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슈테판 볼만 지음 | 이봄 펴냄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그리고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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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4.8.18

페이지

300쪽

상세 정보

22명의 위험한 여자들이 온몸으로 전하는 강력한 삶의 울림. 베스트셀러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의 작가 슈테판 볼만은 활동 분야도, 스타일도, 국적도 각기 다른 22명의 여인을 한 자리에 소환했다. ‘생각하는 여자’라는 이름하에.

그녀들의 삶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을 담은 50여 컷의 사진과 함께 그녀들의 이야기를 독자 앞에 펼쳐놓은 작가는 서문의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한다. “이 책은 전투적이다.” 여성에 대한 순전한 오해들 가령 온순한 생각, 수동적인 운명, 침착한 성정(영혼)에 대해 전면으로 반박하며 책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녀들의 삶 자체가 전투였기에 책의 시작 전에 터져나오는 외마디처럼 들린다. 삶을 이루기에 언제나 넉넉한 여건을 가지고 있었던 남자들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삶의 조건을 만들고 선택하려고 할 때마다 장벽에 부딪혔던 그녀들에게 삶이 전투가 아닐 리 없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바로 여성의 무기와 힘이 현실의 장벽에 있다는 것을, 슈테판 볼만은 이 22명의 여자들의 삶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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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고은

@yigoeun

소재는 좋으나 주제의식이 약하다. 흡사 ‘페미니스트99’의 짧은 버전
2019-03-28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슈테판 볼만 지음
이봄 펴냄

2019년 9월 1일
0
유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유정

@to7sx9fhs5ne

너무 위인전 같기는 했지만 내가 그 동안 몰랐던 여성 위인들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슈테판 볼만 지음
이봄 펴냄

읽었어요
2017년 6월 26일
0
HappyKyung님의 프로필 이미지

HappyKyung

@w3ofafnwagfb

진취적이고 당당한 여성을 꿈꾼다면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슈테판 볼만 지음
이봄 펴냄

읽었어요
2015년 2월 1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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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2명의 위험한 여자들이 온몸으로 전하는 강력한 삶의 울림. 베스트셀러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의 작가 슈테판 볼만은 활동 분야도, 스타일도, 국적도 각기 다른 22명의 여인을 한 자리에 소환했다. ‘생각하는 여자’라는 이름하에.

그녀들의 삶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을 담은 50여 컷의 사진과 함께 그녀들의 이야기를 독자 앞에 펼쳐놓은 작가는 서문의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한다. “이 책은 전투적이다.” 여성에 대한 순전한 오해들 가령 온순한 생각, 수동적인 운명, 침착한 성정(영혼)에 대해 전면으로 반박하며 책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녀들의 삶 자체가 전투였기에 책의 시작 전에 터져나오는 외마디처럼 들린다. 삶을 이루기에 언제나 넉넉한 여건을 가지고 있었던 남자들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삶의 조건을 만들고 선택하려고 할 때마다 장벽에 부딪혔던 그녀들에게 삶이 전투가 아닐 리 없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바로 여성의 무기와 힘이 현실의 장벽에 있다는 것을, 슈테판 볼만은 이 22명의 여자들의 삶으로 전한다.

출판사 책 소개

22명의 위험한 여자들이 온몸으로 전하는 강력한 삶의 울림

오리아나 팔라치, 수전 손택, 안나 폴릿콥스카야, 아룬다티 로이, 마르잔 사트라피, 아웅 산 수 치, 앙겔라 메르켈, 마거릿 대처, 루 안드레아스살로메, 시몬 두 보부아르, 한나 아렌트, 시몬 베이유, 알리체 슈바르처, 레이철 카슨, 에미 뇌터……
베스트셀러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의 작가 슈테판 볼만은 활동 분야도, 스타일도, 국적도 각기 다른 22명의 여인을 한 자리에 소환했다. ‘생각하는 여자’라는 이름하에.
그녀들의 삶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을 담은 50여 컷의 사진과 함께 그녀들의 이야기를 독자 앞에 펼쳐놓은 작가는 서문의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한다. “이 책은 전투적이다.” 여성에 대한 순전한 오해들 가령 온순한 생각, 수동적인 운명, 침착한 성정(영혼)에 대해 전면으로 반박하며 책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녀들의 삶 자체가 전투였기에 책의 시작 전에 터져나오는 외마디처럼 들린다. 삶을 이루기에 언제나 넉넉한 여건을 가지고 있었던 남자들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삶의 조건을 만들고 선택하려고 할 때마다 장벽에 부딪혔던 그녀들에게 삶이 전투가 아닐 리 없다.

그녀들을 빛나게 한 것은 바로 현실의 장벽이다


게임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 언제나 이기게 되어 있다.
이 말을 나는 오랫동안 믿지 않으려 했지만, 현실은 그렇다.
_앙겔라 메르켈(독일 총리)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바로 여성의 무기와 힘이 현실의 장벽에 있다는 것을, 슈테판 볼만은 이 22명의 여자들의 삶으로 전한다. 곤경에 빠졌을 때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고 깨달으며, 현실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시험하고 점검하는, 그 과정에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바꾸어가는 그녀들. 즉, 어떤 상황에서도 “단 한 번도 생각의 끈을 놓지 않았던 여자들.”
남자들은 물론이고 나아가 세상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그러나 결국 그것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었던 22명의 여자들에게서 독자들이 한두 가지 나아가 여러 면에서 공통점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학자와 연구자, 운동가와 정치가로 투쟁의 전면에서 섰던 여성과, 삶이 투쟁이었던 여성을 구별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들의 여정은 많은 부분에서 겹치는데, 특히 작가가 꼽는 여성의 가장 위험한 무기는 ‘논콘포미즘nonconformism’, 즉 ‘획일성을 거부하는 성향’이다. 남들이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을 상상하고, 그것이 가능하다 믿고, 자신의 삶에서 관철시키려고 하는 집념과 의지다.
다양한 분야, 시대, 상황에서 삶을 개척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동안 우리는 알파걸이니, 여성상위시대니 운운하는, 예전보다 여성들에게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있지만 그녀들보다 더 제자리에 안주하며,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는, 온순하기만 한 ‘여자로서의 자신’을 깨닫게 된다.

여자, 당신의 생각을 바꿔놓을 책!


이 책의 미덕은 ‘여성’ 그리고 ‘여성의 삶’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놓는 데에 있다. 더불어 여성의 가능성에 대한 상상력을 거의 무한대로 확장시키는 힘이 있다. 이제는 아무도 ‘여성’의 권리와 능력에 대해 의심하지 않지만, 여성 스스로도 자신이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남성들이 이룬 그 정도일 것이라고 스스로 선을 긋는다.
하지만 이 책이 소개하는 자연과 동물을 보듬고, 평화를 촉구하고, 작고 연약한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며, 비리와 잘못된 권력에 맞서 때론 ‘위험한 여자들’이라고 불렸던 22명의 여성들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젊은 여성들은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파워, 카리스마, 정치력, 리더십 등, 아직까지 남성의 언어만 입혀진 성공 공식에 ‘여성’이라는 분명한 결을 하나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1장에서는 기존의 질서에 반항하고 저항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드러냈던 여자들을 만나며, 2장은 남자들만의 리그라 불리는 정치계에서 힘을 갖게 된 여자들의 삶을 살핀다. 3장은 가장 여성적인 챕터이다. 자신의 삶을 역사로 안착시킨 여자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마지막 4장은 묵묵하게 자신이 생각한 길을 걸어간 학자들의 이야기이다. 이 장에서 우리는 오히려 ‘여자라서 가능’했던 학문적 성취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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