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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 (20세기 모든 이념들의 격전장)
앤터니 비버 지음
교양인
 펴냄
36,000 원
3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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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쪽 | 2009-05-01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스페인 내전 연구의 권위자인 영국의 전쟁사학자 앤터니 비버가 쓴 <스페인 내전>은 그동안 전쟁의 실상을 가려온 혁명적 낭만주의의 베일을 걷어내고,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쟁의 맨 얼굴을 보여준다. <BR> <BR> 저자는 스페인 내전의 전모를 역사적 · 정치적 맥락에서 세밀하게 조망함과 동시에 승패를 가른 결정적 전투의 현장들을 다큐멘터리 같은 생생한 필치로 재현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왜 공화 진영이 그토록 열렬한 세계 여론의 지지와 소련의 군사적 지원을 얻고도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끝없이 논란이 된 의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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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말 / 머리말 / 스페인 내전의 정당과 정치 단체들

제1부 제2공화정의 탄생
제1장 스페인의 국왕들 “백성과 만나는 것이 왕의 소망입니다.”
제2장 국왕의 퇴진 “국민의 마음에서 왕은 죽었다.”
제3장 제2공화정 “스페인은 민주공화국이다.”
제4장 인민전선 “스페인 안에 러시아를 세우자.”
제5장 치명적인 무능 “이것이 공화국인가?”

제2부 두 스페인의 전쟁
제6장 장군들의 반란 “우리와 뜻이 다른 자는 모두 적이다.”
제7장 주도권 다툼 “정부는 존재하지 않는다.”
제8장 적색 테러 “지하 세계가 혁명을 먹칠하고 있다.”
제9장 백색 테러 “우리가 로르카를 죽였다.”
제10장 국민 진영 “지성에 죽음을! 죽음 만세!”
제11장 공화 진영 “이제 여러분이 카탈루냐의 주인입니다.”
제12장 국민군 대 의용군 “알카사르 이상 무.” “규율은 죄악이다.”

제3부 내전의 국제화
제13장 외교 전쟁 “공화 정부를 돕지 마시오.”
제14장 국가 만들기 “하나의 조국, 하나의 카우디요.”
제15장 소련의 지원 “스페인을 돕자, 은밀하게.”
제16장 국제여단 “나는 붉은군대 출신의 용감한 수병.”
제17장 마드리드 사수 “무릎 꿇고 사느니 서서 죽겠다.”

제4부 대리인들의 세계 대전
제18장 전쟁의 변모 “단 1센티미터도 후퇴하지 말라.”
제19장 하라마 전투와 과달라하라 전투 “파시즘과 무솔리니에게 치욕을!”
제20장 바스크 전투 “게르니카, 불타고 있음!”
제21장 지식인들의 전쟁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제5부 내전 속 내전
제22장 권력 다툼 “공산주의자들에게 너무 많이 양보했다.”
제23장 전선의 분열 “제5열의 정체가 드러났다. 트로츠키였다.”
제24장 브루네테 전투 “이 버릇없는, 한심한 게릴라들.”
제25장 포위당한 공화국 “구멍 뚫린 댐이지만 아직 쓸 만하다.”
제26장 아라곤 전투 “스탈린주의 편집증이 다시 도졌다.”
제27장 공화주의 이상의 붕괴 “우리의 지성을 모욕하지 말라.”

제6부 파국으로 가는 길
제28장 프랑코의 ‘승리의 칼’ “프랑코의 칼이 스페인을 둘로 갈랐다.”
제29장 깨어진 평화 협상의 꿈 “협상이라고? 일고의 가치도 없다.”
제30장 스페인 만세! “위대한 지도자 돈 프란시스코 프랑코 바아몬데.”
제31장 에브로 강 전투 “내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
제32장 파시즘 진군과 유럽의 위기 “국제여단 동지들이여! 여러분은 역사입니다.”
제33장 카탈루냐 함락 “병든 바르셀로나는 정화되어야 한다.”
제34장 공화국의 붕괴 “콘도르 군단의 임무가 끝났다.”

제7부 끝나지 않은 전쟁
제35장 옛 스페인의 귀환 “나라를 구하려면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제36장 망명자들 “매일 100여 명이 죽어 나갔다.”
제37장 살아남은 자들의 전쟁 “제9중대라 불러주시오.”
제38장 무너진 대의명분 “총알아, 증오 없이 죽여 다오.”

주석 / 옮긴이의 말 / 주요 인물 / 스페인 연표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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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앤터니 비버
영국의 저명한 전쟁사가이자 작가. 영국의 윈체스터 대학과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서 수학한 그는 켄트 대학과 바스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런던대 버크벡 칼리지 초빙 교수로 있다. 『피의 기록, 스탈린그라드 전투』 외에 『크레타: 전투와 저항』(런시맨 상), 『해방 후의 파리: 1944~1949』 『베를린: 몰락』(롱맨-히스토리 투데이 트러스티 상), 『디데이: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앙리 말레르브 상과 RUSI 웨스트민스터 상), 『스페인 내전: 20세기 모든 이념의 격전장』(라 방과르디아 상)을 포함한 다수의 역사서와 소설을 발표했다. 제2차 세계대전은 1939년 8월 만주 변방에서 시작되어 꼭 6년이 되던 해에 소비에트가 중국 북부 지역을 침공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유럽에서 벌어졌던 전쟁과 태평양 및 아시아에서 있었던 전쟁은 완전히 별개의 싸움이었지만, 그럼에도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들이 서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 이토록 광범위한 영역에서 펼쳐진 만큼, 사상 최악의 재앙인 제2차 세계대전은 다른 어떤 대립보다도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신만의 자료 해석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피의 기록, 스탈린그라드 전투』 『베를린: 몰락』 『디데이』와 같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쓴 앤터니 비버는 한 사건의 모든 면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배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최신 학술 자료를 활용하여 북대서양과 남태평양 사이, 설원과 북아프리카 사막 및 미얀마 밀림에서 벌어진 일들뿐만 아니라, 국경선의 SS 절멸부대, 처벌대대에 징집된 굴라크 죄수들, 중일전쟁에서 보여준 일본군의 극악무도함에 관한 이야기 등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엮어 명료하게 보여주고 있다. 휴먼 드라마에서 도덕적인 선택은 기본 요소다. 역사상 제2차 세계대전만큼 모든 이에게 극심한 딜레마를 안긴 사건은 없었으며, 그 사건이 내포하고 있는 개인과 집단의 비극, 정치권력의 부패, 이념적 위선, 지휘관들의 독선, 배신, 사악함, 자기희생, 상상을 초월하는 가학성,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연민에 대한 재현에 있어서도 비버의 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비버는 엄청나게 큰 도화지에 큼직큼직한 사건들을 그려내는 한편, 역사상 가장 끔찍한 이 전쟁이 휘두른 압도적인 힘에 짓눌려 삶이 망가진 일반 병사와 시민들의 운명도 놓치지 않고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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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오태영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왜 공화파는 전쟁에서 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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