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왕의 뉴라이프 8/완결

오윤 지음 | 동아 펴냄

정령왕의 뉴라이프 8/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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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19

페이지

3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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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님의 프로필 이미지

베르베르

@seubapttungyi

요새 계속 눈에 띄는 책. 읽어본다. 작가의 상상력과 과학적 지식을 버무려놓은 능력은 탁월하다. SF장르 특히 중국에서 씌여진 SF라는 것이 흥미롭다.

삼체 =The three body

류츠신 (지은이), 이현아 (옮긴이)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2분 전
0
투명한블루님의 프로필 이미지

투명한블루

@cosmoboy

그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내가 없는 곳으로 가고 싶어.
내가 죽은 곳에서 살고 싶어.
나를 전부 토해내고 싶어.
그저 투명하게 있고 싶어.
어떠한 질서도, 규칙도, 말도, 행동도, 시선도 그저 나를 관통할 수 있게.
그러니 나를 꿰뚫어주세요.
나를 짓밟아주세요.
나를 삼키고 다시 토해내주세요.
나를 산산조각내주세요.
한바탕 구역질이 끝나고 난 뒤, 바닥에 흩뿌려진 위스키 병의 유리조각들처럼 내가 투명해질 수 있게.'

지독한 존재론적 거식증이 남긴 것은 투명하디 투명한 유리조각.
자칫 아름다워 보일 수 있지만 착각해선 안된다.
그 유리조각들이 집요하게 동맥으로 향하는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일 테니까.
실존의 자가면역질환은 결국 내 위장에 꽉 들어찬 오물을 소화함으로써 치유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살기 위해서, 우리는 점점 불투명해져야 한다.
그렇지만 불투명해질수록 아무것도 반사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투영하지 못해.
다시 내 안의 것들을 게워내고 싶은 욕망이 치민다.
사르트르가 말한 구토감이란 이것일지도 모르겠다.
반복되는 존재의 되새김질 속에서, 우리의 반사율은 끊임없이 변해간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삶의 아름다움 아닐까?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무라카미 류 지음
이상북스 펴냄

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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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님의 프로필 이미지

태수

@xotnpjs

일을 하면? 안하면?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지음
다산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10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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