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화를 내봤자

엔도 슈사쿠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인생에 화를 내봤자 (만년 노벨문학상 후보자의 나답게 사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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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10.22

페이지

216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답답할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노벨문학상 #예리함 #위로 #유쾌함 #조언 #풍자 #후보

상세 정보

남들과 항상 나를 비교하는 이들에게
평범한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이야기

엔도 슈사쿠 에세이. "인간이 모두 아름답고 강한 존재는 아니다. 천성이 소심하거나 약한 성격의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약하고 소심한 자가 자기 약점을 등에 지고도 전심전력을 다해 아름답게 산다는 것은 얼마나 훌륭한가!" 이는 일본인들 사이에 회자되는 엔도 슈사쿠의 명언이다. 엔도 슈사쿠는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만년 노벨문학상 후보자였다.

그의 대표작 <침묵>을 비롯해 국내에 소개된 여러 소설은 100만 부 가깝게 팔렸다. 하지만 그의 에세이는 국내에 널리 읽히지 않았다. 수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것이나 '고통의 순간에 신은 어디에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 천착했던 작품 세계 때문에 자칫 무겁고 어두운 작가로 인식하기 쉽지만, 기실 엔도 슈사쿠는 무거운 작가 타이틀에 맞서 가볍고 즐겁게 살고자 했던 소탈한 인간이었다.

<인생에 화를 내봤자>는 세계문학에 이름을 올린 노작가가 '가벼운 인간'으로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젊은 시절 발병한 폐 질환으로 늑골 여덟 대 없이 살아야 했지만, 노벨상 수상의 목전에서 낙마한 것이 수차례였지만, 고물이라도 힘을 내는 것이 인간이라며 엔도 슈사쿠는 말한다. "나는 나, 이대로 좋다!"

<인생에 화를 내봤자>는 부족하고 아쉬운 인생이더라도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때 진정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노작가의 여유와 혜안, 따뜻한 시선을 통해 인생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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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더키와 함께 떠난 작은 용기의 여행!
📚작은 날개가 만든 큰 여정!
📚앨릭스 채 저자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위한 힐링 동화!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는 세상을 여행하며 치유와 성장, 그리고 우정을 통해 진정한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집오리 더키의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마음 속 깊은 곳이 한없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와 상처와 결핍속에서도 용기와 치유로 진짜 꿈을 향해가는 여정을 마법처럼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행복을 찾아 나선 집오리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서, 스스로의 하늘을 찾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파일럿이 된 집오리의 모험을, 2부에서는 첫번째 여행에서 돌아온 더키가 다시 여행을 떠나는 계기와 첫번째 여행의 후일담을 담아냈다. 날 수 없는 집오리 더키가 파일럿이 되어 세상을 비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꿈과 자아실현,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집오리가 더키가 집을 떠나 세상을 여행하는 동화로 두 번의 여행기를 담았다. 첫번째 여행에서는 작은 농장에서 태어난 집오리 더키가 하늘을 날고 싶다라는 꿈을 품고 호박벌과 함께 최고의 장면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고, 두번째 여행에서는 첫번째 여행에서 돌아온 더키가 독수리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불가사리와 함께 다시 한번 떠나는 이야기이다.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이 작품은 어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성장 이야기이다. 더키는 작은 농장에서 태어난 평범한 집오리이지만,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더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더키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여행지마다 독수리 뉴카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는데, 이는 우리가 새로운 곳에서 배우는 감정하고 닮아보인다. 230페이지 정도의 짧은 분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어른이나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있고, 더키의 순수한 모습의 저절로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어른은 잊고 있었던 용기, 호기심, 새로운 시작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날 수 없는 집오리 더키의 비행은 신나는 모험이지만, 더키는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선다. 어른들도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흔들리지만, 더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 자신만의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작고 평범한 존재도 좋은 바람을 만나면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작품으로, 동화이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마음 속 깊게 와 닿는 이야기이다.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힐링 동화! 더키의 순수한 모험이 지친 우리들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스스로의 하늘을 찾아가는 모든 청춘들을 위한 작품이다. 더키의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자기만의 삶의 무대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품으로, 지친 일상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세상에 내던져진 듯 외로움을 느끼는 우리들, 더키의 용기와 유쾌한 모험이 우리의 마음 속 불씨를 다시 피워내는 것처럼, 각자의 내면에도 여전히 비상할 힘이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따뜻한 위로, 삶의 방향성, 성장의 메시지, 그리고 어른을 위한 힐링을 모두 담고 있는 작품!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북오션 출판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도서로 리뷰는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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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

앨릭스 채 지음
북오션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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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 에세이. "인간이 모두 아름답고 강한 존재는 아니다. 천성이 소심하거나 약한 성격의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약하고 소심한 자가 자기 약점을 등에 지고도 전심전력을 다해 아름답게 산다는 것은 얼마나 훌륭한가!" 이는 일본인들 사이에 회자되는 엔도 슈사쿠의 명언이다. 엔도 슈사쿠는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만년 노벨문학상 후보자였다.

