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1

김진명 지음 | 새움 펴냄

고구려 1 (도망자 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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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3.1

페이지

334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동 #고구려 #무협 #미천왕 #을불

상세 정보

왠지 오늘, 밤을 새우고 싶은 이들에게
읽다보면 어느새 아침을 맞이하게 되는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천년의 금서>의 작가 김진명의 역사장편소설. 김진명 작가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던 필생의 역작이다.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까지 다섯 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1~3권은 미천왕의 일대기를 담았다. 왕의 손자로 태어났으나, 도망자의 신분으로 갖은 고생을 하다 왕위에 올랐던 제15대 왕 미천왕. 왕이 되어서는 대외정복활동에 힘써 한의 식민통치에 한인들이 노예로 핍박받던 낙랑을 되찾는 업적을 세웠다. 진정한 힘은 백성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던 을불, 위기를 극복하고 왕이 되어 잃어버린 옛 영토를 되찾은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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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4

이미연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미연

@yimiyeonohbu

뭐야 어디까지가 진짜야.
믿고 보는 김진명

고구려 1

김진명 지음
새움 펴냄

2023년 8월 10일
0
비밀의 방님의 프로필 이미지

비밀의 방

@bimileuibang

  • 비밀의 방님의 고구려 1 게시물 이미지
김진명의 웅대한 기상이 광활한 대륙을 내달리며 고구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우리는 아니 나는 아직도 문화 사대주의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작가의 말마따나 삼국지, 초한지, 수호지는 필독을 하면서 왜 우리 역사서는 제대로 읽지 않는지 모르겠다. 다른 나라 영웅들의 일대기에 대해서는 침이 마르게 아는척하면서 고대 우리나라 왕들의 이름은 생소하게 느껴지기 일쑤다.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상상력이 가미되어 있지만 고구려 왕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기에 고구려 역사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글이 간결하고 군더더기가 없어 수월하게 쭉쭉 읽힌다. (미사여구가 없어 서정적이거나 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어 아쉬움이 있다. 원체 담백하게 쓰시는 분- 모든 연령에 읽기에 아주 좋음)
일연의 삼국유사 설화를 읽는 것처럼 이야기의 재미가 있는가 하면,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읽는 것처럼 정사의 흥미진진함이 있다. 거기에 작가의 상상이 가미된 영웅들의 운명적 만남이 새롭고 신선하여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한다.

1부에서는 고구려 14대 봉상왕이 즉위하며 숙청의 칼바람을 일으킨다. 성정이 난폭하고 방탕한 봉상왕은 숙부인 안국군 달가와 동생 돌고(미천왕 아버지)를 역모로 몰아 죽인다. 더불어 무예와 학문이 뛰어난 을불에 위기감을 느껴 제거하려 하지만, 위기를 느낀 을불은 도망쳐 소금장수로 떠돌던 중 낙랑으로 옮겨가 무예총위 양운거의 식객이 되어 무예를 연마하고 다시 고구려로 귀국 달가의 옛 동료 '저가'의 무사가 되어 무예를 익힌다. 봉상왕의 날로 더해지는 폭정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보며 을불은 저가와 여노와 함께 찬탈을 준비한다.

인상적인 장면은 낙랑에서 을불과 선비족 모용부 족장 모용 외와의 만남이다. 들 사나이 모용외 와 나름 엘리트 교육을 받은 을불,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앞으로 선비족과 고구려의 싸움이 어떠할지 예견하는 듯 하다.

" 모용외는 저가를 쳐다보지 않았다. 그의 눈길은 진작부터 저가의 뒤편에 서 있는 을불의 얼굴에 줄곧 머물러 있었다. 을불 또한 그의 이름을 듣는 순간부터 자신도 모르게 눈빛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고구려 1

김진명 지음
새움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0년 5월 18일
0
박용수님의 프로필 이미지

박용수

@barkyongsoo

재밌다. 미천왕 을불의 이야기.

