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금

다비드 칼리 (지은이), 세실리아 페리 (그림), 정원정, 무루(박서영) (옮긴이) 지음 | 오후의소묘 펴냄

인생은 지금 (Ora o mai piu (Now or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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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3.15

페이지

28쪽

상세 정보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작가 다비드 칼리의 위트 있는 글과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세실리아 페리의 따듯한 그림으로 탄생한 본격 어른을 위한 그림책. <나는 기다립니다>로 인생의 기다림을 이야기했던 다비드 칼리가 이번엔 ‘인생은 오늘’이라고 말한다.

일만 하느라 모든 걸 미뤄왔던 남자와 어떤 모험도 추구하지 않으려는 여자, 어긋나기만 하는 두 사람은 오늘 함께할 수 있을까? 은퇴한 노부부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는 지금을 즐기지 못하고 매일 무언가를 유예하며 사는 우리에게 질문이 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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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wooriwzz2

은퇴해서 신난 아저씨와 심드렁한 아줌마
은퇴 전에 미리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글도, 그림도, 다소 심심

인생은 지금

다비드 칼리 (지은이), 세실리아 페리 (그림), 정원정, 박서영(무루) (옮긴이) 지음
오후의소묘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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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왕

@jinkyowang

은퇴부부 중 남자는 오늘 재밌는 하고 싶은 일을 하자고 말하고, 여자는 내일 하자고 한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모두 마치고 준비가 된 다음에.
하지만, 각자 얼마나 남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그동안 내일로 미뤄온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다 부질없다고 할지라도, 해보지 않으면 어찌 알겠는가? 여행도 저지른 비행기표 예약으로부터 시작되고, 만남도 우연한 접촉, 사소함에서 시작된다.

인생은 지금

다비드 칼리 (지은이), 세실리아 페리 (그림), 정원정, 무루(박서영) (옮긴이) 지음
오후의소묘 펴냄

2021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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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작가 다비드 칼리의 위트 있는 글과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세실리아 페리의 따듯한 그림으로 탄생한 본격 어른을 위한 그림책. <나는 기다립니다>로 인생의 기다림을 이야기했던 다비드 칼리가 이번엔 ‘인생은 오늘’이라고 말한다.

일만 하느라 모든 걸 미뤄왔던 남자와 어떤 모험도 추구하지 않으려는 여자, 어긋나기만 하는 두 사람은 오늘 함께할 수 있을까? 은퇴한 노부부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는 지금을 즐기지 못하고 매일 무언가를 유예하며 사는 우리에게 질문이 되어 돌아온다.

출판사 책 소개

“왜 자꾸 내일이래? 인생은 오늘이야”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어른을 위한 그림책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작가 다비드 칼리의 위트 있는 글과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세실리아 페리의 따듯한 그림으로 탄생한 본격 어른을 위한 그림책. 《나는 기다립니다》로 인생의 기다림을 이야기했던 다비드 칼리가 이번엔 ‘인생은 오늘’이라고 말한다. 일만 하느라 모든 걸 미뤄왔던 남자와 어떤 모험도 추구하지 않으려는 여자, 어긋나기만 하는 두 사람은 오늘 함께할 수 있을까? 은퇴한 노부부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는 지금을 즐기지 못하고 매일 무언가를 유예하며 사는 우리에게 질문이 되어 돌아온다. “왜 자꾸 내일이래?”

오늘부터 마음대로 살 수 있다면?
누구나 마음속에 버킷 리스트를 품고 있을 테지만 지금 당장 실천하는 일은 언제나 요원하기만 하다. 다비드 칼리는 은퇴한 남자의 목소리를 빌려 하고 싶은 것들을 잔뜩 늘어놓는다. 버킷 리스트에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여행, 새해 다짐으로 늘 계획하는 외국어 공부, 악기 배우기, 요리 배우기, 그리고 낭만적인 밤낚시, 종일 풀밭에 누워 하늘 보기, 숨이 찰 때까지 달리기, 강에 뛰어들기, 사랑한다고 외치기… 머리칼은 듬성하고 주름은 자글자글한 남자가 그동안 못 했던 것들을 이제 반려자와 함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짠한지. 그런데 여자는 어째 시큰둥하다. “뭐하러?” “대체 왜?” “지금은 말고.”

“인생은 쌓인 설거지가 아니야”
귀찮아하는 여자의 말과 행동에 점점 시무룩해지는 남자.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마음을 피력한다. “그러다 시간이 다 가버린다고. 나랑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싶지 않아?” 그의 간절한 요청은 “내 인생은 이미 여기 있”다는 여자를 움직일 수 있을까? 쌓인 설거지, 어질러진 집 안, 나만 바라보는 개, 인생이 여기 있는 게 아니라면 대체 어디에 있을까?
다비드 칼리의 글이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물어온다면, 세실리아 페리의 그림은 글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즐거운 순간들을 만들어낸다. 생이라는 여정을 마칠 때까지 우리가 작은 모험들을 추구하며 살아간다면 어떨까. 그의 경쾌하고도 따듯한 그림은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를수록 충만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두 작가가 빚어낸 뭉클한 여운이, 그동안 너무 많은 것들을 유예하며 지금을 임시방편으로 살아온 모든 이들을 포옹해 온다. 인생은 지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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