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마음리더십

김창오 외 3명 지음 | 에듀니티 펴냄

교사의 마음리더십 (어떻게 아이들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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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2.15

페이지

416쪽

상세 정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수평적 교사 리더십.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알아차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행동하는 교사의 자기 리더십에서 출발하여, 심리학과 리더십의 원리와 방법을 통해 학생의 내적 변화를 일으키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해가는 수평적 방식의 새로운 교사 리더십을 제안하는 책이다.

이는 ‘교사 역할’이라는 경직된 가면을 벗고 살아 있는 ‘인간 존재’로서 아이들을 만나는 교사가 진정한 배움을 이끌 수 있다는 강력하고도 구체적인 제안이기도 하다. 현재 교사의 위기를 ‘교사 리더십의 위기’라는 측면에서 바라보고, 리더십과 관계 방식의 변화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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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으로 변하면서 아이들의 주도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쉽진 않다. 여기 아이들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촉진비결이 있다. 마음리더십으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지길 소망해 본다

교사의 마음리더십

김창오 외 3명 지음
에듀니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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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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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수평적 교사 리더십.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알아차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행동하는 교사의 자기 리더십에서 출발하여, 심리학과 리더십의 원리와 방법을 통해 학생의 내적 변화를 일으키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해가는 수평적 방식의 새로운 교사 리더십을 제안하는 책이다.

이는 ‘교사 역할’이라는 경직된 가면을 벗고 살아 있는 ‘인간 존재’로서 아이들을 만나는 교사가 진정한 배움을 이끌 수 있다는 강력하고도 구체적인 제안이기도 하다. 현재 교사의 위기를 ‘교사 리더십의 위기’라는 측면에서 바라보고, 리더십과 관계 방식의 변화를 요구한다.

출판사 책 소개

Q
교사가 자신의 수업과 학급운영, 생활지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A
교사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고 아이들과의 '관계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아이들이 교사를 좋아하고 신뢰하게 되는만큼, 교사의 '말'은 아이들 마음을 움직이는 '말씀'이 되기 때문이다. 갈수록 영향력을 잃어가는 지금 교사에게는 어떤 아이들과도 마음이 통할 수 있는 전문적 관계 능력이 절실하다. 관계를 바꾸면 교육이 바뀐다. <교사의 마음리더십>에 담긴 관계의 원리와 방법, 그리고 구체적인 사례들은 교사의 전문적 인간관계를 일구는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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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수평적 교사 리더십!
많은 교사들이 역설을 경험한다.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교육’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폭력’이 되는 역설, 훌륭하게 아이들을 ‘가르치려’ 애쓰지만 정작 아이들은 ‘배우지 못하는’ 역설, 교사 역할을 잘 수행하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아이들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역설이다. <교사의 마음리더십>은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알아차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행동하는 교사의 자기 리더십에서 출발하여, 심리학과 리더십의 원리와 방법을 통해 학생의 내적 변화를 일으키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해가는 수평적 방식의 새로운 교사 리더십을 제안하는 책이다. 이는 ‘교사 역할’이라는 경직된 가면을 벗고 살아 있는 ‘인간 존재’로서 아이들을 만나는 교사가 진정한 배움을 이끌 수 있다는 강력하고도 구체적인 제안이기도 하다. 현재 교사의 위기를 ‘교사 리더십의 위기’라는 측면에서 바라보고, 리더십과 관계 방식의 변화를 요구하는 이 책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면, 교사들은 비로소 신뢰받고 존경받는 대상이 될 것이라 믿는다.

배움은 교사의 전문적 지식이나 가르침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진정한 배움은 사랑과 격려, 정서적 연결, 진실한 대화 등 인간적인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모든 인간은 관계로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음으로써 존재하기에, 진정한 가르침과 배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 또한 관계 속에서 정서적 교류와 대화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교사라는 역할을 넘어서 자기 자신과 아이들, 세상과의 관계 속에서 숨결이 살아 있는 인간으로 존재할 때 교사는 ‘말로 가르치는 존재’가 아니라 ‘존재 방식으로 가르치는 자’가 될 수 있다. 교사가 대상과 세계에 호기심을 가지고 배우는 존재, 아이들과 인간적인 만남으로 숨결을 주고받으며 이해하고 이해받는 생생한 존재로 살아갈 수 있다면, 아이들 또한 세상의 모든 관계에서 자신의 참된 존재 방식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것이 곧 <교사의 마음리더십>이 새로운 존재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어 하는 교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학교 현장은 갈수록 과중한 업무, 경쟁적 분위기, 교권 실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 점점 더 많은 교사들이 아이들이 우리 때와 너무 다르다, 도무지 말이 먹히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정이 안 간다, 교사로서 살아가는 데 회의를 느낀다고 하소연한다. 교사들은 지금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기쁨과 정을 느끼기보다 무력감과 회의감을 더 짙게 경험하고 있다. 게다가 아이들 문제로 의논하거나 푸념이라도 나눌 동료 교사조차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위기의 중심에는 학생을 가르치고 변화·성장하도록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의 계속되는 실패가 있고, 이는 곧 교사로서 존재 이유가 흔들리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교사의 위기는 더 이상 아이들에게 먹히지 않는 교사 리더십의 위기인 셈이다. 교사의 리더십에 위기가 찾아온 이유를 이 책의 저자들은 교사의 특성, 노력, 능력의 부족 등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구조적인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한다. 사회의 구조가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 관계로 중심을 이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익숙한 기존의 상하관계 방식이 흔들리고 있다고 본 것이다. 교사의 지위가 부여하던 영향력이 줄어든 데다 가정과 사회에서 수평적 관계 방식을 경험한 학생들은 교사의 지시·통제적 리더십 방식을 감내하는 대신 다양한 형태로 반항하며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교사의 마음리더십>은 현재 교사의 위기를 교사 리더십의 위기라는 측면에서 바라보고 리더십과 관계 방식의 변화를 제안한다. 교사가 어떤 특성을 가진 학생과도 좋은 관계를 일구어나갈 수 있도록 인간관계 역량을 최대한 전문적으로 개발했으며, 상담심리학을 비롯해서 리더십, 코칭, 갈등관리, 협상 등 인간관계 기술 분야에서 집적된 성과들을 토대로 쉽고 간결한 핵심 원리와 기법을 추려냈다. 아울러 교사가 학생들을 억지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스스로 변화하도록 영향을 미치는 섬세한 기법들을 익혀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의 구성