그의 대표작 <침묵>을 비롯해 국내에 소개된 여러 소설은 100만 부 가깝게 팔렸다. 하지만 그의 에세이는 국내에 널리 읽히지 않았다. 수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것이나 '고통의 순간에 신은 어디에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 천착했던 작품 세계 때문에 자칫 무겁고 어두운 작가로 인식하기 쉽지만, 기실 엔도 슈사쿠는 무거운 작가 타이틀에 맞서 가볍고 즐겁게 살고자 했던 소탈한 인간이었다.

<인생에 화를 내봤자>는 세계문학에 이름을 올린 노작가가 '가벼운 인간'으로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젊은 시절 발병한 폐 질환으로 늑골 여덟 대 없이 살아야 했지만, 노벨상 수상의 목전에서 낙마한 것이 수차례였지만, 고물이라도 힘을 내는 것이 인간이라며 엔도 슈사쿠는 말한다. "나는 나, 이대로 좋다!"

<인생에 화를 내봤자>는 부족하고 아쉬운 인생이더라도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때 진정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노작가의 여유와 혜안, 따뜻한 시선을 통해 인생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약하고 소심해도 전심전력을 다해 인생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만년 노벨문학상 후보, 일본의 대작가 엔도 슈사쿠의 38편의 에세이


“인간이 모두 아름답고 강한 존재는 아니다. 천성이 소심하거나 약한 성격의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약하고 소심한 자가 자기 약점을 등에 지고도 전심전력을 다해 아름답게 산다는 것은 얼마나 훌륭한가!”
이는 일본인들 사이에 회자되는 엔도 슈사쿠의 명언이다. 엔도 슈사쿠는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만년 노벨문학상 후보자였다. 그의 대표작 《침묵》을 비롯해 국내에 소개된 여러 소설은 100만 부 가깝게 팔렸다. 하지만 그의 에세이는 국내에 널리 읽히지 않았다. 수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것이나 ‘고통의 순간에 신은 어디에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 천착했던 작품 세계 때문에 자칫 무겁고 어두운 작가로 인식하기 쉽지만, 기실 엔도 슈사쿠는 무거운 작가 타이틀에 맞서 가볍고 즐겁게 살고자 했던 소탈한 인간이었다. 《인생에 화를 내봤자》(위즈덤하우스 刊)는 세계문학에 이름을 올린 노작가가 ‘가벼운 인간’으로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젊은 시절 발병한 폐 질환으로 늑골 여덟 대 없이 살아야 했지만, 노벨상 수상의 목전에서 낙마한 것이 수차례였지만, 고물이라도 힘을 내는 것이 인간이라며 엔도 슈사쿠는 말한다. “나는 나, 이대로 좋다!”
《인생에 화를 내봤자》는 부족하고 아쉬운 인생이더라도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때 진정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노작가의 여유와 혜안, 따뜻한 시선을 통해 인생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

점잔과 체면을 벗어버린 노작가의 유쾌한 입담
개그콘서트보다 웃긴 슬랩스틱 에세이


엔도 슈사쿠의 필명은 ‘고리안狐狸庵’으로, 여우와 너구리가 사는 집이라는 뜻이다. 여우와 너구리 모두 남을 속이기 좋아하는 성격의 동물들로, 엔도 슈사쿠는 즐겁게 창작하는 작가로 살기 위해 이러한 필명을 사용했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유로움을 추구해온 엔도 슈사쿠의 글은 독자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상대의 이름을 부르고 미소를 짓는 간단한 방법으로 대인공포증을 극복해낸 이야기는 인간관계의 어려움도 예사롭지 않게 이겨내는 작가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 결혼 후 20년 누구 덕에 먹고 살았나 / 여보 나를 무시하지 마 / 나를 깔보면 집 나갈 거야’라는 가사의 ‘중년 남자를 위한 노래’를 작사하는 등의 에피소드는 거칠 것 없이 자유롭게 사는 인생이란 얼마나 즐거운가 공감하게 만든다. 동시에 어머니가 자신의 양심과 다름없어서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 어머니가 생각난다는 고백이나 굳이 불교나 기독교를 믿지 않더라도 사랑하는 이와 다음 생에 만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종교성을 가진 것이라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인간의 매우 깊숙한 부분을 꿰뚫는 예리함이 느껴진다. 친구나 아내는 물론 작가로서 만나온 여러 인간상에 대하여 우스꽝스럽게 풍자하면서도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 역시 거두지 않는다.
그의 면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이러한 에피소드는 독자에게 웃음과 동시에 감동을 선사한다. 전쟁의 고통, 가난이라는 누추함, 삶에 대한 궁금증과 오랜 회의를 모두 거쳐 삶의 끝자락에 선 노작가만의 여유와 관록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노작가의 진심어린 위로와 조언이 담긴 책을 읽다 보면 ‘인생에 화를 내봤자’라고 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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