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서 신으로 (의식의 신비 속으로 떠나는 한 물리학자의 여행,From Science To God)
피터 러셀|해나무
이 책을 담은 회원
17명
분량얇은 책
장르기초과학/교양과학
출간일2007-12-28
페이지172쪽
5%14,000원
13,300원
분량얇은 책
장르기초과학/교양과학
출간일2007-12-28
페이지172쪽
5%14,000원
13,300원
분량얇은 책
장르기초과학/교양과학
출간일2007-12-28
페이지172쪽
요약
독서 가이드
1. 이 책은 30대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한 번 자리에 앉아 끝까지 읽어내려가기 좋은 분량이에요.
작가
김유미
(역자)
피터 러셀
(저자)
상세 정보
수학과 같이 딱 떨어지는 해답을 가지고 있는 학문에 매료되었던 한 물리학도가 인간의 의식세계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명상을 비롯한 동양 철학 등에 입문하여 그 의문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서술한 책.
이 책 어때요?
Q&A
이 책의 한줄평
0
게시물
3
이 책이 담긴 책장
아직 이 책이 담긴 책장이 없습니다.
요약
과학에서 신으로 (의식의 신비 속으로 떠나는 한 물리학자의 여행, From Science To God) 내용 요약
『과학에서 신으로』는 피터 러셀이 자신의 학문적 여정과 내면 탐구를 통해 과학과 영성을 연결하는 독특한 작품이다. 🌌 저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과 실험심리학을 전공한 물리학자로, 수학의 명쾌함과 과학의 논리적 세계에 매료되어 학문의 길에 들어섰다. 그러나 그는 물질 세계를 탐구하던 중 인간 의식의 신비에 대한 깊은 의문을 품게 된다. 🧠 "의식이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존재하는가?"와 같은
의식과 빛 그리고 명상까지를 이어주는 책
각각의 개념이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술술 읽혀짐
그러나 의식에서 빛으로의 연결에서 논리적 도약이 있고 명상은 동양철학적인 관점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서양사회에서는 새로웠겠지만 그다지 새로울것이 없는 내용
결국 내가 신이라는 동양종교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나 종교적인 내용보단 명상에 초점이 맞춰져있음
《종교가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이고, 과학이 없는 종교는 맹인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과학과 종교의 합일점은 의식이다.
피터 러셀은 수학을 좋아하는 이론물리학자이자 실험심리학자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스티븐 호킹을 지도교수로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다. 마음과 의식의 근본적 해답을 얻을 수 없었던 그는 인도에서의 경험으로 명상과 깨달음에 대해 사유하며 과학과 종교의 통합을 시도한다.
종교와 과학. 두 길은 아직 통합되지 못하고 있고 언뜻 서로 수직선의 반대 방향에 놓인 듯한 느낌이다. 쿤의 표현에 따라 정상과학에서는 과학이 발전할수록 신이 설 자리를 잃을테지만, 의식과 영혼을 말하는 사람들은 과학이 절대 수용하지 못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이론의 지배를 받는 세계에서 수많은 과학자들은 우주의 생성원리 같은 자연현상의 놀라운 법칙들을 찾아내었고 과학의 영역은 모든 현상과 실재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나도 세상 모든 것들엔 저마다의 법칙이 있고 논리적으로 그 법칙들을 설명할 수 있을거라 굳게 믿었다.
오늘날 과학은 물질의 구조와 기능을 설명하는 데에는 엄청난 발전을 이뤘지만 감정, 직관, 꿈, 생각, 의식 같은 내면 세계에 대해서는 거의 할 말이 없다. 뇌과학이나 신경과학으로도 그것들의 본질에 대해서는 설명할 수 없고 현상학적인 측면으로 밖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그런 것들을 설명할 수 있을까.
현대의 과학적 패러다임은 물리세계가 실세계이며 시간, 공간, 물질 및 에너지가 실재의 근본 요소라는 가정을 기반으로 한다. 즉, 이러한 물리세계의 기능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우주의 모든 것들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이런 패러다임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물질적 현상을 설명하는 데에 아주 유리하지만 의식이라는 비물질적 현상은 결코 설명하지 못한다.
의식이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의 의식은 '의식능력' 그 자체다. 경험의 본질이나 정도가 어떻든 내면적 경험을 하는 능력이다. 칸트가 인간의 이성을 카메라에 비유했듯이 의식능력을 영사기의 빛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스크린을 비추는 빛 자체가 의식능력이고 빛을 조절해 만들어지는 상들은 '의식의 형태'다.
의식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의식하고 있다. 마치 데카르트의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처럼. 작가는 물질계로 의식을 설명하려는 현 과학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서 의식이 실재의 근본이라는 새로운 가치관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지금 과학책을 보고 있는지, 철학책을 보고 있는지, 종교책을 보고 있는지 혼동이 온다. 비물질적인 의식을 물질계의 과학으로 이해하려 하기 때문인 것 같다. 바로 이런 사고의 전환을 무겁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최고 장점이다. 반면 우리에게 주어진 사유는 각자의 의식의 형태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고의 전환을 이뤄낼 수도 있고, 책 자체를 배척할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