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존 티어니와 로이 F. 바우마이스터는 우리의 뇌가 생존을 위해 부정성에 초점을 맞추도록 진화했으며, 이로 인해 세계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만은 않다고 이야기한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이 책 어때요?
Q&A
게시물
—
오늘 독서, 어떻게 시작해 볼까요?
요약
부정성 편향 (어떻게 이용하고 극복할 것인가) 내용 요약
존 티어니와 로이 F. 바우마이스터의 *부정성 편향 (어떻게 이용하고 극복할 것인가)*는 인간의 뇌가 부정적 정보에 더 강하게 반응하는 심리적 경향을 탐구하고,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며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심리학 교양서다. 📖 2020년 12월 28일 에코리브르에서 정태연과 신기원의 번역으로 출간된 이 책(ISBN: 9788962632163)은 과학 저널리스트 티어니와 사회심리학자 바우마이스터가 신경과학, 사회학, 역사적 사례를 융합해 부정성 편향의 기원과 영향
심리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사람이 단 하나의 사건 때문에 오래도록 정신적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에 대한 말이 외상이다. 그런데 외상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한 가지 사건으로 인해 계속되는 긍정적 정서 상태를 묘사하는 말이 있었던가?
그런 말은 없다. 좋은 사건은 나쁜 사건만큼의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물론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을 의식적으로 회상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기억은 불행한 것이 더 많다. 나쁜 순간들은 사라지지 않는 무의식적 감정을 만들어낸다.
대부분의 미신은 부정성 효과에 기반을 두고 있다. 검은 고양이가 길을 건너는 것을 보고 나서 몇몇 좋은 일이 생기면 당신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겠지만, 나쁜 일은 하나만 생겨도 검은 고양이가 불운의 상징이 될 수 있다. 말의 편자나 토끼의 발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것과 같은 긍정적 미신도 있지만,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이야기는 대체로 무서운 사건에 관련된 것과 같이 대개의 미신은 부정적이다. 세계의 민담과 신화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간은 도와주는 신이나 천사, 요정보다 사악한 신과 악마 이야기가 훨씬 많았다. 심리학자들은 실험 연구를 통해 우리가 나쁜 사건에 더 주의를 기울일 뿐만 아니라, 그것이 외적인 힘 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밝혔다. 어떤 야구팀이 매 시즌 좋은 결과를 내면 실력이 좋아서라고 생각하지만, 오랫동안 승리에 목마르게 되면 팬들은 밤비노의 저주나 염소의 저주 같은 설명을 생각해낸다.
초자연적 현상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아무 상관없는 나쁜 일에 너무 큰 힘을 부여한다. 모욕이나 비판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을 때, 이러한 충격이 당신의 부족함 때문이 아니라 부정성 편향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악의적인 댓글 하나를 계속해서 생각하는 대신, 스크롤을 내려서 네 개의 칭찬 댓글을 읽어볼 수 있다. 나를 실망시킨 친구에게 화가 치밀 때, 그 친구가 나를 도와준 때를 회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