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2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2.1.27
페이지
384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언론에서 언급은 했지만, 매체의 특성상 깊이 있게 파헤치지 못한 사건의 진실을 짚어 주고 있다. 이 책은 복잡한 세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 가운데, 21세기 지구촌을 살아가는 교양인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24가지의 상식을 양극화, 분쟁, 종교, 민족, 환경, 질병, 6가지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현직 기자답게 저자는 여러 매체의 기사와 참고 문헌 등 많은 자료를 적절히 활용해 설명한다.
6가지 키워드를 차근차근 좇아가다 보면, 21세기 지구를 살아가는 교양인으로서 가져야 할 상식을 통한 균형 잡힌 시각을 얻을 수 있다. 눈앞의 일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훑어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건의 전체를 볼 수 있고,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할 수 있을 때만이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추천 게시물
.
@syj9v1v3pmdc
이처럼 사소한 것들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책읽는엄마곰
@k_jin
오즈의 마법사
1명이 좋아해요
Sean
@sean3uud
왜곡하는 뇌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이런 모임은 어때요?
정모/행사 [100일] 플라이북 리딩 챌린지 📚
5월 19일 (월) 오전 12:00 · 무료 · 94 /제한 없음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5)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8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3)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34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4)
5월 20일 (화) 오전 12:00 · 무료 · 29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2)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30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6)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9 /180명
.
무료 · 1 /1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1)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30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교직원용)
7월 1일 (화) 오전 12:00 · 무료 · 13 /70명
2025년 상반기 독서 챌린지(경기도청 북부청사)
무료 · 95 /제한 없음
상세정보
언론에서 언급은 했지만, 매체의 특성상 깊이 있게 파헤치지 못한 사건의 진실을 짚어 주고 있다. 이 책은 복잡한 세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 가운데, 21세기 지구촌을 살아가는 교양인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24가지의 상식을 양극화, 분쟁, 종교, 민족, 환경, 질병, 6가지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현직 기자답게 저자는 여러 매체의 기사와 참고 문헌 등 많은 자료를 적절히 활용해 설명한다.
6가지 키워드를 차근차근 좇아가다 보면, 21세기 지구를 살아가는 교양인으로서 가져야 할 상식을 통한 균형 잡힌 시각을 얻을 수 있다. 눈앞의 일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훑어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건의 전체를 볼 수 있고,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할 수 있을 때만이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출판사 책 소개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진짜 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사건의 흐름을 알면 진실이 보인다!
▶ 책 소개
언론이 미처 전달하지 못한 사건의 이면을 알려 주는 책
우리는 하루 종일 뉴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TV나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 컴퓨터를 켜면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본다. 심지어는 이동하면서 스마트폰 등의 휴대 기기로 새로운 소식을 접한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새 소식을 전하는 매체는 무궁무진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듣고 본 것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지는 알아도, 왜 일어났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막상 알기 힘들다. 당연한 일이다. 요즘의 미디어는 신속하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그러나 정보 전달 속도가 빨라질수록 정보 내용은 단순해진다. 사건의 배경은 삭제된 채 현상만 나열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실체를 알기보다는 겉모습만 ‘관람’하는 데 그치게 된다. 어쩌면 그것이 언론의 숙명일 수 있다. 언론의 미덕은 신속성이다. 특히 요즘처럼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수용자에게 전달되는 시대에서는 신속한 보도는 더욱 그렇다.
<언론이 말해 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은 바로 그러한 언론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 주는 책이다. 언론에서 언급은 했지만, 매체의 특성상 깊이 있게 파헤치지 못한 사건의 진실을 짚어 주고 있다. 이 책은 복잡한 세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 가운데, 21세기 지구촌을 살아가는 교양인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24가지의 상식을 양극화, 분쟁, 종교, 민족, 환경, 질병, 6가지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현직 기자답게 저자는 여러 매체의 기사와 참고 문헌 등 많은 자료를 적절히 활용해 설명한다.
6가지 키워드를 차근차근 좇아가다 보면, 21세기 지구를 살아가는 교양인으로서 가져야 할 상식을 통한 균형 잡힌 시각을 얻을 수 있다. 눈앞의 일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훑어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건의 전체를 볼 수 있고,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할 수 있을 때만이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양극화, 분쟁, 종교, 민족, 환경, 질병 - 6가지 키워드로 보는 지구촌
최근 이란의 핵 문제가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란은 핵 개발을 강행한다고 하고, 미국과 유럽 등은 그것을 막기 위해 대이란 제재도 불사한다. 바야흐로 세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석윳값의 오름세는 멈추지 않는다. 날마다 치솟는 기름값을 보며 우리들은 한숨만 늘어 간다. 한편 1퍼센트만의 특권을 비판하는 월가 시위로 미국이 연일 시끄럽다. 자신들의 99퍼센트라고 외치는 대중들은 특권층의 탐욕과 부도덕을 비판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시민들도 월가 시위대에 동조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와 전혀 관계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가와 사람들의 움직임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살펴야 한다. 하지만 지구촌에 사는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너무나 많다. 그중 양극화(세계화), 분쟁, 종교, 민족, 환경(자원), 질병, 6가지 테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하다. 우리 삶에 특히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묶어서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세계화와 반세계화
세계는 개방을 외치고 있다. 세계화 또는 지구화라는 이름으로 세계는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 세계화가 되면 풍족해지고,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여기에 편승하지 않으면 뒤처질 것만 같다. 개방을 하면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누구나 다 잘살게 될 것이라는 환상에 빠진다. 그렇다면 세계화의 이면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또한 멕시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과 중남미의 사회주의화는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이 책의 글들이 그것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준다.
