시 태어나는 인물이다. 무한히 반복되는 삶 속에서 그는 역사·종교·과학을 끝없이 탐구하고, 자신과 같은 존재들이 모여 만든 비밀 조직 크로노스 클럽과도 관계를 맺는다. 이들은 역사가 크게 변형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입을 금지하는 원칙을 철저히 따른다.

그러나 어느 생의 마지막 순간, 미래에서 온 한 소녀가 나타나 “세계가 멸망하고 있다. 당신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해리의 삶은 급격히 흔들린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과거 어느 지점에서부터 비정상적으로 가속하며 미래가 붕괴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모든 파국의 중심에는 해리의 제자이자 친구였던 빈센트 랜키스가 있다. 그는 칼라차크라의 능력을 극대화해 미래의 지식을 현재로 옮겨 기술혁명을 인위적으로 앞당기고, 궁극적으로 우주의 근원을 이해하는 ‘신적 존재’가 되려 한다. 처음에는 그 야망에 매료되었던 해리는,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역사의 왜곡, 크로노스 클럽의 붕괴, 수많은 생명의 파멸을 목격하고 결국 빈센트를 막기로 결심한다.

두 사람은 여러 생을 가로지르며 기억과 육체를 무기로 삼는 지적이자 심리적인 전쟁을 벌인다. 결국 해리는 인간에 대한 공감과 책임,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로 빈센트를 넘어서고, 긴 싸움 끝에 종말의 미래를 막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깨닫는다. 무한의 삶조차 인간의 한계를 지우지 못하며, 지식이나 불멸이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결국 우리를 지탱하는 것은 연대와 사랑, 그리고 작은 희망이라는 것을.

📖완독 리뷰
시간 반복 소재는 흔하지만 이 책의 힘은 ‘같은 삶을 무한히 살아가는 개인의 철학적 고독’을 세밀하게 파고든 데 있다. 단순한 환생물이 아니라, 기억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 자아의 균열, 정체성의 침식 같은 문제를 깊이 있게 그려낸다.

해리는 매 생마다 조금씩 굳어지고, 때로는 마모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인물이다. 작은 친절, 관계, 깨달음 같은 미세한 순간들이 반복 속에서도 빛을 발하며, 작품 전체에 잔잔한 감동을 남긴다.

무엇보다 빈센트와의 대결 파트부터는 속도가 붙어, 몰입하게 된다. 술술 읽히지는 않지만 그만큼 밀도 있고, 곱씹을 만한 문장들이 많아 읽는 재미가 크다. (저는 가끔 살짝 흐린 눈을 하면서 넘어간 부분도 있음 😂)

SF 팬뿐 아니라 철학·심리·인간 서사에 끌리는 분이라면 꼭 읽어볼 가치가 있다. 거대한 세계관과 스릴러적 긴장감,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까지… 한 작품 안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소설이다.

📚당신의 존재 이유는 뭡니까? 세계가 끝나고 있어요. 
이제는 박사님께 달려 있어요.  어머니가 비명을 질렀나요?
그건 너의 과거야, 해리. 너의 과거라고.  당신이 신입니까,
오거스트 박사님? 당신만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중요한
생명체입니까? 기억한다고 해서, 당신의 고통이 더 크고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이 이 모든 걸 경험했다고 해서, 당신의 삶이 유일하게 의미가 있는 삶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잘됐네. 인류를 위해서 얼마든지 전지전능을 도입해도 되겠군!  당신의 존재 이유는 뭐지? 당신은 신인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반타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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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 소개

"아마존 재팬 한국소설부문 30주 연속 1위"
"야후 재팬 2006년 10대가 가장 많이 읽은 소설 선정"
"누적 판매고 76만부를 돌파한 환상 소설"
"코엑스 반디 앤 루니스 사인회 사상 최대 인원 참여"

이런 화려한 수식어는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에 붙은 말이 아니다. 바로 한국의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 시리즈를 일컫는 말이다.
극동 아시아 지역에 한류 열풍이 분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일부 가수와 배우들에 편중되어 있어서 다른 대중 문화로의 파장효과가 미비하다는 것이 국내 문화평론가들에게 지적되어왔다.
그런데 다른 문화계에서 한류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아직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그것도 젊은 대중 문화에 바로 파고 들 수 있는 게임과 판타지 소설 분야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국의 조앤 롤링이라고 불리는 여류 작가 전민희가 있다.
(주)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는 중국, 대만, 일본 등지로 수출되어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히려 국내의 인기를 넘어서고 있다. (주)제우미디어에서 출간된 『룬의 아이들』이라는 판타지 소설도 역시 중국, 대만에 수출되어 각국의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특히 출판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 10대 청소년이 가장 많이 읽은 소설로 선정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테일즈위버'의 세계관을 만들고 『룬의 아이들』을 집필하고 있는 작가가 바로 앞서 말한 전민희이다. 전민희 작가는 지난 2007년 7월 14일, 대만 성품서점에서 기자회견과 사인회를 개최하였다. 도서전 등의 일부 전시회를 제외하고, 한국 소설이 해외로 수출되어 현지 독자들의 요청으로 사인회가 개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날도 수백 명의 대만팬들이 운집하여 전민희 작가의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해리포터 등의 해외 판타지가 국내에서 예약 판매만으로도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고 있는 반면에 국내의 판타지가 해외에서 어필하고 있다는 것은 조용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민희 작가는 "감수성이라는 것은 세계적으로 공통"이라며 인기의 비결을 넌지시 이야기해준다. 전민희 작가는 현재 『룬의 아이들』의 2부인 '데모닉(Demonic)'편을 완간하고 차기작으로 '세월의 돌' 복간과 '태양의 탑'을 준비하고 있다.

공화국 트라바체스의 유력한 집안인 진네만가(家)의 집안끼리의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 소년 보리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던 형 예프넨마저 보리스를 지키기 위해 사망하고 형의 유언에 따라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가슴에는 대대로 내려오던 명검 '윈터러'를 품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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