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3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펴냄

토지 3 (1부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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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2.1.1

페이지

412쪽

상세 정보

1994년 집필 완료된 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토지(土地)>. 1998년 이후 절판되었던 것을 나남출판사에서 판권을 이월받아 재발간했다. 헌책방에서나마 책을 구해 보았던 독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나남출판사는 책의 크기와 활자를 독자 중심으로 리디자인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에, 거추장스러운 자켓을 제거한 양장 제본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중년층 연배의 독자를 배려하여 활자의 크기를 키우고, 불필요한 여백을 줄여 지면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본문에 소개된 방언에 뜻을 병기함으로써 오독의 여지를 줄인 점이 눈에 띈다.

<토지>는 1969년 9월 '현대문학'에 연재 시작, 한국의 독보적 작가 박경리가 26년 간 전 생애를 걸고 쓴 대하소설이다. 경남 하동 평사리를 1부의 첫 무대로 삼아 만주, 연해주, 서울, 부산, 진주, 동경 등으로 확대되며 마치 500리 섬진강 물줄기처럼, 지리산의 웅장하고 섬세한 산세처럼, 장대하고 변화무쌍하게 우리 민족의 삶과 운명과 한을 풀어헤친다.

평사리 최참판댁 가문의 5대에 걸친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동학혁명의 좌절 이후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고 파란만장한 근현대사가 드넓은 모신(母神)의 사랑 속에 되살아나는 영원한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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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runnerlife님의 프로필 이미지

runnerlife

@runnerlife

3권에서는 역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생을 달리하고 그중에 윤부인마져
생을 마감함으로써 조준구는
안방을 차지하게 된다.
역병은 마무리 되었지만 다시 흉년으로
인해 점점 민초들은 살기가 더 힘들어지며
홍씨와 서희간의 갈등이 점점 정점을 보이는데

토지 3

박경리 지음
나남출판 펴냄

2019년 10월 5일
0
하루사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하루사리

@harusari

글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인데 점점 다음 장이 기대가된다.

"밤 낮이 없는 그들은 슬픈 이별을 잊음 속에 파 묻어버릴 수 밖에 없다."
"저주 받은 악녀이건 축복받은 선녀이건 그것도 강포수하고는 관계가 없었다. 다만 거기 그 여자가 있다는것과 그 여자를 위해 서러워해줄 단 한 사람으로서 자기가 있다는 것, 그것 뿐이었다."
"길상은 왜 좋은지 그 이유를 모른다. 길상은 목소리가 굵게 터져나오는 이 시기가 자신에게 있어 봄 이라는 것을 모른다."
"어차피 뭔가가 잘못되었다면 이미 잘못된 것이니 생각할 것 없고."

그들의 인생사도 우리네와 다를것이 없구나.

토지 3

박경리 지음
나남출판 펴냄

2018년 2월 13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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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994년 집필 완료된 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토지(土地)>. 1998년 이후 절판되었던 것을 나남출판사에서 판권을 이월받아 재발간했다. 헌책방에서나마 책을 구해 보았던 독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나남출판사는 책의 크기와 활자를 독자 중심으로 리디자인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에, 거추장스러운 자켓을 제거한 양장 제본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중년층 연배의 독자를 배려하여 활자의 크기를 키우고, 불필요한 여백을 줄여 지면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본문에 소개된 방언에 뜻을 병기함으로써 오독의 여지를 줄인 점이 눈에 띈다.

<토지>는 1969년 9월 '현대문학'에 연재 시작, 한국의 독보적 작가 박경리가 26년 간 전 생애를 걸고 쓴 대하소설이다. 경남 하동 평사리를 1부의 첫 무대로 삼아 만주, 연해주, 서울, 부산, 진주, 동경 등으로 확대되며 마치 500리 섬진강 물줄기처럼, 지리산의 웅장하고 섬세한 산세처럼, 장대하고 변화무쌍하게 우리 민족의 삶과 운명과 한을 풀어헤친다.

평사리 최참판댁 가문의 5대에 걸친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동학혁명의 좌절 이후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고 파란만장한 근현대사가 드넓은 모신(母神)의 사랑 속에 되살아나는 영원한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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