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유혹자

올리버 쿤 지음 | 새론p&b(리얼북) 펴냄

완벽한 유혹자 (아무리 아름답더라도 유혹하지 못할 여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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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7

페이지

269쪽

상세 정보

1994년 'alt.seduction.fast'라는 포털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세계 각 지역의 남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유혹 전략을 교환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인 거대한 실험이 시작된 것이다. 특정한 테크닉과 전략을 이용해 남자가 여자들의 마음을 얻는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일 수 있다는 믿음이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으며, 이들 모두는 단 하나의 목표에 전념했다. 바로 완벽한 유혹이다.

이들과 같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하여 온갖 심리적 기술을 연마하고, 가능한 연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총체적인 유혹 전략을 구상하는 데 전념하는 일군의 남자들을 픽업 아티스트, 곧 유혹 기술사라 한다.

책은 전 세계 일급 유혹 기술사들이 도달한 연애 전략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미스터리Mystery나 배드보이Badboy와 같은 금세기 최고의 대가들에 의해 고안되고 검증된 모든 유혹 전략을 자신의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심도 있게 체계화하고 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깔끔한 문체와 광범위한 학문 분야에 걸친 연구 성과를 적절히 활용해, 단순한 작업 지침서가 아닌 연애의 기술과 미학에 관한 모던보이mordern boy용 자기계발서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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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불안의 그래프! <차트>는 2030 청년세대의 불안과 절박함을 그린 앤솔로지 소설집으로, 차트 밖으로 밀려난 일상과 존엄의 이야기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돈' 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주식, 가상화페, 재개발 부동산 등 2030 세대가 마주한 경제적 절벽과 그로 인한 도덕적 붕괴를 하이퍼리얼리즘 문체로 그린 작품으로, 아주 날카롭게 그려냈다. 이 작품에는 총 4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4편의 이야기 전부가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넘어, 왜 이 시대의 청년들이 비현실적으로 자신들의 소중한 일상을 걸 수 밖에 없는지를 그린 작품으로, 주식 차트의 하락 곡선처럼 곤두박질치는 인간의 존엄성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시스템이 과연 안전한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현재의 불안을 소름 끼치도록 생생하게 그린 이 작품은 현대인의 가장 내밀한 욕망인 '부' 가 어떻게 한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지, 그리고 괴물이 되어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4편의 주인공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MZ 세대들이다. 누군가는 백만 유튜버로 성공을 맛보고, 누군가는 열약한 재개발 현장에서 밤을 새우고, 누군가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쫓는 이들이다. 그러나 이 작품이 말하고 있는 주제가 공통점으로 돈이다. 돈이라는 보이지 않는 줄에 묶여 춤추는 꼭두각시처럼, 숨통을 조여오는 서스펜스와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이야기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오늘날 한국 사회의 가장 날카로운 이슈인 '돈' 이라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2030세대의 현실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이 작품은 주식, 가상화폐, 재개발 부동산, 도박 등 자본 중심의 사회 구조에 대해 이야기한다.인간의 존엄과 일상이 차트 속 숫자로 대체되는 현실, 자유로운 선택로 보이지만, 그 선택은 사실상 구조적 강제로 보이게 된다. 자본의 정글 속에서 포식자가 되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일확천금을 꿈꾸면 삶을 담보로 내거는 이 세대의 자화상을 그린 작품으로, 단순한 경제 소설보다, 사회 구조적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년의 내면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들이 겪는 불안, 욕망, 좌절을 날카롭게 그린 작품으로, 읽는내내 공감하게 된다.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어떻게 소외되는지, 그리고 파괴되는지를 그린 이 작품은 각 단편들은 독립적인 이야기이지만, 공통된 정서를 이야기하고,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년의 내면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더 이상 소설 속, 즉 우리가 뉴스에서 보던 이야기들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식, 코인, 도박, 재개발 등 모든 이야기는 결국 돈이라는 매개체 중심으로 전개가 되고, 안정된 삶을 꿈꾸는 2030세대이지만, 현실은 주식 차트처럼 등락하고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생존 투쟁을 그려냈다. 또한 일확천금의 유혹에 빠져들게 되면, 삶은 무너지고 인간관계마저 파괴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 돈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지배하고 파괴하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 개인의 선택처럼 그려냈지만, 사실은 사회 구조가 강제하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인간의 감정과 존엄은 차트 속 숫자, 그래프, 지표로 대체되는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주식, 코인, 재개발, 도박 등 실제로 한국 사회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그대로 이야기 속에 녹아내어 공감을 이끌어냈고, 4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소재와 문체로 그려내어,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하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돈 이야기가 아니라, 자본주의 구조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압박하고 파괴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우리 모두가 잠재적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읽는내내 뼈아픈 공감뿐만 아니라, 절망의 깊이까지 느끼게 하는 작품!돈과 인간의 관계를 그린 사회적 이야기이자, 오늘날 청년 세대의 초상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벼랑 끝으로 내몰린 세대에 대한 연민과 사회를 향한 이야기에 강렬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북오션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이지만,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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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alt.seduction.fast'라는 포털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세계 각 지역의 남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유혹 전략을 교환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인 거대한 실험이 시작된 것이다. 특정한 테크닉과 전략을 이용해 남자가 여자들의 마음을 얻는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일 수 있다는 믿음이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으며, 이들 모두는 단 하나의 목표에 전념했다. 바로 완벽한 유혹이다.

