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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7.4.16
페이지
184쪽
상세 정보
십대들의 힐링캠프 11권. 무시당하지 않고, 왕따를 당하지 않으며, 또래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위로 올라가고 싶은 평범한 우리 아이들이 ‘친구’와 ‘관계맺기’를 통해 커 가는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다. <일진놀이>를 읽다보면 정윤이가 왜 그렇게 일진이 되려고 몸부림 쳤는지, 그런 몸부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지금 우리 10대들이 친구관계를 통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게 되는지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인공 하정윤은 못된 짓만 일삼는 일진이 아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여린 10대 소녀다. 하정윤은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죽을 만큼 힘겨운 일을 겪은 뒤 다시는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 온 힘을 다해 일진이 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일진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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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십대들의 힐링캠프 11권. 무시당하지 않고, 왕따를 당하지 않으며, 또래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위로 올라가고 싶은 평범한 우리 아이들이 ‘친구’와 ‘관계맺기’를 통해 커 가는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다. <일진놀이>를 읽다보면 정윤이가 왜 그렇게 일진이 되려고 몸부림 쳤는지, 그런 몸부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지금 우리 10대들이 친구관계를 통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게 되는지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인공 하정윤은 못된 짓만 일삼는 일진이 아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여린 10대 소녀다. 하정윤은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죽을 만큼 힘겨운 일을 겪은 뒤 다시는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 온 힘을 다해 일진이 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일진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일진놀이, 우정으로 크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통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 하정윤은 못된 짓만 일삼는 일진이 아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여린 10대 소녀다. 하정윤은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죽을 만큼 힘겨운 일을 겪은 뒤 다시는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아 온 힘을 다해 일진이 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일진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정윤 스스로는 일진이 된 것에 만족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친구의 입을 통해 평범했던 자신이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일진이 되는 과정을 들으면서 큰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소설은 충격을 받은 하정윤의 모습으로 끝맺는다. 소설 이후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써내려갈 몫으로 남겨두고 있다.
어른들은 이 소설이 별난 아이들의 이야기이거나, 우리 아이들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로 치부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소설은 작가가 아이들이 겪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지금도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고 ‘일진놀이’ 속 이야기가 학교 폭력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무시당하지 않고, 왕따를 당하지 않으며, 또래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위로 올라가고 싶은 평범한 우리 아이들이 ‘친구’와 ‘관계맺기’를 통해 커 가는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다. ‘일진놀이’를 읽다보면 정윤이가 왜 그렇게 일진이 되려고 몸부림 쳤는지, 그런 몸부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지금 우리 10대들이 친구관계를 통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게 되는지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느 학교에든 홍민조가 있고, 하정윤이 있다. 소설 속 홍민조와 하정윤이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일 수도 있다.
공부만큼 힘든 친구관계를 통해 커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수많은 10대 아이들이 공부 못지않게 친구관계로 힘겨워한다. 요즘은 ‘SNS왕따’ 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학년 초가 되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들까지도 긴장을 해야 한다. 경쟁 위주 교육, 오직 입시만 바라보는 교육이 낳은 폐해일까? 친구들과의 진실한 관계는 사라지고 살아남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눌러야 하는 살벌한 우정이 존재하는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이 전쟁을 치르듯 인간관계를 맺으며 지내는 것이 현실이다.
‘일진놀이’는 이렇게 진실한 관계가 사라진 학교에서 또래 관계에 민감한 10대 아이들의 관계맺기에 관한 이야기다. 살아남으려는 몸부림 속에서 참된 자신의 모습은 사라지고, 오직 생존을 목표로 가면을 쓰고 힘만 좇는 가슴 아픈 현실과, 친구관계로 힘겨워 하는 수많은 10대들에게 관계의 본질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지고 있다. 그래서 커 나가는 아이들은 진정한 사람의 관계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될 것이며,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의 세계에서 친구와의 관계가 틀어졌을 때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람은 관계를 떠나 존재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일진놀이’는 우리 아이들이 친구관계를 통해서 커 나가는 성장소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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