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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12.23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12만 독자들의 선택과 사랑을 받았던 이지성의 첫 번째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이 6년 만에 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14년 7개월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작가로서의 꿈을 이뤘다는 그는, 이 책에서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지난 이십 대의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출발선에 선 이 땅의 모든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진솔하게 전한다.
특별히 2017년 개정증보판에서는 절반 이상 새로운 내용을 선보이며, 가혹한 쓴소리보다는 누구보다 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스무 살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잊지 않았다. 햇살 좋은 날 혼자 산책을 하다 우연히 만난 친한 오빠나 형에게서 듣는 이야기 같은, 이지성만의 잔잔한 공감과 심장 뛰는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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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
@mingmingawzm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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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
@mqvti0mkme4r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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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12만 독자들의 선택과 사랑을 받았던 이지성의 첫 번째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이 6년 만에 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14년 7개월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작가로서의 꿈을 이뤘다는 그는, 이 책에서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지난 이십 대의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출발선에 선 이 땅의 모든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진솔하게 전한다.
특별히 2017년 개정증보판에서는 절반 이상 새로운 내용을 선보이며, 가혹한 쓴소리보다는 누구보다 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스무 살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잊지 않았다. 햇살 좋은 날 혼자 산책을 하다 우연히 만난 친한 오빠나 형에게서 듣는 이야기 같은, 이지성만의 잔잔한 공감과 심장 뛰는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420만 독자를 감동시킨 대한민국 대표 작가 이지성이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12만 독자들의 선택과 사랑을 받았던 이지성의 첫 번째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이 6년 만에 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14년 7개월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작가로서의 꿈을 이뤘다는 그는, 이 책에서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지난 이십 대의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출발선에 선 이 땅의 모든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진솔하게 전한다. 특별히 2017년 개정증보판에서는 절반 이상 새로운 내용을 선보이며, 가혹한 쓴소리보다는 누구보다 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스무 살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잊지 않았다.
햇살 좋은 날 혼자 산책을 하다 우연히 만난 친한 오빠나 형에게서 듣는 이야기 같은, 이지성만의 잔잔한 공감과 심장 뛰는 감동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 충분히 괜찮은 모든 스무 살에게,
이지성이 전하는 첫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지난 이십 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12만 독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던 이지성의 첫 번째 에세이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6년이 흐른 지금, 그때와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개정증보판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바뀐 점은 크게 두 가지. 우선, 다른 사람들의 이십 대 이야기도 함께 다루던 데에서 작가 자신의 암울했던 시간과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에피소드에 오롯이 집중했다. 절반은 새로운 이야기로 들어차 있다. 기존의 정보 전달에서 머무르던 이야기는 작가 내면의 이야기로 좀 더 깊어졌다. 그만큼 진지하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는 방증이다. 또 하나는, 시간이 흘러 30대가 되어 봉사를 위해 방문한 세계 곳곳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수록했다는 점이다. 비로소 다른 삶들을 돌아보며 한결 놓인 마음으로 스스로를 만날 수 있었던 게다. 글이 다르니 바라보는 사진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2017년판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은 표지나 디자인만 바뀐 게 아니다. 6년의 세월을 덧입는 동안 작가는 그새 마흔을 넘겼고, 마음과 깨달음은 더욱 성숙해졌다. 아픔, 미련, 성장, 꿈 등에 초점을 맞춰 사이사이 그만의 에세이를 끼워 넣었다. ‘너를 감동시킬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매일 도전해간다’는, 그때와는 또 다른 작가의 녹진하고도 따듯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다 잘될 거라고, 넌 빛날 거라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 가장 빛나는 시절을 지나는
모든 이십 대들에게 부치는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용기의 말 106가지
새로이 선보이는 책의 구성은 독특하다. 총 일곱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유롭게 들려주고 싶었기에 따로 주제를 나누지 않았다. 당연히 읽는 데 정해진 순서도 없다. 이 책은 그냥 아무 곳이나 펼쳐보면 그곳이 시작이기도, 또 끝이기도 하다. 우리 인생이 그러하듯이.
우울하고 괴로웠던 이십 대만으로 기억하지는 않는다. 특히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교대를 그만두고 나오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했다가 아버지에게 빗자루로 호되게 맞을 때 “아부지이이이. 잘못했어요오오.” 하고 날리는 대사라든지, 추운 겨울밤 집을 뛰쳐나와 갈 곳 없어 헤맬 때 길거리 아가씨가 놀다 가란 말에 “저 십 원밖에 없는데요.” “그럼 가던 길 가세요.” 하고 각자 돌아서는 장면에서는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힘들었던 시절을 지금 독자들에게 유쾌하게 들려주는 작가 특유의 연출에 새삼 놀란다. 독자 역시 작가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즐거이 반응할 것 같다. 짐짓 무거웠던 시기를 지나온 자신에 빗대 ‘너는 이렇게 살길 바란다’는 식의 형식적 조언이나 ‘이러면 절로 행복할 거야’ 같은 어쭙잖은 위로만 난무했다면 요즘 청춘들에게 공감을 얻기란 쉽지 않았을지 모른다. 결국 그때 그 시절 작가가 겪은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지금의 나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충분히 설득이 된다고나 할까.
작가라는 꿈을 이루는 데 꼬박 14년 7개월이라는 인고의 시간이 걸렸다고 그는 고백한다. 막연히 꿈꾼다고 해서 기적이 일어난 건 아니었다. 결국, 눈앞의 현실에 맞서 진정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는 삶에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서 환경만 탓하는 습관에서, 스펙과 학점에 목매는 공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는 이 책에서, 이제 와 따끔히 충고하고 다그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때론 오빠처럼, 형처럼 마음을 다독이기도 한다. 누구보다 그 시절을 악으로 버텨왔기에 누구보다 해줄 이야기가 많다. 이지성만의 진정성과 간절함이,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가 독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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