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슐레비츠 (지은이), 강무홍 (옮긴이)|시공주니어


요약
독서 가이드1. 주말 오후에 가볍게 읽기 좋은 분량이에요.

다락방에 사는 여자 아이가 빗소리를 들으면서 상념에 잠기는 이야기. 그림책은 다른 어떤 종류의 책보다 연극이나 영화, 특히 무성 영화와 비슷하다고 했던 작가의 견해를 보여주는 책. 빗물이 흘러가는 행로를 차분하게 따라가면서 비의 종점인 바다까지를 투명한 수채화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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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책 『비오는 날』은 글자 없는 그림책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빗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삭막한 도시의 회색빛 풍경과 그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아주 세밀하게 묘사합니다. 🌧️
이야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어느 도시의 풍경으로 문을 엽니다. 처음에는 작게 떨어지던 빗방울이 점차 굵어지고, 도시는 금세 빗물에 젖어듭니다. 사람들은 서둘러 우산을 펼치고 저마다의 목적지를 향해 바쁘게 걸음을 옮깁니다. 빗줄기는 거세지고, 도시는 잿빛으로 물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