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름은 사랑

이태석 지음 | 다른우리 펴냄

당신의 이름은 사랑 (톤즈의 돈 보스코 이태석 신부 영성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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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7.30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울지마 톤즈]로 많은 사람들을 울렸던 이태석 신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일 년이 지났다. 이태석 신부의 무엇이 아프리카 톤즈의 가난한 사람들과 이 땅의 가난하지 않은 사람들 모두를 울게 만들었을까? 1주기를 맞아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고 이태석 신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천주교 살레시오회에서 이태석 신부 생전의(2004년~2008년 톤즈) 강론들을 모아 유고강론집을 펴냈다.

이태석 신부는 전한다. 사랑은 관념이 아니라 실천으로, 살피는 마음이라고. 사랑은 내 이웃에 관심을 갖는 일에서부터 시작되고, 관심은 마음을 내어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는 일이라고. 우리가 누군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삶이라면 헛되이 산 것이 결코 아니라고. 사랑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고,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바로 행복의 원천이라고.

이태석 신부는 전한다. 주일마다, 때마다 교회를 찾아 기도하고 소원함이 무엇인지. 자신의 삶을 향기 나는 삶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이 아니라 습관적인 종교 행동 치레는 아니었는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이 가지게 해달라는 안달은 아니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기도 중에 가진 것을 누군가와 나누게 되기를 간구하여 보라고.

이태석 신부는 우리에게 나누기에는 가진 것이 너무 적음을 걱정하지 말라고 전한다. 비록 우리에게는 하찮은 1%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100%가 되고, 나누고자 함이 바로 기적이라고. 나눔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불빛으로 더 큰 미래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그리고 이태석 신부가 우리에게 말한다. 여러분 모두가 <당신의 이름은 사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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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로 많은 사람들을 울렸던 이태석 신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일 년이 지났다. 이태석 신부의 무엇이 아프리카 톤즈의 가난한 사람들과 이 땅의 가난하지 않은 사람들 모두를 울게 만들었을까? 1주기를 맞아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고 이태석 신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천주교 살레시오회에서 이태석 신부 생전의(2004년~2008년 톤즈) 강론들을 모아 유고강론집을 펴냈다.

이태석 신부는 전한다. 사랑은 관념이 아니라 실천으로, 살피는 마음이라고. 사랑은 내 이웃에 관심을 갖는 일에서부터 시작되고, 관심은 마음을 내어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는 일이라고. 우리가 누군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삶이라면 헛되이 산 것이 결코 아니라고. 사랑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고,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바로 행복의 원천이라고.

이태석 신부는 전한다. 주일마다, 때마다 교회를 찾아 기도하고 소원함이 무엇인지. 자신의 삶을 향기 나는 삶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이 아니라 습관적인 종교 행동 치레는 아니었는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이 가지게 해달라는 안달은 아니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기도 중에 가진 것을 누군가와 나누게 되기를 간구하여 보라고.

이태석 신부는 우리에게 나누기에는 가진 것이 너무 적음을 걱정하지 말라고 전한다. 비록 우리에게는 하찮은 1%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100%가 되고, 나누고자 함이 바로 기적이라고. 나눔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불빛으로 더 큰 미래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그리고 이태석 신부가 우리에게 말한다. 여러분 모두가 <당신의 이름은 사랑>이라고.

출판사 책 소개

톤즈의 돈 보스코,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메시지

"당신의 이름은 사랑"


지난 해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많은 사람들을 울렸던 이태석 신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일 년이 훌쩍 지났다. 故 이태석 신부의 무엇이 머나 먼 아프리카 톤즈의 가난한 사람들과 이 땅의 가난하지 않은 사람들 모두를 울게 만들었을까? 1주기를 맞아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고 故이태석 신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천주교 살레시오회에서 이태석 신부 생전의(2004년~2008년 톤즈) 강론들을 모아 엮은, 단 한 권의 유고강론집 『당신의 이름은 사랑』이 출간되었다.