- 분쟁의 상흔
인간은 갈등을 전쟁을 통해 해결해 왔다. 분쟁은 한시도 그친 적이 없다. 처음에 인류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무기를 사용했으나 이젠 살육을 위해 무기를 사용한다. 좀 더 쉽게 많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무기 개발 경쟁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렇게 해서 핵무기, 화학 무기가 개발됐다. 또한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나이 어린 소년병을 쓴다. 소년병들은 아무것도 모를 나이에 총을 들고 무감각하게 사람을 죽이는 살인 병기가 된다.
전쟁에는 여러 가지 명분이 따른다. 민족이나 부족의 독립을 위해, 내가 믿는 종교를 위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명분 없는 전쟁을 본 일이 있는가. 그런데 그들에 의한 피해는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전쟁은 어떤 이유에서건 인간성을 부정하는 행위에 불과하다.
- 민족은 살아 있다
아일랜드는 영국으로부터, 코소보는 세르비아로부터 오랜 기간 투쟁을 통해 독립했다. 56개의 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에서는 소수 민족들의 독립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민족 단위의 국가를 만들려는 시도는 계속된다.
공통된 언어와 문화, 관습, 혈통을 가지는 집단으로서의 민족의 가치는 아직도 유효하다. 그러나 민족은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내부의 힘을 결속시키기도 하지만 자민족을 중심으로 폐쇄적인 집단이 되기도 한다.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민족을 억압하는 사례를 우리는 보아 왔다. 게르만 민족주의는 유대인을 상대로 홀로코스트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유대인들의 시오니즘은 그들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안겨 주고 있다.
단일 민족을 내세우는 우리나라도 이제는 달라지고 있다. 많은 이주민이 생기면서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민족이 갖는 배타성이 다문화 사회에서 적절한지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때다.
- 자원과 온난화
2011년 지구의 인구가 70억 명을 돌파했다. 가히 인구 폭발이다.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그 핵심이다. 늘어나는 인구는 더 많은 에너지, 더 많은 음식, 더 많은 물을 소비한다. 산업 혁명 이후 사람들은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았다. 석탄과 석유였다. 그러나 이는 무한한 자원이 아니다. 수천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석유는 조만간 고갈될 위기를 맞고 있다.
새로운 연료원을 찾아 나섰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한때 브라질의 바이오 에탄올이 새로운 돌파구가 되는 듯했지만, 실패했다. 사람이나 가축이 먹어야 할 곡식으로 자동차를 굴린다는 발상은 통하지 않았다. 곡물 가격의 앙등만을 초래했을 뿐이다.
한편 화석 연료는 연소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떠올랐다. 북극이 녹아내리고, 세계에서 홍수가 자주 발생하는 기상 이변은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산화산소를 줄이는 방안을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상 북극곰은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온난화 논의는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
- 불타는 사막
이슬람 사회에 대한 시각은 매우 왜곡돼 있다. 부정적인 모습으로 각인돼 있는데, 이는 대부분 기독교 사회가 퍼뜨린 것이다. 전쟁, 차별, 칼, 명예살인 등등……. 과연 그럴까? 이슬람에 대한 편견은 지구상 70억 인구 가운데 16억 인구에 대해 편견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이슬람 세계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지역과 국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중동의 이슬람 인구는 전 세계 이슬람 인구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모슬렘의 대부분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있다. 한편 정통파인 수니파와 소수파인 시아파는 하나의 종교지만, 그들 사이에는 카인과 아벨처럼 큰 벽이 존재한다. 그들의 대립과 알력 관계에 대한 이해 없이 그들 사회를 이해할 수 없다.
중동에는 상징적인 갈등 현장이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다. 이슬람 사회에 대한 편견은 칼과 <코란>으로 대표된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이 무엇 때문에 싸우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한쪽의 폭력성만이 부각됐을 뿐이다. 이슬람 사회와 기독교 사회의 충돌은 문명의 충돌이 아니다. 그것은 무지의 충돌이다.
- 질병의 공포
오래전부터 인류는 질병과 끊임없이 싸워 왔다. 다행히 최근에는 의술의 발달로 많은 질병의 ‘불치의 벽’이 무너지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질병 역시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인류와 질병 사이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계속된다.
2000년대 들어 사스, 인간 광우병, 신종 플루 등 신종 전염병이 이어져 전 지구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전염병의 빠른 전파에는 교통수단의 발달과 병원이 한몫을 했다. 한편 질병은 민족과 인종에 대한 편견을 고착화시키기도 한다.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 때문에 미국 내 차이나타운에 발걸음이 끊기고, 에이즈로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눈이 수상해졌다. 때로는 치료비가 없어서 더 큰 고통을 겪기도 한다. 실제 치료법은 있지만 너무 비싼 탓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빈국의 아이들이 대책 없이 죽어 가고 있다.
질병에 걸린 개인의 고통보다 더 큰 문제는, 그것을 바라보고 대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