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북

헨릭 에벨레 외 1명 지음 | 루비박스 펴냄

히틀러 북 :히틀러 전속 부관의 심문 기록을 토대로 작성된 스탈린만을 위한 NKVD의 비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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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8.8.22

페이지

4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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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히틀러와 함께 생활했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서 그와 가까울 수는 없었던 두 명의 개인 부관(장교)의 진술을 토대로, 소련의 비밀경찰요원들로 구성된 작가집단(히틀러의 전기를 집필하면서 4년이라는 세월을 보낸)에 의해 쓰여 졌다.

<히틀러 북>과 다른 문서들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요소는 이 기록이 작성된 실존적이며 위협적인 상황이다. 링게와 귄셰는 잘못되거나 부정확한 얘기를 하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만 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 날 끌려 나가 고문을 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또, 그들은 독방에 수감되어 있었기에 서로 입을 맞추거나 방어 전략을 짤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은 목숨을 담보로 진실을 공개해야 했다.

히틀러의 정책 및 전투 지도력과 관련하여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담았으며, 히틀러의 측근들이 평가하는 그의 지도력에 대해 가공되지 않은 진실을 보여준다. 이 문서는 위대한 독일제국 총통으로서의 히틀러와, 잠시 동안이나마 자신의 영도하에 새로운 유럽을 창조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리하여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살육전 속으로 자신을 몰아간 한 인간 사이의 불화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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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히틀러와 함께 생활했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서 그와 가까울 수는 없었던 두 명의 개인 부관(장교)의 진술을 토대로, 소련의 비밀경찰요원들로 구성된 작가집단(히틀러의 전기를 집필하면서 4년이라는 세월을 보낸)에 의해 쓰여 졌다.

<히틀러 북>과 다른 문서들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요소는 이 기록이 작성된 실존적이며 위협적인 상황이다. 링게와 귄셰는 잘못되거나 부정확한 얘기를 하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만 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 날 끌려 나가 고문을 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또, 그들은 독방에 수감되어 있었기에 서로 입을 맞추거나 방어 전략을 짤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은 목숨을 담보로 진실을 공개해야 했다.

히틀러의 정책 및 전투 지도력과 관련하여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담았으며, 히틀러의 측근들이 평가하는 그의 지도력에 대해 가공되지 않은 진실을 보여준다. 이 문서는 위대한 독일제국 총통으로서의 히틀러와, 잠시 동안이나마 자신의 영도하에 새로운 유럽을 창조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리하여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살육전 속으로 자신을 몰아간 한 인간 사이의 불화를 반영한다.

출판사 책 소개

2003년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난 히틀러에 관한 가장 자세하고 정확한,
스탈린만이 볼 수 있었던 비밀문서!


“결국 그의 삶도 이렇게 끝이 났군.
그를 생포하지 못했다니 유감인걸... 히틀러의 시신은 어디 있나?”
스탈린은 히틀러의 죽음에 대한 확신이 절실했다!

마침내 스탈린은 1933년부터 1945년까지 히틀러의 삶을 기록한 413페이지짜리 최종 보고서를 손에 쥐게 되었다. 보고서의 제목은 <히틀러 북>. 보고서를 통독한 스탈린은 자신의 개인 문서를 저장해 놓는 ‘총서기 기록보관소’에 <히틀러 북>을 비치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러시아 대통령의 개인 서고에 보관되어 있으며, 외국인에게는 열람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아돌프 히틀러는 1945년 4월 30일, 러시아 군의 전진부대가 몇 백 미터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한 상황에 제국 총리공관 지하 벙커에서 권총 자살했다. 그는 볼셰비키들이 자신을 우리에 가둔 채 ‘붉은 광장’으로 끌고 가 성난 군중들에게 린치당하도록 방치하게 두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히틀러가 자살한 후에도 ‘히틀러 망령’을 떨쳐버리지 못했던 이오시프 비사리오노비치 스탈린은 독재자 히틀러가 자살했다는 보고를 쉽사리 믿으려 들지 않았다. 그는 히틀러가 도주했으며, 서방 연합군이 비밀리에 그의 망명을 허용했으리라고 생각했다. 연합군이 히틀러의 도움을 받아 소련을 상대로 전쟁을 계속하리라 믿었다.

