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의 고금통의 2

이덕일 지음 | 김영사 펴냄

이덕일의 고금통의 2 (내일을 살아갈 통찰, 옛것에 비추어 오늘의 해법을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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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4.7.25

페이지

520쪽

상세 정보

역사학자 이덕일의 역사지혜서. 어떻게 해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무한 경쟁은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인가? <이덕일의 고금통의>는 그러한 물음에 대한 해법을 역사에 비추어 모색해본 책이다.

정치.경제.문화.생활 등 1000여 개에 이르는 역사 순간에서 오늘을 단단하고 가치 있게 사는 지혜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통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역사학자 이덕일의 눈과 머리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오늘 우리가 왜 역사에 주목해야 하는지, 역사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오래된 교훈이 즐비하다.

잠들어 있는 우리의 내면 세계를 깨워줄 대륙 사관 회복 문제, 영조가 실시했던 기로과에 담겨 있는 100세 시대의 길, 임금에게도 쓴소리를 했던 사간원이 오늘에도 존재한다면, 정조의 수원 화성 축조는 일자리 창출의 모범 답안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과제도 조목조목 짚어가며 엎어지지 않을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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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현

@2lor7vnflcuj

과거의 전통과 혜안을 통해 현재의 잘못을 바로 잡다.

이덕일의 고금통의 2

이덕일 지음
김영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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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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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역사학자 이덕일의 역사지혜서. 어떻게 해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무한 경쟁은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인가? <이덕일의 고금통의>는 그러한 물음에 대한 해법을 역사에 비추어 모색해본 책이다.

정치.경제.문화.생활 등 1000여 개에 이르는 역사 순간에서 오늘을 단단하고 가치 있게 사는 지혜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통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역사학자 이덕일의 눈과 머리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오늘 우리가 왜 역사에 주목해야 하는지, 역사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오래된 교훈이 즐비하다.

잠들어 있는 우리의 내면 세계를 깨워줄 대륙 사관 회복 문제, 영조가 실시했던 기로과에 담겨 있는 100세 시대의 길, 임금에게도 쓴소리를 했던 사간원이 오늘에도 존재한다면, 정조의 수원 화성 축조는 일자리 창출의 모범 답안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과제도 조목조목 짚어가며 엎어지지 않을 길을 제시한다.

출판사 책 소개

1
“단절과 연속성 사이에서 역사는 반복된다.”
우리 시대 가장 빼어나고 도전적인 역사학자 이덕일
지식과 교양, 명문장과 생각의 단서 그리고 뜨거운 일침

“역사 대중화의 선두에 있는 우리 시대의 탁월한 역사학자다” “글로 승부하는 역사 분야 최고의 저술가” “고대사부터 근현대사까지 아우르는 파워라이터” “짜임새 있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넓이와 깊이를 동시에 갖춘 역사학자” 한국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 전공자이자 저술가인 이덕일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시대와 인물을 읽어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 저술에 매진해온 저자는 글 쓸 때 우리나라와 중국의 1차 사료를 많이 인용한다. 하지만 초점은 늘 현재에 맞추어져 있으며, 옛 고전을 오늘의 살아 있는 언어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덕일의 고금통의》는 바로 그런 관점으로 현재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1000여 개의 역사 순간을 담아낸 책이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선조들의 생각과 행동 양식이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고, 선조들의 말과 행동에서 오늘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다.
유장한 우리 역사와 선조들이 남긴 무한한 삶의 지혜를 담아낸 이 책은 지식과 교양을 넘어 명문장을 통해 생각의 단서를 제시하고, 무기력 증후군에 걸린 우리 사회에 뜨거운 일침을 가한다.

