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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1.2.3
페이지
312쪽
이럴 때 추천!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사직서를 품고도 매일 출근하는 너와 나의 짠하게 유쾌한 고백록. 고민하고 걱정하며 네 번이나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결국 지금은 다섯 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는 30대 직딩의 위트 넘치는 에세이다.
몇 곳의 회사를 다녀보니 어디든 비슷하고 결국 남아있는 사람이 승자더라. 힘들어도 끝까지 버텨야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고통을 피할 수 있더라. 사람과 일이 주는 무게를 조금 덜어내고 그 덜어낸 틈 사이로 회사가 채워주지 않는 행복을 찾는다면 지금의 밥벌이가 의외로 해볼 만하다는 것이 이 책을 쓴 이유이자 주요 내용이다.
아침마다 왜 힘들게 출근해야 하는지, 비이성적인 조직문화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어떤 마인드로 일해야 회사에서 오래 버틸 수 있는지 등 직장인라면 때때로 고민할 법한 물음에 저자는 '어쩔 수 없다'는 답변 대신 좀 더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자 한다. 선을 넘지 않는 엉뚱하고도 유쾌한 방법으로 일하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일하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행복의 요소들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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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heesoosaaw
밥벌이의 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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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heesoosaaw
밥벌이의 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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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사직서를 품고도 매일 출근하는 너와 나의 짠하게 유쾌한 고백록. 고민하고 걱정하며 네 번이나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결국 지금은 다섯 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는 30대 직딩의 위트 넘치는 에세이다.
몇 곳의 회사를 다녀보니 어디든 비슷하고 결국 남아있는 사람이 승자더라. 힘들어도 끝까지 버텨야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고통을 피할 수 있더라. 사람과 일이 주는 무게를 조금 덜어내고 그 덜어낸 틈 사이로 회사가 채워주지 않는 행복을 찾는다면 지금의 밥벌이가 의외로 해볼 만하다는 것이 이 책을 쓴 이유이자 주요 내용이다.
아침마다 왜 힘들게 출근해야 하는지, 비이성적인 조직문화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어떤 마인드로 일해야 회사에서 오래 버틸 수 있는지 등 직장인라면 때때로 고민할 법한 물음에 저자는 '어쩔 수 없다'는 답변 대신 좀 더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자 한다. 선을 넘지 않는 엉뚱하고도 유쾌한 방법으로 일하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일하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행복의 요소들을 찾아본다.
출판사 책 소개
어차피 다닐 회사라면 웃으면서 다녀볼까?
사직서를 품고도 매일 출근하는 너와 나의 짠하게 유쾌한 고백록
직장인 절반이 입사 1년 이내에 퇴사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근무환경, 연봉, 인간관계 때문이다. 회사를 나와서 무엇을 할까? 대부분 재취업이고, 일부는 창업이다. 재취업도 창업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도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밥벌이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보자. 괴로울 테지만 또한 당신의 삶에 이롭기도 하지 않은가? 끼니 걱정 안 하고, 품위 유지해가며, 대출금에 보험에 관리비까지 매달 틀어막아 주는 건 모두 지금 그 회사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술자리에선 회사고 부장이고 안주거리 삼다가도 다음 날 아침이면 나보다 먼저 출근해서 일하고 계신 과장님은 그 이로움을 아주 잘 알고 있다.
『밥벌이의 이로움』은 고민하고 걱정하며 네 번이나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결국 지금은 다섯 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는 30대 직딩의 위트 넘치는 에세이다. 몇 곳의 회사를 다녀보니 어디든 비슷하고 결국 남아있는 사람이 승자더라. 힘들어도 끝까지 버텨야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고통을 피할 수 있더라. 사람과 일이 주는 무게를 조금 덜어내고 그 덜어낸 틈 사이로 회사가 채워주지 않는 행복을 찾는다면 지금의 밥벌이가 의외로 해볼 만하다는 것이 이 책을 쓴 이유이자 주요 내용이다.
아침마다 왜 힘들게 출근해야 하는지, 비이성적인 조직문화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어떤 마인드로 일해야 회사에서 오래 버틸 수 있는지 등 직장인라면 때때로 고민할 법한 물음에 저자는 ‘어쩔 수 없다’는 답변 대신 좀 더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자 한다. 선을 넘지 않는 엉뚱하고도 유쾌한 방법으로 일하면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일하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행복의 요소들을 찾아본다.
