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고려원(고려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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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 집중하며 읽기 적당한 분량이에요.
단순하게 주인공 몇 명이 나와서 몇 가지 사건을 이끄는 식이 아닌, 수많은 인물들이 하나의 시대, 시대와 시대를 이룬다. 아니, 다른 모든 것들을 차치한다고 해도 무엇보다 <영웅문>은 읽는이를 확실하게 빨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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