<마음리더십>의 내용은 크게 대인관계 능력 개발, 상담과 갈등중재 요령, 리더십 방식과 기법, 마음관리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인관계 능력 개발은 본심대화법이라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기초로 관계형성 및 개선대화모델을 익히고,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특성들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이 수평적 관계를 맺는 능력을 최대한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어떻게 해야 교사가 학생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관계를 맺으면서 생기는 갈등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그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물론 학부모,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에서도 매력적인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상담과 갈등중재 요령은 문제와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학생들이 호소하는 문제의 해결을 돕는 상담, 그리고 학생들 사이에서 생긴 다툼을 풀어가도록 돕는 갈등중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문제를 잘 풀어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문제해결 욕구와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 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를 알고, 학생의 입장에서 마음을 알아주고 북돋워 여유를 회복하게 한 다음, 문제해결의 방향을 찾아가도록 하는 과정이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상담대화모델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원리와 절차, 방법을 담은 것이 갈등중재대화모델이다.

리더십 방식과 기법은 대인관계 능력을 갖춰서 교사와 학생 간에 관계가 좋아지고 신뢰가 형성되었다는 전제 아래, 이를 기반으로 교사가 학생들에게 어떻게 성공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루는 영역이다. 여기서는 마음리더십의 핵심인 마음을 움직여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촉진하는 원리와 리더십대화모델을 배우게 된다. 또 교사의 리더십 방식을 돌아보고 성공의 원리와 전략을 이해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떤 리더십 기법을 적용시켜야 하는지 등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관리법은 아무리 대인관계 능력을 개발하고, 상담과 갈등중재 요령을 익히고, 리더십 방식과 기법을 습득했다 하더라도 이런 능력이 잘 발휘되지 못할 때,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을 다룬 분야다. 자신의 마음이 불안정하고 불편할 때 안정을 회복하고 여유를 갖는 능력을 길러서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 찬 마음 그릇을 비워내는 요령을 담고 있다. 모든 교사의 바람인 성숙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어 어떤 특성을 가진 아이라도 다 품을 수 있는 교사가 되기 위한 방법이다.


‘교사의 마음리더십’의 정의

‘마음리더십’이라는 용어는 새로운 교사 리더십이 지향하는 바를 함축한 말이다. 우선 ‘눈앞의 시늉’이 아니라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아이들 마음이 움직이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교사라면 누구나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를 원하지만 그동안 교단에서 주로 사용한 리더십은 학생들의 ‘외적인 행동 변화’에 초점을 둔 지시·통제 방식이었다. 마음리더십은 학생들의 ‘내면적인 마음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촉진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또 교사가 자기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정말로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행동하는 자기 리더십(Self Leadership)을 강조한다. 마음관리를 통해서 자기 마음을 돌봄으로써 여유를 회복하고,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성장해가는 노력이 모든 변화의 출발점이다. 내 마음을 움직이는 만큼 아이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마음리더십은 집단 구성원 전체의 마음이 서로 연결된 정서적 공동체를 촉진하는 집단 리더십을 담고 있다. ‘나와 너’, ‘너와 너’의 마음이 이어지도록 촉진하고, 나아가 차츰 학급의 모든 아이들이 차이와 갈등을 넘어서 ‘우리’로 마음을 넓혀가도록 촉진한다.
결과적으로 ‘교사의 마음리더십’은 교사가 자신의 마음관리를 바탕으로 학생의 마음을 움직여 변화와 성장을 일구며, 나아가 너와 내가 우리의 마음으로 이어진 집단, 즉 ‘공감교실, 공감교무실, 공감학교, 공감가정’ 같은 정서적 공동체를 촉진하려는 수평적 방식의 리더십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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