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을 얻는 티베트 수행 요결

켄첸 빨덴 셰랍 린포체, 켄뽀 체왕 된걀 린포체 (지은이), 고수연 (옮긴이) 지음 | 운주사 펴냄

깨달음을 얻는 티베트 수행 요결 :아로 예세 중내의 족첸 수행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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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7.15

페이지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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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불교의 가장 높은 단계의 가르침인 족첸 수행에 대해 간단하면서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어떻게 마음의 본성을 알아보고, 어떻게 마음의 본성에 머무는 삶을 살며, 산란한 생각과 감정이 일어날 때 어떻게 그로부터 벗어날 것인지 등, 10세기 티벳불교의 위대한 성취자이자 스승인 아로 예세 중내의 핵심 가르침을 알기 쉽게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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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불교의 가장 높은 단계의 가르침인 족첸 수행에 대해 간단하면서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어떻게 마음의 본성을 알아보고, 어떻게 마음의 본성에 머무는 삶을 살며, 산란한 생각과 감정이 일어날 때 어떻게 그로부터 벗어날 것인지 등, 10세기 티벳불교의 위대한 성취자이자 스승인 아로 예세 중내의 핵심 가르침을 알기 쉽게 엮었다.

출판사 책 소개

티베트어로 ‘족’은 원만함이고 ‘첸’은 크다는 말이니, 족첸수행은 대원만大圓滿수행으로 옮겨진다. 족첸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쉼’이다. 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는 것이다. 짐은 속박이다. 누구나 속박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현실과 마음의 안팎에서 오는 수많은 번뇌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본성에 편안히 머무는 것이 족첸이다. 족첸의 위대한 점은 그러한 감정이 떠오르자마자 마음과 현실의 수많은 고통의 원인의 실체가 무엇인지 바라보고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족첸은 알아차림이다. 알아차리는 연습이 족첸수행이다. 모든 것이 본성에서 일어나는 물거품임을 알아차림으로서 고통의 근본인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의 삼독三毒이 실상은 신성한 세 가지 원리임을 깊이 인식하는 것이다. 이것이 삼신三神 성취의 원리로 남방 위파사나 관법수행과 구별된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좌선을 할 때나 탁발을 위해 거리를 걸어 다니거나 대화를 하거나 무엇을 하더라도 언제나 자연스러운 상태에 계셨다. 수행을 한다거나, 하지 않는다는 개념을 모두 초월한 것이다. 족첸을 통해 위대한 수행자들은 이와 같은 깨달음을 얻었다. 족첸 가르침에 따르면, 윤회와 열반이 하나의 상태이며, 하나를 취하고 다른 것들을 거부하지 않는, 이원성二元性을 벗어난 자연스러움이 깨달은 상태라고 표현한다. 이런 사상적 배경 때문에 족첸을 티베트의 선禪이라고도 한다.

10세기 동부 티베트의 캄 지역에서 태어난 아로는, 족첸 법맥 중 닝마파 족첸 쎔데 구전 법맥의 근원이 되는 스승이다. 그는 족첸의 가르침을 배우기 이전부터 이미 그 가르침에 정통하여 스님들로부터 ‘지혜의 원천’이라는 의미의 ‘예세 중내’라는 이름을 받았다.
그는 마음을 바로 들여다보고, 그 본성을 확인하고, 그곳에 머물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근기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홉 단계의 차등을 두어 각각에 맞는 수행법을 설하였다. 또한 모든 단계에서 공통적인 가르침으로 한없는 사랑과 자비의 개발, 무상에 대한 이해, 근본 스승에 대한 헌신 등이 강조된다. 족첸 수행 역시 지혜(공성)와 자비의 합일을 근본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피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인간은 종교에 의지한다. 그리고 흔히 현실을 이기는 힘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마음먹기, 마음의 힘은 무얼까? 이 책은 ‘알아차림’이라고 명확히 말한다. 고통을 여의고 행복하고 싶다면 바르게 알아차리라고 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행복은 어떤 것일까? 우리 본연의 자연스런 본성이 바로 진정한 행복의 자리라고 말한다. 즉 자기 자신 속에 영원한 행복의 원천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고통과 고통의 원인에서 벗어나 대자유와 영원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친절하면서도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무한경쟁과 물질만능에 내몰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아로 예세 중내의 가르침은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라는 보물섬을 찾아가는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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