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튼스쿨을 꿈꾸는 하나고 이야기

이진원 지음 | 북오션 펴냄

한국의 이튼스쿨을 꿈꾸는 하나고 이야기 (스스로 꿈을 찾는 아이를 만드는 위대한 실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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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9.30

페이지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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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하나고를 다룬 책이다. 사교육 제로 지대, 스스로 찾아서 듣는 수업 커리큘럼, 학생 전부가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체육과 음악 수업, 대학 수준의 동아리 활동 지원 등 학생 스스로가 자기의 꿈을 키우기 돕는 하나 고등학교의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교육이 어디를 지향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서울시 은평구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하나 고등학교. 이 고등학교는 2013년도 입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한 학년수 200명에 불과한 이 학교에서 서울대 합격자만 46명을 배출했다. 그 범위를 소위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까지 넓히면 107명, 그러니까 한 학년의 절반이 명문대에 합격했다.

그 외에도 카이스트, 포스코,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를 비롯하여 옥스포트, 캠브리지, 시카고 대학, 미시간 대학 등 국내외 명문고에 다수가 합격했다. 그것도 첫 번째 배출한 졸업생이었다. 과연 하나 고등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이 책에서는 그 비밀을 한 겹씩 벗겨본다.

이 책은 하나 고등학교를 입학하기 위한 학습서가 아니다. 이 책을 쓴 이유는 학교가 과연 학생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하나 고등학교의 사례를 보며 우리의 교육 현실을 뒤돌아보기 위함이다. 학교가, 어른이 적당한 환경을 갖춰주기만 한다면 아이들은 스스로도 무한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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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13호 2024 봄호
창간3주년 특집. 민주주의와 선거

세계적인 '선거의 해'에 맞춰 《서울리뷰오브북스 13호 봄》에서 정치학, 법학, 인권학 등과 관련된 6명 전문인이 민주주의 핵심과 선거 제도의 원리에 대해 깊은 분석을 다룬 여섯 편의 전문 서평은 민주주의 과제와 가능성을 논했다.

이 중 몇몇 주요한 서평을 살펴보면, 다층적인 관점에서 현대 사회의 고민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통한 현재 정치적 대안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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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서평 전문 계간지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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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북앱을 통해 알렙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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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하나고를 다룬 책이다. 사교육 제로 지대, 스스로 찾아서 듣는 수업 커리큘럼, 학생 전부가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체육과 음악 수업, 대학 수준의 동아리 활동 지원 등 학생 스스로가 자기의 꿈을 키우기 돕는 하나 고등학교의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교육이 어디를 지향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서울시 은평구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하나 고등학교. 이 고등학교는 2013년도 입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한 학년수 200명에 불과한 이 학교에서 서울대 합격자만 46명을 배출했다. 그 범위를 소위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까지 넓히면 107명, 그러니까 한 학년의 절반이 명문대에 합격했다.

그 외에도 카이스트, 포스코,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를 비롯하여 옥스포트, 캠브리지, 시카고 대학, 미시간 대학 등 국내외 명문고에 다수가 합격했다. 그것도 첫 번째 배출한 졸업생이었다. 과연 하나 고등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이 책에서는 그 비밀을 한 겹씩 벗겨본다.

이 책은 하나 고등학교를 입학하기 위한 학습서가 아니다. 이 책을 쓴 이유는 학교가 과연 학생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하나 고등학교의 사례를 보며 우리의 교육 현실을 뒤돌아보기 위함이다. 학교가, 어른이 적당한 환경을 갖춰주기만 한다면 아이들은 스스로도 무한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하나고의 비밀. 사교육 제로 지대, 스스로 찾아서 듣는 수업 커리큘럼, 학생 전부가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체육과 음악 수업, 대학 수준의 동아리 활동 지원 등 학생 스스로가 자기의 꿈을 키우기 돕는 하나 고등학교의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교육이 어디를 지향해야 하는지 말을 해줄 것이다.

하나고발
입시 돌풍의 비밀

서울시 은평구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하나 고등학교. 이 고등학교는 2013년도 입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한 학년수 200명에 불과한 이 학교에서 서울대 합격자만 46명을 배출했다. 그 범위를 소위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까지 넓히면 107명, 그러니까 한 학년의 절반이 명문대에 합격했다. 그 외에도 카이스트, 포스코,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를 비롯하여 옥스포드, 캠브리지, 시카고 대학, 미시간 대학 등 국내외 명문대에 다수가 합격했다. 그것도 첫 번째 배출한 졸업생이었다.
과연 하나 고등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이 책 <한국의 이튼스쿨을 꿈꾸는 하나고 이야기>에서는 그 비밀을 한 겹씩 벗겨본다.

자기 공부를
스스로 찾는 학생들

하나 고등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마치 대학교 수강신청을 하듯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이 공부할 과목을 신청해서 듣는다는 것이다. 1학년 때 이미 스스로가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장래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정해 2학년부터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한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대학생 수준의 과학 수업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고, 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을 위해서는 <매체와 문학> <창의적 글쓰기> 등의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학생들은 강제로 시켜서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선택을 해서 공부하기 때문에 항상 공부에 목말라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힘을 기른다.

공교육에 던지는
작은 미래

하나 고등학교는 100퍼센트 기숙사 생활을 한다. 한 달에 한 번만 외출이 가능하고, 방학 때도 학교에서 생활하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 그렇다고 스파르타식으로 수업만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준비되어 있고, 한 사람이 반드시 하나의 악기와 운동을 배우도록 반 강제적으로 예체능 교육을 하고 있다. 이것을 1인2기라고 하는데 학생들은 1인2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감춰졌던 재능을 발견하며 꿈을 키운다. 그래서 하나 고등학교 학생들은 언제나 밝다.
사교육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공교육의 틀 안에서 학교가 모든 것을 책임지는 하나고의 위대한 실험이 우리나라 교육계에 던지는 파장은 작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하나 고등학교를 입학하기 위한 학습서가 아니다. 이 책을 쓴 이유는 학교가 과연 학생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하나 고등학교의 사례를 보며 우리의 교육 현실을 뒤돌아보기 위함이다.
학교가, 어른이 적당한 환경을 갖춰주기만 한다면 아이들은 스스로도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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