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공주

조너선 에메트 (지은이), 폴리 베르나테네 (그림), 박창원 (옮긴이) 지음 | 킨더랜드(킨더주니어) 펴냄

돼지 공주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0,000원 10% 9,0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3.8.5

페이지

32쪽

상세 정보

우연히 돼지 피그멜라와 공주 프리실라가 뒤바뀌는 사고가 일어난다. 원하던 딸을 얻은 농부도, 딸이 돼지로 바뀐 왕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다. 그런데, 돼지공주의 이야기는 전혀 다르게 펼쳐진다. 왕과 왕비는 영리하고 아름다운 프리실라보다 돼지 피그멜라를 더 사랑한다. 진짜 공주였던 프리실라도 부유한 왕보다 자신을 키워 준 가난한 농부를 더 사랑한다.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은 돼지 피그멜라를 자신들의 딸이라고 믿고 응원하는 왕과 왕비의 모습에서 자녀를 편견 없이 사랑하는 보통 부모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또 가난하지만 자신을 키워준 농부와 헤어지기 싫어 성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공주 역시 너무나 당연한 아이들의 모습이다. 재산이나 외모보다 오랫동안 아끼고 함께한 가족을 더 사랑하는 당연한 이야기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소현님의 프로필 이미지

소현

@sohyun9

  • 소현님의 3월의 마치 게시물 이미지

3월의 마치

정한아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2분 전
0
뽀솜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뽀솜이

@pposomyi

  • 뽀솜이님의 라플라스의 마녀 게시물 이미지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펴냄

읽었어요
7분 전
0
마음의 야식님의 프로필 이미지

마음의 야식

@nananasky

  • 마음의 야식님의 Inside 지식ⓔ 게시물 이미지

Inside 지식ⓔ

EBS 지식채널ⓔ 지음
북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16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우연히 돼지 피그멜라와 공주 프리실라가 뒤바뀌는 사고가 일어난다. 원하던 딸을 얻은 농부도, 딸이 돼지로 바뀐 왕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다. 그런데, 돼지공주의 이야기는 전혀 다르게 펼쳐진다. 왕과 왕비는 영리하고 아름다운 프리실라보다 돼지 피그멜라를 더 사랑한다. 진짜 공주였던 프리실라도 부유한 왕보다 자신을 키워 준 가난한 농부를 더 사랑한다.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은 돼지 피그멜라를 자신들의 딸이라고 믿고 응원하는 왕과 왕비의 모습에서 자녀를 편견 없이 사랑하는 보통 부모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또 가난하지만 자신을 키워준 농부와 헤어지기 싫어 성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공주 역시 너무나 당연한 아이들의 모습이다. 재산이나 외모보다 오랫동안 아끼고 함께한 가족을 더 사랑하는 당연한 이야기다.

출판사 책 소개

아이들한테는 정말 흔한 그림책

공주와 돼지가 서로 뒤바뀌었어요. 그림책에선 아주 흔한 이야기지요. 똑똑하고 예쁘게 자라는 공주와 말썽꾸러기가 된 돼지는 어떻게 자기 원래 인생을 찾을까요? 보통 그림책이라면 잘생긴 왕자가 찾아와 공주한테 뽀뽀를 해 주겠지요. 그러면 공주는 다시 왕궁으로 돌아가고 모두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기만 하면 되요. 원래 그림책은 다 그러니까요.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이지요? 돼지와 바뀐 공주는 그냥 잘생긴 동네 총각하고 결혼하고 왕과 왕비는 돼지를 자기 딸로 받아들이네요. 그림책이 뭐 이렇죠?

어른들한테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그림책

우연히 돼지 피그멜라와 공주 프리실라가 뒤바뀌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원하던 딸을 얻은 농부도, 딸이 돼지로 바뀐 왕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지요. 이제 보통 그림책이라면 겉모습이 흉하게 변한 공주를 몰래 버리거나, 왕자가 나타나길 기다려 저주를 풀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돼지공주의 이야기는 전혀 다르게 펼쳐집니다.
농부와 왕 모두 바뀐 자녀를 여전히 사랑합니다.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은 돼지 피그멜라를 자신들의 딸이라고 믿고 응원하는 왕과 왕비의 모습에서 자녀를 편견 없이 사랑하는 보통 부모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요. 또 가난하지만 자신을 키워준 농부와 헤어지기 싫어 성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는 공주 역시 너무나 당연한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흔한 그림책을 조금만 비틀어보니 스스로 몰랐던 어른들의 이기심이 엿보이네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왕과 왕비는 영리하고 아름다운 프리실라보다 돼지 피그멜라를 더 사랑합니다. 진짜 공주였던 프리실라는 부유한 왕보다 자신을 키워 준 가난한 농부를 더 사랑하지요. 재산이나 외모보다 오랫동안 아끼고 함께한 가족을 더 사랑하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 모두 모두 행복하게 오래오래 산 이야기지요. 너무나 당연해서 책을 덮는 순간까지 행복한 마음에 싱긋 웃음이 나오네요. 그림책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당연한 행복도 이런 것이겠지요.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