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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1.1.15
페이지
196쪽
상세 정보
'미술이란 무엇일까?'하는 물음으로 시작하여 미술작품의 감상과 작품 속의 의미를 다양한 시각을 통해 접근하는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시리즈. 화가의 삶을 좇아가면서도 작품 감상에 치중한 어린이 미술 입문서이다. 이 시리즈는 크게 외국 편과 한국 편으로 나누어 기획되었고, 각각의 책들은 동서양 미술사를 전공한 국내 전문가들이 썼다.
외국편 제1권인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의 그림을 조명한다. 화랑 점원이었던 빈센트가 성직자가 되기를 소망하다가, 좌절된 이후 그림에 모든 것을 걸기까지, 그리고 그 이후 절망과 외로움으로 자살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그 과정에는 광산촌의 생활을 토대로 그려낸 '집으로 돌아가는 광부의 아낙', 빈센트의 수많은 자화상, '감자 먹는 사람들', '꽃 핀 복숭아나무', '씨뿌리는 사람' 등 그의 삶과 정신이 그대로 투영된 그림들이 함께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인물의 일생을 좇지 않는다. 예를 들어 빈센트의 친구였던 우체부 룰랭이나 그의 부인을 이야기할 때, 그들을 그려낸 빈센트의 그림을 통해 한다. 다듬어지지 않은 수염과 건강하고 억센 얼굴, 크고 길면서도 예민해 보이는 손으로 소박함과 활기를 고루 갖춘 룰랭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그림을 통해 빈센트가 룰랭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도 함께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룰랭 부인을 조금 살이 찌고 온화해보이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그려내면서 빈센트의 가치관을 함께 읽어나간다. 룰랭 부인의 초상화를 통해 인간과 생명에 대한 사랑을 소중히 여기던 빈센트를 들여다 보는 것이다.
이렇게 책은 빈센트의 삶과 그의 친구들, 그리고 그의 꿈과 좌절 등을 수많은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선명한 컬러화보가 매 쪽마다 들어가 있고, 책에서 이야기되어지는 주요 인물들과 미술용어들을 따로 공간을 마련해 설명했다. 뒤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연보를 수록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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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편 제1권인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의 그림을 조명한다. 화랑 점원이었던 빈센트가 성직자가 되기를 소망하다가, 좌절된 이후 그림에 모든 것을 걸기까지, 그리고 그 이후 절망과 외로움으로 자살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그 과정에는 광산촌의 생활을 토대로 그려낸 '집으로 돌아가는 광부의 아낙', 빈센트의 수많은 자화상, '감자 먹는 사람들', '꽃 핀 복숭아나무', '씨뿌리는 사람' 등 그의 삶과 정신이 그대로 투영된 그림들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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