고구려 1

김진명 지음
새움 펴냄

2020년 2월 2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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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천년의 금서>의 작가 김진명의 역사장편소설. 김진명 작가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던 필생의 역작이다.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까지 다섯 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1~3권은 미천왕의 일대기를 담았다. 왕의 손자로 태어났으나, 도망자의 신분으로 갖은 고생을 하다 왕위에 올랐던 제15대 왕 미천왕. 왕이 되어서는 대외정복활동에 힘써 한의 식민통치에 한인들이 노예로 핍박받던 낙랑을 되찾는 업적을 세웠다. 진정한 힘은 백성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던 을불, 위기를 극복하고 왕이 되어 잃어버린 옛 영토를 되찾은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판사 책 소개

유비, 조조 너머에 을불과 창조리가 있었다
천년을 기다려 온 소설, 백년 후면 역사가 된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주는 작가 김진명. 그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던 ‘필생의 역작’ <고구려>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오래전부터 기획되었던 김진명의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까지 다섯 왕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그중 이번에 출간된 1~3권은 미천왕의 일대기를 담았다. 17년간의 사료 검토와 해석을 통해 당시의 고구려 상황은 물론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까지 아우르는 <고구려>는 대한민국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우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나라 ‘고구려’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삼국지>와 <초한지>, <수호지>를 번역하여 필독서로 제정하여 읽게 하는 현실에 반해 지금까지 고구려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문학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오늘날 요하 문명을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키고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맞서 ‘우리 역사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한 김진명의 <고구려>가 세상에 선보이게 된 것은 참으로 반갑고 귀한 일이다. 언제까지 <삼국지>를 통해 우리 역사를 볼 것인가? 마침내 드러나는 천년 제국 고구려의 장엄한 진실, 다가올 천년은 김진명의 <고구려>를 먼저 읽게 될 것이다.

기존의 고루한 역사소설은 잊어라!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새로운 역사소설의 탄생!

‘역사소설은 어딘지 지루하고 갑갑하다’고 느껴 멀리했다면 김진명의 <고구려>를 읽어보는 순간 그 고정관념이 깨끗이 사라질 것이다. 기존의 고루한 역사소설과는 달리 속도감 있는 문체,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 매력적인 등장인물, 영화처럼 스펙터클하게 그려지는 전투 장면까지……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읽히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소설이기 때문이다. 첫 페이지부터 독자들을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이 작품을 통해 왜 고구려인지, 왜 김진명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숨을 위협받던 도망자의 신분에서 영토 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왕이 되기까지
잃어버린 낙랑 땅을 되찾은 미천왕의 극적인 삶이 펼쳐진다

천하에 무서울 것이 없는 선비족 우두머리 모용외, 진의 황제를 꿈꿨던 낙랑태수 최비, 여자임에도 남자들의 세상을 뒤흔드는 주아영, 낙랑 최고의 무예가 양운거까지 세상을 지배하려는 일세의 영웅들과 재사들…… 그 사이에 을불이 있었다.
왕의 손자로 태어났으나, 도망자의 신분으로 갖은 고생을 하다 왕위에 올랐던 제15대 왕 미천왕. 왕이 되어서는 대외정복활동에 힘써 한의 식민통치에 한인들이 노예로 핍박받던 낙랑을 되찾는 업적을 세웠다.
왕의 손자에서 하루아침에 도망자의 신세로 전락한 을불. 단 한 줄로 적는 삶에서도 미천왕의 극적인 삶이 드러난다.
“지금 온 나라가 폭군에게 눌려 신음하고 있지만, 강약(强弱)이 부동(不動)이라 저에게는 그를 당할 힘이 없습니다. 어찌 하면 힘을 길러 이 나라 고구려를 구하고 백성들을 구제할 수 있을는지요?”
자신을 밀고할지도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게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을불. 목숨을 부지하는 것마저 힘겨운 상황, 아무것도 없었던 을불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었을까?
“나는 반드시, 반드시 고구려의 왕이 되겠습니다. 왕이 되어 온 천지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해야만 하겠습니다.”
진정한 힘은 백성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던 을불, 위기를 극복하고 왕이 되어 잃어버린 옛 영토를 되찾은 그의 숨겨진 이야기가 김진명에 의해 완성되었다.
흔히 역사를 일컬어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들 한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드넓은 영토를 장악했던 고구려의 전성기, 그 시작의 기틀을 마련한 미천왕의 일대기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가슴에도 뜨거운 감동을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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