이태석 신부는 ‘세상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해 주는 것이 내게 해 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그가 몸 담았던 살레시오회의 영성인 ‘나에게 영혼을 달라. 나머지는 다 가져가라’(라틴어: Da mihi animas cetera tolle)라는 돈보스코의 가르침을 따라 아무도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아프리카 남수단 룸백 교구의 톤즈에서 선교생활을 시작했다. 교육을 받지 못하고 전쟁의 고통과 가난에 시달리던 톤즈의 아이들은 처음에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충동적이었다. 그러나 살레시오 영성 안에서 이태석 신부는 그곳의 가난한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를 짓고, 음악을 가르치고, 치료를 해 주었고, 이러한 배움과 사랑을 통해 톤즈의 아이들은 조금씩 변화되었다. “배움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는 내게는 기쁨이요, 행복입니다.”라며 소외받은 땅에서의 사목을 수행하다가 2010년 1월 뒤늦게 발견된 대장암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난 형제들과 아이들이 없으면 못 살 것 같아.' 라고 말하다. “돈보스코가 저를 축복했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아쉽게 선종하고 말았다.

우리는 기억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편안한 길을 미련 없이 뒤로 한 채, 가장 낮은 자로서의 사랑을 실천한 이태석 신부를. 가장 참혹한 땅, 남부 수단 톤즈에서 오랜 전쟁으로 몸과 영혼이 피폐해 진 사람들, 가장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꽃을 피운 연꽃 같은 삶을. 상상도 하지 못할 가난과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들과 온몸으로 함께한 사람을. 몸소 벽돌을 나르며 학교와 병원을 지어 하루 수백 명의 주민을 진료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음악으로 아이들 마음속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연주한 삶을.
우리는 그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태석 신부『당신의 이름은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의사로서의 봉사자 ‘이태석 신부’의 단편적인 삶의 부분만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의사이기 이전에, 교사이기 이전에 사목적 사랑의 실천을 숙명으로 여기고 살아 간 어느 누구보다도 훌륭한 수도자이며, 사제였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인류애를 실천한 의사 이태석의 삶뿐 아니라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살레시오회의 창설자인 돈 보스코 성인과 같은 뜻을 품고 사제로 살아간 이태석 신부의 사목적 삶과 종교적 영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깊은 신앙의 힘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 재능을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기부한 ‘진정한 기부자’ 이태석 신부가 톤즈의 가난한 이들과 어린 아이들에게 전한 따스한 위로와 보살핌이자 복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는 사랑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그는 말한다. 하느님 『당신의 이름은 사랑』이라고.
실천하는 사랑이 기적을 일으킨다

『당신의 이름은 사랑』을 읽다 보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나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가?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나누려 하는가?” 질문에 다다르게 된다.
이태석 신부는 이 책 『당신의 이름은 사랑』에서 전한다. 사랑은 관념이 아니라 실천으로, 살피는 마음이라고. 사랑은 내 이웃에 관심을 갖는 일에서부터 시작되고, 관심은 마음을 내어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는 일이라고. 우리가 누군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삶이라면 헛되이 산 것이 결코 아니라고. 사랑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고,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바로 행복의 원천이라고.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마치 많이 가짐으로써 행복할 수 있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종종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가지지 못한 것에 안달할 때가 많음을 스스로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이태석 신부는 전한다. 주일마다, 때마다 교회를 찾아 기도하고 소원함이 무엇인지. 자신의 삶을 향기 나는 삶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이 아니라 습관적인 종교 행동 치레는 아니었는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이 가지게 해달라는 안달은 아니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기도 중에 가진 것을 누군가와 나누게 되기를 간구하여 보라고.

이태석 신부는 우리에게 나누기에는 가진 것이 너무 적음을 걱정하지 말라고 전한다. 비록 우리에게는 하찮은 1%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100%가 되고, 나누고자 함이 바로 기적이라고. 나눔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불빛으로 더 큰 미래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이 책에 담긴 이태석 신부의 영성 강론들을 통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욕심으로 혼란스러운 자신의 삶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키고 성숙되어지기를,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누군가의 삶에 응원이 되는 삶으로, 나눔으로 얻는 행복에 함께하기를 기대해본다.

이태석 신부가 우리에게 말한다. '여러분 모두가 『당신의 이름은 사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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