이들과 같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하여 온갖 심리적 기술을 연마하고, 가능한 연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총체적인 유혹 전략을 구상하는 데 전념하는 일군의 남자들을 픽업 아티스트, 곧 유혹 기술사라 한다.

책은 전 세계 일급 유혹 기술사들이 도달한 연애 전략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미스터리Mystery나 배드보이Badboy와 같은 금세기 최고의 대가들에 의해 고안되고 검증된 모든 유혹 전략을 자신의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심도 있게 체계화하고 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깔끔한 문체와 광범위한 학문 분야에 걸친 연구 성과를 적절히 활용해, 단순한 작업 지침서가 아닌 연애의 기술과 미학에 관한 모던보이mordern boy용 자기계발서로 끌어올린다.

출판사 책 소개

1994년 ‘alt.seduction.fast’라는 포털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세계 각 지역의 남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유혹 전략을 교환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인 거대한 실험이 시작된 것이다. 그곳은 교사이자 학생인 수만 명의 남자들이 연구하는 비밀스런 대학이었다. 특정한 테크닉과 전략을 이용해 남자가 여자들의 마음을 얻는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일 수 있다는 믿음이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으며, 이들 모두는 단 하나의 목표에 전념했다. 완벽한 유혹.

이들과 같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하여 온갖 심리적 기술을 연마하고, 가능한 연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총체적인 유혹 전략을 구상하는 데 전념하는 일군의 남자들을 픽업 아티스트, 곧 유혹 기술사라 한다.

이 책 <완벽한 유혹자>는 전 세계 일급 유혹 기술사들이 도달한 연애 전략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올리버 쿤은 미스터리Mystery나 배드보이Badboy와 같은 금세기 최고의 대가들에 의해 고안되고 검증된 모든 유혹 전략을 자신의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심도 있게 체계화하고 있다.

어찌 보면 황당무계한 시도일 수도 있었던 이 책은, 무슨 이유인지 대중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하여 올해 5월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뮌헨의 지가를 올리고 있다.

남성 우월주의? 선택받는 기술일 뿐
우선 천성적으로 진지한 분들을 위해 약간의 변명이 필요할 것 같다. 쿤의 유혹 전략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남성 우월주의적 냄새가 짙게 난다고들 한다. 예를 들어 남녀간의 짝짓기는 ‘우월한’ 남자가 이기는 게임이라고 대놓고 주장하니 말이다. 하지만 내용을 따져 보면 그 말은 꼭 남자가 우월하다는 주장은 아니다. 여자는 남자에 대한 무의식적인 평가체계를 갖고 있고, 결국 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월한 남자를 선택한다는 것이 쿤의 주장이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잘못된 선택의 결과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훨씬 더 파괴적일 것이다. 남자는 찻숟갈 하나 정도의 정자를 허비하지만, 여자는 몇 년이란 삶을 무릅쓰는 것이다. 이렇게 생물학적으로 규정된 프로그램이 파트너 선택을 특정 짓는다. 여자가 아무리 여권신장을 부르짖거나 현대적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본문 중에서).

매력은 잠재의식적으로 진행되는 평가체계의 결과이다. 인간은 이런 평가체계의 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문제는 단지 여자가 남자를 평가하는 체계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외모? 물론 그렇다. 하지만 번식 수치는 20퍼센트 정도만 평가를 결정한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생존 수치이다. 여자들은 자신을 보호해 줄 남자를 찾는다. 그게 누군지 불확실한 경우 그건 무리의 리더, 즉 우두머리 동물alpha animal이 된다. 유인원의 세계에서 우두머리 수컷alpha male은 원할 때는 언제든 모든 암컷을 차지한다. 때문에 남자는 자신이 우두머리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여자는 자신이 왜 한 남자를 매력적으로 여기는지 그 이유를 전혀 모른다. 여자는 자신의 선택을 곰곰이 따져보지 않는다. 이건 우스운 얘기를 들을 때와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웃거나 웃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이다. 하지만 웃는 이유를 따져보지는 않는다(본문 중에서).

