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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11월에는
한스 에리히 노삭 지음
문학동네
 펴냄
13,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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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쪽 | 2002-11-02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자신의 삶이 '안전'하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여자가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난다. "당신과 함께라면 이대로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그. 그녀는 남자의 그 한마디에 이끌려 집을 나선다. 지금까지의 삶을 모두 져버린채...<BR> <BR> 아이마저 서슴없이 버리고 떠난 그녀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다. 아니, 지난 삶이 그리워서가 아니다. 내가 이 사람 곁에 있는 것이 괜찮은 일일까? 내가 그에게 방해가 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녀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BR> <BR> 겉에서 보기에 두 사람의 사랑은 비극적 결말을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건 그들이 행복했다는 사실이다. '늦어도 11월에는 함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되뇌이며, 사랑의 유효기간을 지연시켜왔던 그들. 사랑에 대한 갈망과 삶의 고독과 공허를 응시하는 시선이 교차하며, 잔잔한 울림을 전하는 소설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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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한스 에리히 노삭
독일 함부르크 출생. 대학에서 삼년간 철학과 법학을 공부하다가 학업을 포기하고 공장 노동자와 회사원으로 전전했다. 193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으나, 한 때 독일공산당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그의 작품은 나치 치하에서 출판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1955년 발표한 <늦어도 11월에는>으로 독일 최고의 문학상인 게오르크 뷔흐너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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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김상식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내 마음을 고백할 때 함께 주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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