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고민하는 게 더 편할까

가토 다이조 지음 | 나무생각 펴냄

나는 왜 고민하는 게 더 편할까 (고민될 때,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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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11.28

페이지

264쪽

상세 정보

별일도 아닌데 한숨을 쉬는 사람이 있고,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자신이 고민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고민할 문제인지 생각해보자. 지금 자신이 후회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후회해야 할 문제인지 생각해보자. 지금 자신이 큰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큰일인지 생각해보자.

일본 와세다 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이며 일본 정신위생학회 고문인 가토 다이조는 오랜 상담 사례들을 토대로 고민의 본질을 이해하고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을 소개한다. 고민 의존증을 단순한 결정 장애로 보지 않고, 마음이 성장해온 지도를 되짚어봄으로써 고민의 이면에 심리적 결핍과 분노, 존재감 상실 등이 자리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고민 의존증에 걸린 사람에게 심리학적 처방을 내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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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성

@gimyesung

<12월의 애송이도서>

“나는 왜 고민하는게 더 편할까”
_가토다이조 / 나무생각

그동안 고민, 걱정이 많은 사람들을 주제로 한
책들은 많이 출간되었다.

재미난 만화로, 심리처방전 개념으로,
에세이로, 종교적,뇌과학적 접근 등등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소재가 되었던,
‘고.민’

이 책도 심리학적으로 접근을 했다.
전개방식은 조금 달랐다.

내가 느낀 저자의 결론은 단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은,

그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고. 민. 그. 자.체’의 행위를 하면서
불만욕구를 해소하며
자기만족를 하려고 한다는 것”

‘고민만 하는 사람들’이 주변인들에게 듣고 싶어하는 말은,

‘이렇게 해봐라’ 하는 해결형의 대화가 아닌,

‘힘들었겠다. 그런 고민이 있는데도 잘 버티고 있구나, 대단하다’ 와 같은 말이라는 것.

이 책은 계속 이야기한다.

챕터마다 소재만 조금씩 달라질뿐
처음부터 계~~~~~~속 한가지만 이야기한다.

머리속에서 암기가 될 정도.

나도 혹시,
고민하는 과정을 즐기면서, 불만표출하며,
위안삼기위해 고민을 했나?

문제 자체를 해결할
자신도, 능력도, 적극성도 없으면서.

알콜 중독자가 술에 의존하여
자신의 위태로운 삶을 이어나가 버티는 것 처럼,

혹시 나도
‘고민’하는 행위에 의존하여
나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려 하는걸까.

소극적으로, 수동적으로, 약간 움츠려든채,
나와 타인에 대한 숨어있는 공격성을,

‘고민하는 나’로 대체하여
스스로 괴롭히며,
그 괴로움을 은연중에 즐기며,
자꾸 숨어서 살고 있는걸까,,,

해결하는 것보다, 그게 더 편. 하. 니. 까.?!!!!

아, 머리가 아파,
책을 다 읽지도 못하고 덮어버렸다.

고민에 편하게 익숙해져버린 나를
이 책은, 날, 불편하게 만들었어!!!!!!!

나는 왜 고민하는 게 더 편할까

가토 다이조 지음
나무생각 펴냄

2018년 12월 20일
0
딕사님의 프로필 이미지

딕사

@v5odepmhgm6r

어디든 다 쾅쾅 때려박는 느낌.... 읽으면서 너무 아팠다. 그만큼 나에게 필요했던 책이다.

나는 왜 고민하는 게 더 편할까

가토 다이조 지음
나무생각 펴냄

2018년 12월 1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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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별일도 아닌데 한숨을 쉬는 사람이 있고,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자신이 고민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고민할 문제인지 생각해보자. 지금 자신이 후회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후회해야 할 문제인지 생각해보자. 지금 자신이 큰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큰일인지 생각해보자.

일본 와세다 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이며 일본 정신위생학회 고문인 가토 다이조는 오랜 상담 사례들을 토대로 고민의 본질을 이해하고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을 소개한다. 고민 의존증을 단순한 결정 장애로 보지 않고, 마음이 성장해온 지도를 되짚어봄으로써 고민의 이면에 심리적 결핍과 분노, 존재감 상실 등이 자리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고민 의존증에 걸린 사람에게 심리학적 처방을 내려주는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성장의 고통보다 안전한 불행을 선택하는 고민의 실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당신을 위한 맞춤 심리학!

당신이 고민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아십니까?