히틀러의 자살 후에도, 히틀러의 죽음을 둘러싼 갖가지 해석들은 서로 상충했으며, 히틀러의 시신이 발굴되면서 이러저러한 소문들이 난무하게 되자 스탈린은 더더욱 불안감에 휩싸였다. 결국 그는 ‘내정인민위원회’(NKVD: KGB의 전신)로 하여금 제국 총리공관 지하 벙커에서 벌어진 최후의 순간을 재구성함으로써 히틀러가 분명히 사망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라고 지시했다.
NKVD 요원들은 히틀러와 그의 정권에 관해 입수할 수 있는 모든 문서들을 추적 발굴했으며, 전쟁 포로들을 담당하는 부서의 관리들은 수용소를 뒤져 히틀러의 조력자들을 색출해낸 뒤 그들을 끊임없이 심문했다.
그리하여 1946년부터 4년 동안, 히틀러의 전속부관이었던 링게와 귄셰는 히틀러에 관한 정보를 토해내야 했다. 몇 번씩이나 반복해서 그들은 독재자 히틀러의 삶에 대해, 독일군 간부들과 그의 관계에 대해, 총통 사령부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야만 했다. 심문 기록을 토대로 히틀러에 대한 은밀한 비밀문서가 작성되었다.
2003년 독일 현대사연구소의 마티아스 울이 러시아 문서기록보관소에서 ‘파일’이라고 명명된 413매의 타이핑된 그 비밀문서를 발견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히틀러 북>이 씌어졌다.

<히틀러 북>은 매일같이 히틀러와 함께 생활했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서 그와 가까울 수는 없었던 두 명의 개인 부관(장교)의 진술을 토대로, 소련의 비밀경찰요원들로 구성된 작가집단(히틀러의 전기를 집필하면서 4년이라는 세월을 보낸)에 의해 쓰여 졌다.

<히틀러 북>과 다른 문서들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요소는 이 기록이 작성된 실존적이며 위협적인 상황이다. 링게와 귄셰는 잘못되거나 부정확한 얘기를 하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만 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 날 끌려 나가 고문을 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또, 그들은 독방에 수감되어 있었기에 서로 입을 맞추거나 방어 전략을 짤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은 목숨을 담보로 진실을 공개해야 했던 것이다.
조사관들 역시 수년에 걸쳐 심문하는 동안 기억상의 오류를 제거해야 했으며, 링게와 귄셰로 하여금 자신들의 진술을 거듭해서 검토하도록 만들었다. 일부 사건에 대해서는 링게와 귄셰가 유일한 정보원이었지만, 벙커에서의 생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른 수감자들의 협조를 받기도 했다.

<히틀러 북>은 히틀러의 정책 및 전투 지도력과 관련하여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히틀러의 측근들이 평가하는 그의 지도력에 대해 가공되지 않은 진실을 보여준다. 이 문서는 위대한 독일제국 총통으로서의 히틀러와, 잠시 동안이나마 자신의 영도하에 새로운 유럽을 창조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리하여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살육전 속으로 자신을 몰아간 한 인간 사이의 불화를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다.

<히틀러 북> 이후 1천 권이 넘는 히틀러의 전기가 발간되었으며, 국가사회주의 체제, 유럽 내 유대인의 학살,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해 1만 건이 넘는 저작물이 발표되었다. 1998년 이안 커쇼가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에 대해 상세한 전기를 발표하면서 히틀러라는 인간에 대한 연구는 잠시 주춤했다. 소련의 전제군주 스탈린에 대한 전기도 다수 발간되었으며, 앨런 불록은 1991년 두 사람의 삶을 비교 분석하기도 했다. 안톤 요하임스탈러는 여러 권의 저술을 통해 아직까지 히틀러의 삶에 대해 자세히 연구할 여지가 많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였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히틀러 북>만큼 완벽하고 진실하게 히틀러에 대해 기록한 것은 없었다.

* 기존에 출간된 히틀러 관련서와 크게 다른 점은, 이 책은 히틀러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전속부관(‘몸종’이라 할 만큼 히틀러에 밀착해서 다닌 장교)의 진술을 토대로 작성된 문서이기 때문에 히틀러의 진솔한, 인간적인 모습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다. 해서 여타 히틀러 관련서들이 대부분 ‘정사’에 기초한 것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오히려 ‘야사’에 가까운, 그래서 야심가인 동시에 나약한 존재였던 히틀러의 모습을 알 수 있게 해주는 1차 자료이다.
** 책 말미에 있는 50장에 이르는 희귀 자료사진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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