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심리학

토니 험프리스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펴냄

선생님의 심리학 (가르치는 사람들을 위한 행복한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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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9.5.1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선생님들을 치료하고, 직접 중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는 이 책에서 선생님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내고 있다.

수업시간에 학생이 책임감 있고 질서정연하게 행동하고, 교장이 수업관리 문제에 있어 선생님을 지원하는 등의 ‘합리적인 필요’가 일관성 있게 충족되게 하기 위해 이 책은 ‘자부심’이라는 코드를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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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선생님들을 치료하고, 직접 중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는 이 책에서 선생님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내고 있다.

수업시간에 학생이 책임감 있고 질서정연하게 행동하고, 교장이 수업관리 문제에 있어 선생님을 지원하는 등의 ‘합리적인 필요’가 일관성 있게 충족되게 하기 위해 이 책은 ‘자부심’이라는 코드를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간다.

출판사 책 소개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행복한 선생님이 되는 방법”
세계적인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 박사가 전하는 선생님을 위한 심리 치유서


힘들고 지친 선생님 마음 알아주는 따뜻한 심리학!
고용불안 시대에 ‘교사’라는 직업은 안정적인 근무조건과 복지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과연 자신의 근무환경에 만족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학부모의 불신, 학생의 폭행 등 극단적인 상황에까지 이른 위태로운 선생님의 모습을 언론매체를 통해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권위주의적인 교육법은 진즉에 무너졌고, 교육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그 속에서 문제 학생과의 적대감, 비협력적인 동료 선생님들과의 관계, 상사와의 갈등 등 등교하기가 겁나는 것은 학생들만이 아니다.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과 세대차, 가치관의 차이로 학생들을 다루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성적으로 성과를 결정하는 환경 속에서 선생님에 대한 압박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선생님들을 치료하고, 직접 중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는 이 책에서 선생님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내고 있다. 그것은 오랜 시간 우리가 선생님을 전통적인 틀에 가두고 헤아리지 못했던 선생님들의 진짜 현실이다. 많은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범이 돼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 융통성 없는 상사를 만나면 더욱 좌절하기 쉽다. 그들에게 저자는 동료 선생님들과 협력하는 방법, 직장상사인 교장(원장)과 원만하게 대화하는 방법, 문제 학생을 만났을 때 학교 시스템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부딪치게 되는 상황들에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해나가야 하는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는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오랜 시간 교직을 지킬 수 있는 진짜 선생님이 되는 방법이다.
심리학은 혼자 있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개인의 마음과 행동의 법칙을 규명하는 과학이다. 하루에도 많은 아이를 만나고, 그들과 교감해야 하는 선생님들에게 심리학은 어느 학문보다 유용할 수 있다. 실제로 오늘날의 심리학은 인간을 심층적으로 이해하여 인간이 당면한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심리적인 장애를 치료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폭력적인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이, 집중장애를 보이는 아이, 관심이 받고 싶어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는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저자는 학교가 이런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선생님을 지원하고 교육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생의 문제 행동과 부딪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학교에 문제를 제기할 때는 어떤 경로를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시스템적으로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런 작업을 시작한 것이 이 책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 정통한 저자는 스트레스를 푸는 5분 운동법, 생활습관은 물론 교무실, 교실, 학교 내에서 선생님들이 즉각적으로 취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이 책은 상당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지를 심어줄 것이다. 그동안 몰라줬던 선생님들의 마음을 살피고, 그들에게 다시 한 번 파이팅 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따뜻한 심리서이다.

자부심이 높은 선생님은 흔들리지 않는다!
이 책은 선생님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로 낮은 자부심을 지적하고 있다. 선생님들이 주로 탈진하는 원인은, 가르치기 힘든 반을 지도하는 데서 오는 중압감과 시험 결과에의 의존성, 여러 가지 두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자부심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필요한 조치는, 선생님의 자부심을 고양시키고 개인적인 역량을 강화시켜 타인의 의견이나 성과에 영향을 받지 않게 돕는 것이다. 또한 보다 건설적인 교수 방법을 개발하고, 가능하다면 협조적이고 역동적인 교무실 환경을 개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자부심이 높은 선생님은 학생의 자부심을 높이고, 자부심이 높은 선생님과 학생으로 이루어진 교실은 높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업시간에 학생이 책임감 있고 질서정연하게 행동하고, 교장이 수업관리 문제에 있어 선생님을 지원하는 등의 ‘합리적인 필요’가 일관성 있게 충족되게 하기 위해 이 책은 ‘자부심’이라는 코드를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간다.

1장은 가르치는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교직이 고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인 이유를 제시한다. 스트레스의 본질, 증상, 극복 방법과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발전하는 방법까지 섬세하게 제시한다.

2장은 특별히 자부심을 강조하면서 선생님에 초점을 맞춘다. 자부심의 3가지 수준에 대해 살펴보고, 자부심이 선생님과 학생과 동료 선생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 또한 자부심과 관계가 있으면서 교실과 교무실에서 맺어지는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2가지 의사소통 패턴을 소개한다.

3장은 다수의 선생님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교무실 환경을 돌아본다. 동료선생님과의 관계, 효과적인 의사소통 패턴, 선생님들의 사기, 선생님들의 주장, 선생님과 교장이나 동료 선생님의 경직된 태도에 대한 반응, 문제해결 방법 등을 검토한다.

4장은 선생님들의 학생 이해를 돕기 위한 장으로, 학교와 교실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정서 문제, 사회적 문제, 행동 문제의 본질을 설명하고, 밖으로 드러나는 증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살펴본다. 또한 특별히 학생의 자부심에 초점을 맞춰서 낮은 자부심을 식별하고 이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찾아본다.

5장은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통제과잉과 통제결핍에 따른 학생의 문제점을 구별하고, 이것이 학급 분위기를 분열시키는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학생의 문제 행동을 촉발시킬 가능성이 있는 선생님의 행동을 제시한다. 효과적인 학급운영의 필수적인 조건과 효과적인 학생 책임 체계의 설계와 실천, 처벌의 긍정적인 사용에 대해 다루고 반항하는 학생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6장은 학교를 살펴보면서, 효율적인 학교의 구성요소, 전체 학교 접근방법, 효과적인 지도력, 학교 내 문제에 대한 대처 방식, 학부모와 부모의 유대, 학교 풍토에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선생님들이여, 무거운 탈을 벗어버리고 진정으로 행복해져라!
예부터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마라’ 했으나 21세기의 스승의 위치는 그보다는 하락한 것이 사실이다. 과정이 아닌, 학생들의 성과 위주로 선생님의 능력을 평가하는 학교 시스템 또한 이를 부추긴다. 교육의 목적이 학문적 발달에만 있는 것이 아닌데도, 학생들의 정서적, 사회적, 성적, 신체적, 행동적, 정신적, 창의적 발달은 선생님의 역할에서 배제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선생님들 스스로의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막고 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것에 너무 애를 쓰고, 학년이 끝나면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할 틈도 없이 또 이런 일을 반복해야 한다는 것에 지쳐버린다. 이 책 속에서 저자는 선생님들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며 너무 혼자서 모든 것을 하려고 애쓰지 말고 힘들면 기대라고 말한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벗어버리고 동료 선생님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한다. 선생님이 무엇을 가르치느냐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선생님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가르치느냐이기 때문이다.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들도 행복해진다.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통행이기 때문이다. 선생님들 스스로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과 화해하고 혼자가 아닌 서로서로 윈윈(win-win)하는 관계로 나아간다면, 더 이상 학교라는 감옥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행복한 출근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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