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이병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끌림 (1994-2005 Travel Notes)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000원 10% 10,8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5.7.1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시인이자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구성작가 이병률이 1994년부터 2005년 초까지 약 10년 동안 근 50개국, 200여 도시를 돌며 남긴 순간순간의 기록이다. '길' 위에서 쓰고 찍은 사람과 인연과 사랑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5

김성호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성호

@goldstarsky

독자의 공감을 끌어내려는 여행산문가의 여리여리 감성.

끌림

이병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2023년 11월 28일
0
Shyaillon님의 프로필 이미지

Shyaillon

@shyaillon

여행 에세이는 '끌림'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이병률 작가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로 먼저 민났었다. 그 때도 글과 사진이 다 좋아서 한 동안 마음에 잔잔한 떨림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나도 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 여행이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하는거지만, 사진도 글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항상 아쉬운 생각이 있다. 내 여행을 통해 어떤 사진을 보여 주고 싶은지, 어떤 이야기를 들려 주고 싶은지 계속해서 고민하는 중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병률 작가가 보여 주는 기록들은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낸다. 어떤 글을 써야할지, 무슨 이야기를 들려줘야 할지 고민하며 젠체하는 내게 이 책은 '힘 좀 빼라'고 말하는 듯 하다. 힘 빼고 부드럽게, 담백하게, 솔직하게 담긴 이야기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편해진다.

이전에 마주했던 책은 그저 독자로서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데에 그쳤다면, 이번에 마주하게 된 <끌림>은 내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까에 대한 고민과 함께 한 책이다. 그에 대한 결론은 결국 솔직 담백한 게 최고라는 것.

이 책을 읽으며 제일 마음이 울리고, 오래 기억에 남은 이야기들만 모아서 며칠 간격으로 다시 읽어보았다. 모든 이야기가 좋지만, 결국 마지막에 남고 다시 읽어도 좋은 글은 최대한 담담하게 풀어낸 것들이더라.

나도 그런 글을 쓰고 싶다. 어쩔 수 없이 뭔가 이야기를 늘어 놓다 보면 힘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한 번씩 생각하면서 힘 좀 빼라는 교훈을 되새겨야겠다.

끌림

이병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읽었어요
2017년 7월 25일
0
이지수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지수

@grw9dstiprc7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끌림

이병률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읽었어요
2015년 6월 22일
0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시인이자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구성작가 이병률이 1994년부터 2005년 초까지 약 10년 동안 근 50개국, 200여 도시를 돌며 남긴 순간순간의 기록이다. '길' 위에서 쓰고 찍은 사람과 인연과 사랑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