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지은이)|천년의시작

요약
독서 가이드1.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 틈틈이 읽기 좋은 분량이에요.

2003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섬세하고 따뜻한 감각으로 주목을 받아온 김병호 시인이 첫 시집을 냈다. 수록된 시편들은 크게 '검은 숲'이라는 상징을 통해 우울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시들과, 생명을 사랑과 경외감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시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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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김병호 시인의 시집 『달 안을 걷다』는 고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언어들로 채워진 작품집입니다. 이 시집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차갑지만 신비로운 ‘달’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하여 인간의 내면과 세상의 이면을 차분하게 응시합니다. 시인은 우리가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풍경 속에서 우주적인 고독과 생의 본질을 길어 올리는 탁월한 감각을 보여줍니다. 🌕
이 시집의 주요 정서는 ‘거리감’과 ‘연결’입니다. 지구와 멀리 떨어진 달을 걷는다는 상상은 독자로 하여금 일상이라는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