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이광식 지음 | 더숲 펴냄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우주를 읽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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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1.10

페이지

296쪽

상세 정보

저자 이광식은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과학독서아카데미 주제도서 등 여러 기관들을 통해 좋은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천문학 콘서트>를 출간한 이후, 과학고등학교와 대안학교들로부터 많은 강의요청을 받아왔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그때 실제 이루어졌던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별과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와 과학적 이야기들을 통해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 자신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해보게 하는 책이다. 천문학 지식만을 나열하여 전달하는 과학책이 아니라, 우주와 별을 바라보며 나를 생각해보고 나를 찾는 과학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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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우주가 있다는 것.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이광식 지음
더숲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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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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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저자 이광식은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과학독서아카데미 주제도서 등 여러 기관들을 통해 좋은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천문학 콘서트>를 출간한 이후, 과학고등학교와 대안학교들로부터 많은 강의요청을 받아왔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그때 실제 이루어졌던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별과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와 과학적 이야기들을 통해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 자신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해보게 하는 책이다. 천문학 지식만을 나열하여 전달하는 과학책이 아니라, 우주와 별을 바라보며 나를 생각해보고 나를 찾는 과학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겐 과학자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 어느 자동차회사 광고의 카피문구 중에서

인생의 가치와 좌표를 찾는 청소년기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천문학의 모든 것
우주와 별을 알고 나를 찾는 과학책!

“아이돌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겐 과학자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얼마 전 방영된 어느 자동차회사 TV광고의 카피문구다. 많은 아이들이 연예인이라는 하나의 ‘별’만을 바라보는 현실을 비추는 이 광고는 많은 이들에게 현실을 반성하게 하고 미래를 생각해보게 한 광고였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의 저자 이광식은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과학독서아카데미 주제도서 등 여러 기관들을 통해 좋은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천문학 콘서트』를 출간한 이후, 과학고등학교와 대안학교들로부터 많은 강의요청을 받아왔다. 강의는 입시경쟁과 친구문제, 이성문제, 가족갈등 등으로 현실에 지쳐 작은 것에 고민하고 좌절하여 바람직하지 않은 해결책을 선택하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 세상은 풍요로워지고 다채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다양성을 배우지 못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하늘과 별과 우주를 통해 좀더 넓은 시선과 가슴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힘을 내어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요청된 것이었다. 강연과 강의는 계속되었고 그것은 곧 많은 현직교사와 부모, 학생들로부터 책 출간 요청으로까지 이어졌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그때 실제 이루어졌던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는 별과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와 과학적 이야기들을 통해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 자신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해보게 하는 책이다. 천문학 지식만을 나열하여 전달하는 과학책이 아니라, 우주와 별을 바라보며 나를 생각해보고 나를 찾는 과학책이다.
이 책에서 줄곧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우주관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주관이란 ‘나는 이 우주를 어떻게 사색하고,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다, 나와 우주의 관계, 우주 속의 나는 어떤 존재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137억 년 전에 태어나 지금 이 순간에도 빛의 속도로 팽창을 거듭하고 있는 우주라는 이 광대하고 무한한 공간, 장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는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물과 인생에 대해 올바른 견해를 세워나감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우주관을 완성시켜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우주관을 가진 인생은 그 전의 인생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우주에 대해 깊이 사색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저자의 오랜 관찰과 사색에서 발현된 깊이 있는 통찰력은 십대들을 위한 강의인 만큼 쉬운 언어로 치환되어 설명되고 있으며, 하늘을 보고 우주를 상상하며 그 속의 나를 찾는 일은 십대는 물론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시간이자 값진 경험이라는 것을 일깨워줄 것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학문의 진정한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책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학문의 즐거움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는 점이다. 우리 십대들은 공부를 하면서도 왜 그것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공부에 갇혀 있고, 이미 학창시절을 거쳐온 많은 어른들조차도 동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삶은 우리에게 ‘즐거운 학문’, ‘필요한 공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저자는 영문과를 졸업했지만 자신은 “영문도 모른 채” 영문과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하지만 스물을 갓 넘은 젊은 시절부터 저자는 “나는 어디서 왔는가?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나? 우주 속에서 나는 무엇인가?” 하는 호기심을 갈증을 풀어줄 천문학 책을 찾아 청계천 헌책방을 뒤지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출판사를 설립하여, 천문학 분야의 다양한 양서들과 천문학사전을 편찬하고, 국내 최초의 천문잡지 <월간 하늘>을 발간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살이가 삭막하고 갑갑하게 느껴지던 그는 천직으로 여기던 출판 일마저 접고 시골의 산속으로 들어간다. 여생 동안 시골에서 나름대로 자유롭게 우주를 사색하다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그는 밤에는 옥상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찰했고, 낮에는 천문학 고전을 100권 이상 읽었다. 그리고 비가 와서 망원경을 못 보는 날이나 여가시간에는 취미삼아 아침저녁으로 수학 참고서 《정석》을 풀었다. 그만큼 그는 우주와 자연의 법칙들을 보고 싶었고 알고 싶었다.
그는 이번 책에서 삼각형과 지동설을 이야기하며 이렇게 말한다.

“저는 문과지만 고등학교 때 기하학을 좀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 위대성을 미처 몰랐습니다. 삼각형과 원, 타원, 구, 이런 도형의 성질을 통달한다면, 세계의 뼈대, 우주의 구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인식이 있었더라면 기하학 시간이 더 즐겁고 행복했을 텐데 말입니다. 그때 선생님이 이런 이야기를 좀 해주셨더라면 더 열심히, 더 재미있게 수학과 기하학을 공부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여러분은 아직 기회가 많으므로 그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있는 이 땅의 미래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수학을 모르다 보니 천문학 책을 읽어도 내용의 반도 못 건지겠더군요. 그때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수학과 과학이 세계를 보는 또 하나의 눈이구나. 나는 여지껏 외눈박이로 살아왔구나.’ 그래서 늘그막에 자습서로 수학 II를 독학으로 떼었습니다. 고생 좀 했지요.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발견한 미적분을 두고 어떤 수학자는 ‘미적분은 인류의 감동적인 두뇌 투쟁의 결정체’라고 말했는데, 늦게라도 공부하지 않았으면 미적분도 모른 채 살다가 갈 뻔했죠.
여러분은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고, 수학, 과학 공부를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하길 바랍니다. 동기가 강하면 그 공부는 재미있어집니다. 세상을 두 눈으로 보고 살아야지, 외눈박이로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사람들은 우주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해왔을까?
둥근 지붕 천구에서 팽창우주까지, 우주론의 역사


우주와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책을 더욱더 풍성하게 하고 있는 것은 우주론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흥미진진한 과학이야기다. 천체가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의 탄생에서부터 작대기 하나로 처음 지구 크기를 잰 에라토스테네스,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 아닌 지동설을 밝혀낸 코페르니쿠스, 칸트의 우주진화론, 우주의 팽창, 지구를 떠나고 있는 달, 지구 생명의 창조자이자 파괴자인 혜성 등 이 한 권의 책 속에는 고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별과 우주, 우주론의 흥미로운 역사와 신기한 이야기들, 그리고 교과서에서 한 번은 들어봤을 만한 역사 속 수많은 과학자들의 뒷이야기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NASA에서 직접 찍은 별과 우주의 사진들은 천문학을 아직은 낯설어하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여준다. 특히 ‘지구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학과목으로만 접해온 십대들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우주의 신비와 깊이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됨으로써, 학교공부와 재미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갖게 될 것이다. 책의 말미에는 천문학의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로 보는 우주의 역사 : 탄생에서 종말까지>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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