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감 연습

김환 지음 | 소울메이트 펴냄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감 연습 (제대로 공감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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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4.11.20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공감을 누구나 연습할 수 있는 하나의 기술로 이해하고 실제 삶에서 공감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정통파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공감 대화 전문가인 김환 교수가 쉽고 간명한 문체로 풀어나간 책이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용어를 암기하며 새롭게 배울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저 연습하면 된다.

이 책을 통해 자각하지 못한 공감의 기본적 속성이 있다면 이해하고 몸에 밸 때까지 충분히 연습해보자.
이 책에서 말하는 공감(empathy), 즉 ‘상대방이 느끼는 것을 나도 함께 느끼는 것’은 타인과 더불어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살 만한 세상을 만들고, 기업과 조직이 개인을 희생시키지 않으며 함께 성장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기술이다. 또한 공감은 상호의존적인 존재로서 서로를 제대로 헤아리고 사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본성이자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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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를 가장 혼돈에 빠뜨렸던 만화를 말하라면 단연 『오즈의 마법사』다. 사자는 왜 용기가 없으며, 지능이 뭐길래 허수아비는, 그게 그토록 갖고 싶을까. 심장이 없어도 잘만 걸어다니고 살고 있으면서 양철나뭇꾼은 왜 심장이 갖고 싶을까. 그러나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히 몰랐던 그 시절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눈물범벅이 되게 했다.

그렇게 까맣게 잊고 살던 『오즈의 마법사』를 다시 떠올리게 한 것은 『위키드』때문이었다. 『오즈의 마법사』의 앞선 이야기로 알려진 『위키드』가 소위 대박을 터트리며 『오즈의 마법사』까지 덩달아 급부상했던 것. 덕분에 우리아이도 『위키드』와 『오즈의 마법사』를 읽고 싶어하여 동화로 수십년만에 다시 만났다. 그런데 동화책을 읽던 아이가 내게 묻는다. “엄마, 그런데 왜 갑자기 모든 것이 다 해결이 되었어?”그때서야 느꼈다. 우리는 『오즈의 마법사』를 만화 혹은 아이들이 읽기 좋게 간추려진 동화로 만나다보니 진짜 매력을 만나지 못한 것은 아닐까 하고.

우리는 『오즈의 마법사』를 알지만, 진짜 『오즈의 마법사』를 알지는 못했던 건 아닐까.

마음시선에서 퍼플에디션으로 출간된 『오즈의 마법사』는 “농축액 오즈의 마법사”가 아닌, “완벽한 서사의 오즈의 마법사”다. 그래서 뜬금없이 심장이나 마음을 찾아 떠나지도 않고, 갑자기 용기를 얻지도 않는다. 한걸음한걸음 부지런히 걸어 왜 그것을 가지고 싶어했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며,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과 희생이 따르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마치 우리의 인생처럼 말이다. 사실 삶은 대충 살아도 살아는 진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지식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나의 심장이 부끄럽지 않게 뛰고, 하루하루를 제대로 살아내리라는 용기를 내야만 “제대로”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하지는 않아도 여느짐승만큼은 용감해진것같아.
나역시 아주 흡족해.


새 마음을 얻어서 무척기뻐.
정말이지 그게 내가 세상에서 바랐던 단 한가지였거든.


너한테는 두뇌가 필요없어. 너는 날마다 무언가를 배우고 있으니까.
너는 이 세상에 오래살면 살수록 더 많은 경험을 얻게 될거야.


분명 어린시절에도 만났던 저 문장들. 특별할 것도 없는 저 문장들이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니, 결코 쉽지않은 문장이었음을 깨닫는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다는 것. 두려움에 맞설 용기를 내는 것. 나의 지식을 타인을 위해 쓰는 것. 경험으로 차곡차곡 배워가는 것. 생각해보니 그들이 바란 것들은 결코 쉬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무던히 노력하지 않고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그래서 이 보랏빛 책이 더욱 보석처럼 느껴진다. 마흔의 나는, 과연 진짜 용기와 진짜 지식과 진짜 마음을 가졌는가 하고.

솔직히 그저 예뻐서, 『오즈의 마법사』가 탐이 나기도 했었다. 마음이 홀릴만큼 예쁜 보라색에 고전느낌 팍팍나는 일러스트까지. 그러나 『오즈의 마법사』 퍼플에디션은 단순히 예쁨을 넘어 최적의 몰입을 주는 번역과 배열 등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제대로 느끼게 하는 시간을 선물해주었다.

