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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지향 (배움을 흥정하는 아이들 일에서 도피하는 청년들 성장 거부 세대에 대한 사회학적 통찰)
우치다 타츠루 지음
민들레
 펴냄
14,000 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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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쪽 | 2013-07-3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글로벌 인재의 기준이 무엇일까? 능력 있고, 체력도 있고, 권리의식이 희박하고 비판정신이 결여되어 상사의 말에 순종하고, 어떠한 공동체에도 귀속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아 회사 전근 명령 하나로 곧바로 해외 지점과 공장에 부임할 수 있고, 임금이 높지 않은 것이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이상적인 인재상이다. 이러한 인재는 공동체를 위해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인간상이다. <br><br>저자는 글로벌 자본주의가 만들어내고 있는 인간상이 일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경고하며 공동체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성숙한 어른을 길러내는 교육이 시급함을 역설한다. 이 책은 글로벌 자본주의가 부추기는 ‘개성을 강조하는 교육’의 이면을 들춰보게 하고, ‘자기 찾기’라는 이데올로기 속에 숨어 있는 함정을 들여다보게 한다. 국가주의, 집단주의 교육에 대한 반작용에서 비롯된 진보주의 교육이 개인을 고립화시키는 위험이 있음을 지적하는 우치다 선생의 통찰은 교육개혁을 추진하는 이들도 귀기울여볼 만하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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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우치다 타츠루
1950년 도쿄 출생. 철학자, 무도武道인. 합기도장 가이후칸凱風館 관장. 고베여자대학 명예교수. 도쿄대 문학부 불문과 졸. 도쿄도립대 대학원 박사과정(불문 전공) 중퇴. 전공은 프랑스 현대사상, 무도론, 영화론 등. 고古무술과 프랑스 현대사상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 관점으로 주목받았다. 문학, 철학, 정치,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50여 권이 넘는 저서를 선보이며 비판적 지성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교육가, 문화 평론가이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어른 없는 사회』, 『곤란한 성숙』, 『하류지향』,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일본변경론』,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공저), 『혼자 못 사는 것도 재주』, 『하루키 씨를 조심하세요』 등이 있다. 2007년 『유대문화론』으로 고바야시 히데오 상을, 2010년『일본변경론』으로 신서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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