따라서 남자는 여자의 평가체계를 통과하기 위해 최소한 우월한 척은 해야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슬프지만 맞는 말이다), 그것은 결국 자궁에 먼저 도달하고 싶은 일부 정자가 꼼수를 쓰는 격이라 하겠다. 하지만 정자들 간의 전쟁에 이 정도야 애교이고, 거기에 무슨 정치적 올바름 따위가 있겠는가? 그러니 여자들은 열내기 보다는 느긋하게 앉아 구경이나 하다 누가 진짜 우월한 놈인지 잘 선택하는 것이 실리적이다(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나쁜 소년의 수법
그러면 실제 이 계통의 대가가 자신의 유혹 전략을 어떻게 실행에 옮기는지 예를 들어 살펴보자. 다음은 유럽 제일의 유혹 기술사 배드보이Badboy 다니엘의 수법이다.

다니엘은 여자와 만나는 약속을 전부 시내의 한 카페에서 시작한다. 그런 다음 두 사람은 시내를 산책하다가 항상 - 우연히 그런 것처럼 - 관상어를 파는 가게를 지나치게 된다. “한번 들어가 보죠.” 다니엘이 말한다. 두 사람은 안을 둘러보다가 정말 아름다운 푸른 다이아몬드색의 디스커스(몸길이 20cm 정도의 민물고기. 몸은 원반 모양으로 둥글고, 빛깔은 갈색과 등적색 및 짙은 푸른색으로 환경에 따라 변한다-역주)를 발견한다. “이 물고기를 사겠어요.” 다니엘이 즉흥적으로 결정한다. 그런 다음 두 사람은 물고기가 든 봉투를 든 채 상점 앞에 서 있다. “지금 당장 집에 가서 수족관에 물고기를 넣어야 해요. 안 그러면 죽거든요.” 배드보이가 말한다. 그래서 두 사람은 다니엘의 집으로 가고, 그곳에서 다니엘은 디스커스의 로맨틱한 삶을 미화한다. “디스커스는 무리를 지어 사는 물고기지요. 생존하려면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혼자 있으면 고독감에 못 이겨 죽어버립니다. 난 이 물고기를 이해할 수 있어요. 당신의 이름을 따서 이 물고기를 부를 겁니다.” 침실은 수족관 근처에 있다.
다음 날 다니엘은 물고기를 반환한다. 매번. 다음번에도 아주 즉흥적으로 그 물고기를 선택한 척할 수 있도록 다니엘은 상인에게 10유로를 지불한다. 이미 그렇게 많은 이름을 가진 물고기가 아마 세상 어디에도 없을 거라는 사실을 상인이 폭로하지 않도록 말이다. 이바나, 엘레나, 존야, 나탈리아, 안나, 순이…

혹시 이런 수법에 진심이 없다고 화를 낼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꼭 그렇게 생각할 건 없다. 배드보이가 술수를 쓴 것은 틀림없지만, 룸싸롱에서 2차로 돈을 주고 샀거나 성폭력을 행사한 것은 절대 아니다. 뭐하러 비난하겠는가? 오히려 그 여자에게 인생의 기억할 만한 하루를 남겨줬을 수 있다.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배드보이의 수법을 알면서도 넘어가준 여자가 얼마나 될지.


이 책을 사야 될 분과 말아야 될 분
쿤은 유머러스하면서도 깔끔한 문체와 광범위한 학문 분야에 걸친 연구 성과를 적절히 활용해, 자신의 책을 단순한 작업 지침서가 아닌, 연애의 기술과 미학에 관한 모던보이mordern boy용 자기계발서로 끌어올리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기 스타일을 중시하는 30대 미혼남녀라면 쿤이 권유하는 완벽한 자기중심적 인생관이 마음에 들지 모르겠다.
남녀관계를 너무 거침없이 통찰해 때로 씁쓸함을 주기도 하지만, 뒤집어지는 조롱과 풍자로 우리의 위선에 박장대소를 던져주니 애인 없는 남녀들은 술 푸지 말고 그냥 한번 밤새 읽어볼 만하다.
다음과 같은 분은 이 책을 사 보는 게 바람직한데, 여성과의 관계에 문제를 겪고 있어 심리적?기술적으로 실전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남자들이다. 예를 들어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기만 하면 몹시 떨거나, 혹은 ‘정치적으로 올바른’ 연애를 추구하지만 번번이 여자로부터 “우리는 친한 친구 사이로 남는 게 좋겠어요”라는 화답으로 점잖게 딱지맞는 착한 남자들 말이다. 또 소프티한 애인에게 싫증난 여자 분들은 애인 개조 선물용으로 한 부 구입하셔도 괜찮을 것이고, 덤으로 남자 머리 속의 구조가 알고 싶은 여자 분들도 구입하시면 손해는 없을 듯.
다만 혹시 유혹 기술사를 자신의 인생 항로로 정하려는 분이 있다면 절대 이 책은 사지 말고 사법고시에 도전하기 바란다. 여자는 언제나 남자보다 똑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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