긴 여름밤,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부디 당신만의 오즈를 여행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당신 안의 용기를 잃은 순간, 지식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순간, 마음을 닫아버렸던 순간들을 찾아 안아주고, 응원해줄 수 있기를.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글린다는, 바로 당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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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누구나 연습할 수 있는 하나의 기술로 이해하고 실제 삶에서 공감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정통파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공감 대화 전문가인 김환 교수가 쉽고 간명한 문체로 풀어나간 책이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용어를 암기하며 새롭게 배울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저 연습하면 된다.

이 책을 통해 자각하지 못한 공감의 기본적 속성이 있다면 이해하고 몸에 밸 때까지 충분히 연습해보자.
이 책에서 말하는 공감(empathy), 즉 ‘상대방이 느끼는 것을 나도 함께 느끼는 것’은 타인과 더불어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살 만한 세상을 만들고, 기업과 조직이 개인을 희생시키지 않으며 함께 성장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기술이다. 또한 공감은 상호의존적인 존재로서 서로를 제대로 헤아리고 사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본성이자 능력이다.

출판사 책 소개

제대로 공감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누군가에게 공감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기업과 단체의 리더들에게 공감의 능력이 중요시되며 공감력이라는 것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호모 엠파티쿠스(공감하는 인간)라는 말이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공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공감을 연습해야 한다는 인식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공감을 누구나 연습할 수 있는 하나의 기술로 이해하고 실제 삶에서 공감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을 연습할 수 있도록, 정통파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공감 대화 전문가인 김환 교수가 쉽고 간명한 문체로 풀어나간 책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감 연습> 이 발행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용어를 암기하며 새롭게 배울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저 연습하면 된다. 이 책을 통해 자각하지 못한 공감의 기본적 속성이 있다면 이해하고 몸에 밸 때까지 충분히 연습해보자.
이 책에서 말하는 공감(empathy), 즉 ‘상대방이 느끼는 것을 나도 함께 느끼는 것’은 타인과 더불어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살 만한 세상을 만들고, 기업과 조직이 개인을 희생시키지 않으며 함께 성장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기술이다. 또한 공감은 상호의존적인 존재로서 서로를 제대로 헤아리고 사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본성이자 능력이다. 그러나 이제까지 우리는 공감이 학습해야 할 무엇이라는 것을 모르며 살아왔으며, 어렴풋이 필요성을 느낀다고 해도 손에 잡히는 쉽고 친절한 교과서를 찾기 어려웠다. 공감의 문법에 누구보다도 정통하고, 공감의 언어에 유창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아낌없이 나눠주는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감각과 비법은 오감을 넘어 공감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자기를 내려놓고 제대로 공감하자!

기술의 발달을 통해 타인과 직접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통로는 다양해졌다. 특히 관계지향적인 우리의 SNS는 모든 일상과 생활을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공유한다고 해서 모두 이해받는 것은 아니다. 공감은 상대방에게 무조건 동조하거나 맞장구친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공감은 혼자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공감받았다고 느껴야 완성된다.”라고 강조한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차렸을 때 “네 말이 맞아.” 혹은 “네 마음 알아.”라고 쉽게 위로를 건넬 수는 있지만, 과연 이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공감받는 느낌을 줄 수 있을까? 혹시 공허하게 들리지는 않을까? 누군가에게 공감하는 것은 공감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내가 상대방에게 공감하는 것보다 상대방이 나의 공감을 받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공감은 본인의 자기만족을 위한 일이 아니므로 상대가 공감을 받아야만 공감은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와 사회에서 공감은 특히 중요하다. 이 책은 공감능력과 그 연습 방법을 아우르고 있으며 크게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마디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감을 위해 자기를 내려놓고(part 1), 제대로 공감해(part 2) 공감리더로 나아가자(part 3)는 것이다. 저자는 공감으로 세상을 바꾸자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공감리더 역시 거창한 사람이 아니다. 교황이나 세계적인 기업의 CEO만이 공감리더가 아니라 나의 부모님, 친구, 동료 등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리더의 충분한 자격을 지닌 셈이다. 또한 공감을 일상의 대화에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공감 연습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 공감적 대화가 늘어날수록 갈등이 줄어들 것이다. 더불어 흔하게 회자되고 넘쳐나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공감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보고, 나아가 각박하고 경쟁적인 현대사회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방향을 찾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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