사람은 누구나 고민 없는 행복한 삶을 바란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고민하는 스스로를 꽤 괜찮은 사람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우리는 하루 동안 수만 가지 고민에 휘둘리고, 거기에 하루를 지탱할 삶의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은 삶에 유익하기도 하지만 고민의 본질과 원인, 목적이 명확하지 않은 고민이나 자기 연민 형태의 고민은 결코 유익하지 않다. 자기의 불행을 과장하고 호소하는 형태로 고민을 끊임없이 늘어놓는 사람들, 문제를 해결하려기보다는 고민하는 행위에 그저 안주하고 만족하는 사람들, 솔직히 말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런 고민 의존증이 있다.

고민하는 데 에너지를 쓰느라, 행복에 쓸 에너지가 없다
별일도 아닌데 한숨을 쉬는 사람이 있고,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자신이 고민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고민할 문제인지 생각해보자. 지금 자신이 후회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후회해야 할 문제인지 생각해보자. 지금 자신이 큰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그렇게 큰일인지 생각해보자. 일본 와세다 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이며 일본 정신위생학회 고문인 가토 다이조는 오랜 상담 사례들을 토대로 고민의 본질을 이해하고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는 방법을 소개한다. 고민 의존증을 단순한 결정 장애로 보지 않고, 마음이 성장해온 지도를 되짚어봄으로써 고민의 이면에 심리적 결핍과 분노, 존재감 상실 등이 자리하고 있음을 파악했다.
이 책은 고민 의존증에 걸린 사람에게 내리는 심리학적 처방이다.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면, 고민 의존증이 의심된다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왜 그렇게 고민하고 있으며, 어떤 목적으로 고민하고 있는지부터 생각해보자.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고민하는 과정을 통하여 무의식 영역에서 끌어안고 있는 마음의 갈등을 해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면 앞길은 밝다. 자물쇠가 걸린 고민의 방에서 나오려면 의식이 갈망하는 배후에 존재하는 무의식의 욕구를 이해해야 한다.”(본문 중에서)

고민에 감추어진 분노와 불안
고민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실제로는 불행해지는 행동을 한다. 자신의 고민이 결코 유익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고민하지 않고는 못 견딘다. 가토 다이조는 그 원인을 ‘의식’이라는 관점으로만 자신을 생각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무의식에 존재하는 자신은 다른 것을 바라고 있는데, 그것을 감추기 위해 고민을 반복하는 것이다. 한숨을 내쉰다고 사태가 바뀌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불행의 방’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가토 다이조는 《나는 왜 고민하는 게 더 편할까》를 통해 우리가 휘둘리는 고민의 이면에는 불안과 분노가 감추어져 있다고 진단한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에게는 근본적으로 애정 결핍이 있다. 이 결핍에 대한 억울함과 분노는 무의식에 축적된다. 따라서 고민에 사로잡힌 사람은 ‘고통스럽다’, ‘괴롭다’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하여 무의식중에 축적되어 있는 불안과 분노를 간접적으로 방출한다는 것이다.

“늘 고민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고민하는 것 자체가 구원이다. 고민에 사로잡혀 있어야 편안한 것이다. ‘고통스럽다’, ‘괴롭다’고 고민을 하지 않으면 무의식에 축적되어 있는 분노를 표현할 수 없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란을 피워야 무의식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자신의 감추어진 분노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왜 이렇게까지 자기 연민에 빠져 있는지, 왜 이렇게까지 고민에 빠져 있는지, 왜 이렇게까지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는지, 그 진정한 원인을 찾는 것이다.

행복을 위한 마음의 성장이 필요할 때
‘고민하지 않겠다’는 결심도 중요하지만 결심만으로는 효과가 없다. 현재의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현재의 자신이 왜 이렇게 고민에 사로잡혀 있는지가 궁금하다면 현재의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자각을 할 수 있으면 인생에 대해서도 올바른 태도를 취할 수 있다.

“괴로워도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현실을 인정하는 고통이야말로 해방과 구원으로 가는 길이다. 심리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불구덩이의 지옥을 통과한다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가토 다이조는 고민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증오와 불신의 한가운데에 서서 힘들다고 절규하지 말고 지금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을 이어가라고 조언한다. ‘싫다’는 자신의 인생의 축을 ‘좋다’는 축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마음의 혁명’이고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인간을 합리적인 지성만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는 것이며 상대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상대에게 너그러워지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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