사표 쓰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치밀어 오르는가? 그렇다면 단 몇 쪽이라도 이 책을 읽어보자. 그렇다. 이 책은 ‘퇴사 만류서’다.
회사는 즐겁지는 않지만 유익하다!
저자의 고민과 발견은 출근길에서 시작된다. 일어나면서 혹은 만원 지하철에서 회사 가기 싫을 때 생각해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모니터만 바라보아도 회사는 나에게 3분에 1,000원씩 주는 고마운 곳이었다, 내 월급이 300만 원이라면 나는 10억짜리 건물, 20억이 들어있는 통장과 같은 가치를 지닌 소중한 사람이었다, 출근길에 굳이 뛸 필요 없더라, 3등짜리 인생도 나쁘지 않다 등 참신한 발상이 출근길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
이어서 업무를 하면서 겪었던 별별 일, 일보다 사람이 힘든 일, 영화 같은 일을 풀어놓는다. 상사가 회의자리에서 화를 내거나 재미없는 농담을 할 때, 위에서 결재를 안 해줄 때, 야근과 회식이 싫을 때 등 곤란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은 물론 인사법, 보고 요령, 회사생활을 재밌게 하는 법 등 나름의 경험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나아가 저자의 위트 넘치는 글쓰기는 <기생충><타짜>「운수 좋은 날」「봄봄」 등 영화와 문학 작품을 패러디해 우리가 회사에서 일상적으로 겪는 고단함을 웃프게(웃기면서도 슬프게) 그려냈다.
그들은 어떻게 일에서 행복을 찾았을까?
가족은 직장인이 사직서를 품고도 매일 출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회사에서 하루 종일 구르고 깨지다가 퇴근하면 비로소 가족이 보인다. 맞벌이에 어린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도 가족 때문에 출근을 하고 가족 덕분에 퇴근을 한다. 때로는 부모가 되어 부모를 생각하고, 아직 글도 읽을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며 인생철학을 풀어놓지만 사실을 좋은 아빠가 되고자 하는 다짐이기도 하다. 아버지가 그랬듯이 늘 ‘별일 없는’ 가족이 되기를 바라며 치기 어린 퇴사를 후회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간다.
웃음에서 시작해 감동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저자는 마지막 장에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며 듣게 된 ‘일하는 이유’를 실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밥벌이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주문이다. 종합건설업 회사의 전차장님은 “회사와 나를 분리하는 게 포인트지”라고 말하고, 그린바이오기업 회사 박연구원님은 “네가 회사 사람들에게 기대할수록 회사생활이 힘들어져”라고 말한다. 종합무역회사의 영업팀 심팀장님은 “거래처에서 저를 믿는다고 느낄 때 행복해요”라고 말한다. 일에 임하는 자세, 일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은 모두 다르다. 그렇다면 나는? 하고 자연스레 생각하게 만든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가? 가족 혹은 지인 중에 회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사람이 있는가? 『밥벌이의 이로움』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자.
그래요, 바로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고, 비이성적인 조직문화가 힘들어서 퇴사를 고민 중인 ○사원님
․ 자신감이 충만해서 회사 나가서 혼자 일해 더 많이 벌겠다고 다짐하는 ○주임님
․ 출근길에 부모님께 자식을 맡기고 미안한 마음에 퇴근시간만 바라보는 ○대리님
․ 결혼하고 신혼집 얻고 차 샀더니 대출이자와 할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니는 ○과장님
․ 자식들 교육비에 매달 월급을 고스란히 바치고, 어디 괜찮은 알바자리 없는지 살피는 ○차장님
․ 아내 몰래 주식투자 했다가 돈 잃고 매달 마이너스통장 갚느라 속앓이하는 ○팀장님
․ 사춘기와 갱년기가 합쳐져 집에 들어가도 찬바람만 불어서 회식이나 하고 싶은 ○부장님
․ 남들은 임원 돼서 좋겠다지만 자식들 유학 보내고,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는 ○상무님
․ 올해도 겨우 버텼지만 사장님께 혼나고 직원들 몰래 편의점 자리 알아보고 있는 ○전무님
․ 직원들은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사실 직원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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