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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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7.10.11

페이지

432쪽

상세 정보

한번쯤 실패를 맛본 30대 주인공들이 '그래도 다시 한번 사랑해보기로' 마음을 맞춰가는 사랑이야기.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는 공진솔은 소심한 성격 탓에 혼자 조용히 지내는 편이다. 그런 그녀 곁에 이건이라는 새 PD가 등장하고, 낯가림 심한 그녀는 그가 시인이라는 말에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이내 그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된 그녀는 그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지나가는 바람일지도 모른다고 담담히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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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혜지

@hyejidutt

라디오국에서 같이 일하는 이건 PD와 공진솔 직가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소설이다.

정말 오랜만에 읽는 연애소설이라 그런지 읽는 내내 설렜다가 슬펐다가 화가 났다가 감정이입을 심하게 시키면서 읽었다.

개인적으로 이도우 작가님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보다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을 좀 더 재미있게 읽었다.

유치하고 뻔한 이야기이지만 누구나 호불호없이 쉽게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책인것같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2021년 1월 2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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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via

@hyeseungchoi

한동안 나름 어려운 책들에 도전하다가 간만에 기분좋게 술술 읽히던책! 중간중간 감정이입도 되고, 드라마로 나오면 어떨까? 하는책.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2020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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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좋은지님의 프로필 이미지

얼마나좋은지

@awcqrblgf0x4

중학생이던 내게 이 책은 너무 무난하고, 특징 없고, 수수한 책이었다. 마치 단팥빵처럼. 그래서 왜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는지 알 수 없었고 내가 마이너 감성을 가진 것은 아닐까 고민했다.

나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10년도 넘게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추천하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 다시 책을 들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아, 내가 많이 어렸구나.

내 안의 흑염룡이 날뛰어 모든 일에 반감이 생기던 그 때, 내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얼마나 했는가가 중요했던 그 때, 나는 아직 미숙했었다.

시집을 읽는 것처럼 느껴지는 많은 표현이 그때는 보이지 않았다.
싫고 불편한 관계의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과 남보다도 못한 사이로 변할 수도 있음을 몰랐다.
지금은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광화문에서 인사동을 거쳐 혜화와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알 수 없었다.

잔잔한 여운이 길게 남아 잊히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는, 단팥빵같은 책의 매력을 이제야 알 게 됐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2019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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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한번쯤 실패를 맛본 30대 주인공들이 '그래도 다시 한번 사랑해보기로' 마음을 맞춰가는 사랑이야기.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는 공진솔은 소심한 성격 탓에 혼자 조용히 지내는 편이다. 그런 그녀 곁에 이건이라는 새 PD가 등장하고, 낯가림 심한 그녀는 그가 시인이라는 말에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이내 그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된 그녀는 그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지나가는 바람일지도 모른다고 담담히 말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한두 번은 사랑을 떠나보냈을 법한 서른한 살.
쉽진 않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사랑해 보기’ 위해 마음을 열어가는,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은 우리의 이야기이다. 한 번쯤은 사랑에 실패도 해 봤고,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해 보았을 30대 주인공들이 그래도 ‘다시 한 번 사랑해 보기로’ 마음을 맞춰가는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 톡톡 튀는 에피소드와 음미할수록 맛이 나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무척 즐겁고 산뜻한 작품이다.

사소한 규칙이라도 당연한 듯 지키며 살아온 한 내성적인 여자가, 처음으로 먼저 ‘내게 문을 열어주세요’ 하고 노크해 보지만 ‘지나가는 바람일지도 모른다’며 담담히 말하는 남자 앞에 잠시 옹그리고 만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따라 잔잔하게 진행되는 이 글은 사랑하는 일에 능숙하지도 그렇다고 소홀하지도 않은 또 다른 많은 ‘그녀’들에게 진정한 용기와 사랑의 의미를 전해주고 있다.

참신한 감성과 만만치 않은 문장력을 갖춘 이 작품은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리며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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