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꽃보다 아름답게 하는 사랑

츠지 히토나리 외 1명 지음 | 동방미디어 펴냄

사람을 꽃보다 아름답게 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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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4.5.25

페이지

278쪽

상세 정보

<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인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쓴 <황무지에서 사랑하다>가 제목을 바꿔 다시 출간되었다. 번역은 이번에도 역시 김난주, 양억관 부부가 맡았다. 사랑의 대화를 담은 에세이.

각 장마다 같은 소제목을 가지고 남녀 작가가 번갈아가며 이야기하는 형식이다. 츠지 히토나리가 진중한 문체로 먼저, 그리고 에쿠니 가오리가 그의 말을 받아서 톡톡 쏘며 사랑과 고독 사이, 연애와 사랑 사이, 그리고 죽음과 이별 사이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은밀한 대화도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볍지 않게 그린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이별'로 끝을 맺는데 그 사랑과 이별 사이에는 '고독, 연애, 섹스, 마음, 결혼, 이혼, 순애, 불륜, 애정의 무덤' 이 있다. 에쿠니와 츠지의 대화에 동참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과정을 이겨내며 어긋나지 않는 사랑의 길로 걸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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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을 때 감고, 뜰 때 떠야 한다. 감아야 할 때 억지로 뜨고 있다면 눈이 시리고 아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그리고 지금이 감아야 할 때인지 떠야 할 때인지 아는 것은 거의 본능적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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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뇌 건강 문제는 더 이상 노년층만의 이슈가 아니다.

🧐 40대 이전부터 기억력 저하, 집중력 약화, 우울감,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치매 진단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다.

😳 그런데도 우리는 쉽게 말합니다. "나이 들면 원래 그래.", "그 정도는 자연스러운 거지."

☝️ 이 책의 저자는 최신 의학, 신경과학, 노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뇌는 늙는다는 운명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 관리하면 평생 젊게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 데일 브레드슨 『늙지 않는 뇌』(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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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는 관리 대상이며, 늙지 않을 수 있다

✨️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 뇌는 나이 들수록 기능이 떨어지는 기관이 아니라, 관리하면 평생 성장할 수 있는 장기라는 점이다.

✨️ 저자는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신경퇴행성 질환이 단순한 운명이나 유전의 문제가 아니라, 후천적 생활습관의 결과임을 강조한다.

✨️ 특히 혈당 관리 실패, 수면 부족, 운동 결핍, 인간관계 단절 등이 뇌 기능 저하를 가속화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즉, 뇌 노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 패턴의 누적일 가능성이 크며, 지금부터의 선택으로 되돌릴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강한 희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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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식단·수면의 변화가 뇌를 바꾼다

✨️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요소는 운동-식단-수면이라는 3요소가 실제로 뇌 세포 레벨의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이다.

✨️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은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에너지 소비가 많은 뇌세포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해 노화된 신경세포의 대사 능력을 되살린다.

✨️ 또한 단순 탄수화물과 고혈당 음식은 인슐린 저항성을 만들고 염증을 유발해 인지 능력을 손상시키는 반면, 오메가-3 지방, 폴리페놀, 식물성 항산화 영양소는 신경세포를 보호한다.

✨️ 여기에 깊은 수면은 뇌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글림프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핵심 과정으로 설명되며, 그 결과 기억력, 집중력, 감정 처리 기능까지 회복된다.

✨️ 단순 생활 습관이 아니라, 뇌 구조와 기능을 직접 개선하는 개입 임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
3️⃣ 관계와 인지 자극은 늙지 않는 뇌의 마지막 퍼즐

✨️ 이 책의 메시지가 특별한 이유는 뇌 건강을 단순히 신체적 습관으로 끝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 저자는 인간관계, 정서적 유대, 지적 자극이 "신경가소성"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 새로운 지적 과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사람은 90세가 넘어도 새로운 정보를 학습할 수 있으며, 창의성을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도 인용하고 있다.

✨️ 반대로 배우자를 잃거나 관계가 단절된 노년층은 치매 위험이 급격히 상승한다고 제시한다.

✨️ 즉, 잘 먹고, 운동하고, 잠만 잘 자는 삶이 아니라 사람과 연결되고, 새로운 도전에 노출되는 삶이 진짜 늙지 않는 뇌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 이 책은 기억력, 감정 안정, 지적 호기심을 노년에도 유지하고 싶다면, 평상시 작은 노력을  지속하는 노력이 수반해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
🎯 마무리

✨️ 우리는 흔히 기억력 감퇴나 인지 저하를 자연스럽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 책은 그런 선입견을 꼬집으며 말한다.

✨️ "뇌는 끝까지 성장할 수 있다."

✨️ 늙지 않는 뇌는 타고난 선물이 아니라 식단, 수면, 운동, 정서적 회복력, 관계 유지, 그리고 꾸준한 자극 속에서 만들어지는 결과다.

✨️ 이 책을 읽고 수십 년 후의 뇌 상태는 오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는 점이 확실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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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브레드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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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인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쓴 <황무지에서 사랑하다>가 제목을 바꿔 다시 출간되었다. 번역은 이번에도 역시 김난주, 양억관 부부가 맡았다. 사랑의 대화를 담은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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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이별'로 끝을 맺는데 그 사랑과 이별 사이에는 '고독, 연애, 섹스, 마음, 결혼, 이혼, 순애, 불륜, 애정의 무덤' 이 있다. 에쿠니와 츠지의 대화에 동참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과정을 이겨내며 어긋나지 않는 사랑의 길로 걸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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