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108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2.8.24
페이지
272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외로울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담백하게 마음을 씻겨주고 싶을 때
작은 웃음과 작은 기쁨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수필'하면 떠오르는 이름인 금아 피천득 선생의 <인연>. 교과서에도 실렸던 아사꼬와의 이야기 '인연'부터, '수필은 청자 연적이다...'로 시작하는 '수필', '내가 늙고 서영이가 크면 눈 내리는 서울 거리를 같이 걷고 싶다'로 끝나는 '나의 사랑하는 생활'까지. 이 단아하고 정결한 문체의 수필 80여 편 중 단 한 편이라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수필'이란 것이 자꾸만 잡문으로 여겨져 한옆으로 치워지는 세상에서 다시 읽는 <인연>은 교과서를 통해 읽는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
자기전에2닦기
@jakijeonedakki
인연
외 4명이 좋아해요
:)
@eudaimoniaaa
인연
2명이 좋아해요
thyart
@thyart
인연
3명이 좋아해요
상세정보
'수필'하면 떠오르는 이름인 금아 피천득 선생의 <인연>. 교과서에도 실렸던 아사꼬와의 이야기 '인연'부터, '수필은 청자 연적이다...'로 시작하는 '수필', '내가 늙고 서영이가 크면 눈 내리는 서울 거리를 같이 걷고 싶다'로 끝나는 '나의 사랑하는 생활'까지. 이 단아하고 정결한 문체의 수필 80여 편 중 단 한 편이라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수필'이란 것이 자꾸만 잡문으로 여겨져 한옆으로 치워지는 세상에서 다시 읽는 <인연>은 교과서를 통해 읽는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
출판사 책 소개
온 우주가 아는데 당신만 모르는 것...인연因緣
한국 수필 문학사에 길이 남을 금아 피천득 선생의 빼어난 수필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수필 문학의 진수와 작가 피천득 선생의 진면眞面을 다시 볼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에도 실렸던 아사코와의 이야기 <인연>부터, '수필은 청자연적이다'로 시작하는 <수필>, '내가 늙고 서영이가 크면 눈 내리는 서울 거리를 같이 걷고 싶다'로 끝나는 <나의 사랑하는 생활>까지……. 단아하고 정결한 문체의 수필 80여 편 중 단 한 편이라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수필가 피천득의 대표적인 색깔은 맑고 고운 비둘기 빛이다. 소년 같은 진솔한 마음과 꽃같이 순수한 감성과 성직자 같은 고결한 인품과 해탈자 같은 청결한 무욕無慾을 지니고 있다. 백 마디 천 마디로 표현해야 할 것을 될 수 있는 대로 적은 수표의 언어 안에 함축시키는 절제가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그리움을 넘어서 슬픔과 애닯음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피천득의 미문美文은 언제, 어느 때 읽어도 마음의 고향인 것이다.
'수필'이란 것이 자꾸만 잡문으로 여겨져 한옆으로 치워지는 세상에서 다시 읽는 <인연>은 교과서를 통해 읽는 것보다 훨씬 아름답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