“그래도 고금이 통하는 것이 인간의 역사이고, 언젠가는 금今의 사事를 고古에 비춰서 의義를 찾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에 이 편적篇籍을 세상에 상재한다.”(p.7)

2
“옛 것에 비추어 오늘의 해법을 구하다.”
1000여 개의 역사 순간에서 길어 올린 불멸의 지혜

지금 처음 일어나는 일 같지만 과거에도 그와 유사한 사건은 흔하게 있어 왔다. “《장자》〈외편〉의 예나 지금이 다르지 않다는 ‘고금불이古今不二’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 것이다. 솔로몬도〈전도서〉에서 ‘해 아래 새것이 없다’고 하며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다’라고 했다. 시대는 달라졌어도 사람 사는 세상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고, 역사를 앞선 수레바퀴라는 뜻의 ‘전철前轍’이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까닭에서이다.”(p.4)
그런데 살다 보면 앞의 수레가 엎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심지어 눈앞에서 엎어지는 것을 보고도 다시 그 길로 가는 사람들이 비일비재하다. 자신이 탄 수레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항상 많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익에 눈이 멀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무한 경쟁은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인가?《이덕일의 고금통의》는 그러한 물음에 대한 해법을 역사에 비추어 모색해본 책이다. 정치.경제.문화.생활 등 1000여 개에 이르는 역사 순간에서 오늘을 단단하고 가치 있게 사는 지혜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통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동시대 가장 빼어나고 도전적인 역사학자 이덕일의 눈과 머리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으로, 오늘 우리가 왜 역사에 주목해야 하는지, 역사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오래된 교훈이 즐비하다.
잠들어 있는 우리의 내면 세계를 깨워줄 대륙 사관 회복 문제, 영조가 실시했던 기로과에 담겨 있는 100세 시대의 길, 임금에게도 쓴소리를 했던 사간원이 오늘에도 존재한다면, 정조의 수원 화성 축조는 일자리 창출의 모범 답안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과제도 조목조목 짚어가며 엎어지지 않을 길을 제시한다.

3
“예나 지금이나 관통하는 의는 같다.”
어제와 오늘의 대화, 역사가와 독자의 대화를 통해
삶의 근본과 사고의 지평을 밝혀주는 지혜의 종합서

“《사기》〈삼왕세가〉에 나오는 ‘고금통의古今通義’는 예나 지금이나 관통하는 의義는 같다는 뜻이다. 지금 벌어지는 일의 미래도 옛 일에 비추어 알 수 있다는 의미다.”(p.5) 의義는 원칙, 이利는 편법을 뜻하기도 한다.《태종실록》5년 6월 조에는 강씨 소생의 어린 아들을 후사로 세우려는 이성계에게 배극렴이 “적장자를 세우는 것이 고금에 통하는 의리입니다”라고 말하자 이성계가 좋아하지 않았다는 기록이 나온다. 태조 이성계가 적장자를 세우는 고금의 원칙을 버리고 사적 총애라는 편법을 선택한 결과 제1차 왕자의 난이 발생해 자신이 선택했던 그 아들이 죽고 만 것은 이런 원칙이 왕실에도 그대로 적용됨을 말해준다. 이처럼 편법을 사용하다 보면 원칙을 어기기 쉬운데, 이 때문에 공자는 “이利를 보거든 의義를 생각하라”고 경계하지 않았던가.
이 책에서 저자는 감춰지고 왜곡된 역사를 엄정하게 파헤쳐 현재에도 똑같이 반복되는 우리 사회의 모순을 지적한 뒤 그 대안을 마련해보고, 어제의 역사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자세하게 살펴 삶의 근본 감각을 일깨운다. 인재 탓만 하는 요즘 세태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사람에게서 길을 찾았던 다양한 역사의 단면을 보여준다. 또한 사고의 지평을 밝혀주는 역사 속 자기 경영법과 어떻게 해야 편법보다는 원칙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민해본다.
이렇듯《이덕일의 고금통의》는 어제와 오늘의 대화, 역사가와 독자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반드시 회복해야 할 삶의 근본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강요된 시각에서 벗어나 사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해법을 제안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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