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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7.8.25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타이완의 인문학자인 저자가 딸에게 부치는 한 권의 ‘연애편지’다. 그는 현실을 반성하기도, 기억을 헤집기도,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기도 한다. 진심으로 딸과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싶어 하며 진심으로 딸에게 ‘나의 경험, 나의 지식’을 알려주고 싶어 한다.
그가 직접 느끼고 깨달은 바에 따르면 이 ‘수다스러운 이야기’야말로 ‘만남’의 본질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의 청춘을 고백함과 동시에 딸이 성장해 온 길을 되돌아본다. 저자의 정직한 신념과 음악에 대한 견해, 인생의 가치와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책임, 노력, 기대, 감정, 아쉬움, 관심과 끝없는 사랑을 담고 있다. 음악ㆍ생활ㆍ독서ㆍ여행 등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열정과 포용, 자존감, 드넓은 꿈의 풍경, 사소한 잔소리, 다정한 발자취와 교양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상세정보
타이완의 인문학자인 저자가 딸에게 부치는 한 권의 ‘연애편지’다. 그는 현실을 반성하기도, 기억을 헤집기도,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기도 한다. 진심으로 딸과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싶어 하며 진심으로 딸에게 ‘나의 경험, 나의 지식’을 알려주고 싶어 한다.
그가 직접 느끼고 깨달은 바에 따르면 이 ‘수다스러운 이야기’야말로 ‘만남’의 본질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의 청춘을 고백함과 동시에 딸이 성장해 온 길을 되돌아본다. 저자의 정직한 신념과 음악에 대한 견해, 인생의 가치와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책임, 노력, 기대, 감정, 아쉬움, 관심과 끝없는 사랑을 담고 있다. 음악ㆍ생활ㆍ독서ㆍ여행 등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열정과 포용, 자존감, 드넓은 꿈의 풍경, 사소한 잔소리, 다정한 발자취와 교양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길을 잃은 시(迷路的诗)』에 이어 이 책의 저자 양자오는 또 한 번 자신의 박학다식한 언변은 살짝 내려놓고 딸에게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양자오가 직접 느끼고 깨달은 바에 따르면 ‘수다스러운 이야기’야말로 ‘만남’의 본질이다. 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의 청춘을 고백함과 동시에 딸이 성장해 온 길을 되돌아본다.
이 책은 한 권의 ‘연애편지’다. 저자는 대담하게도 공공연히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이 글에서 현실을 반성하기도 하고, 기억을 헤집기도 하며,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기도 한다. 그는 진심으로 딸과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싶어 하며 진심으로 딸에게 ‘나의 경험, 나의 지식’을 알려주고 싶어 한다.
딸 하나를 둔 아버지인 양자오는 굉장히 재능이 있다. 영특한 딸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사소하지만 공감되는 이야기를 침착하고 편안하게, 이성과 감성을 엮어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소위 잘나가는 아버지가 신분과 권위를 내던지고 겸허히 딸 앞에 쪼그려 앉아 인생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비록 갈 길은 멀지만 마음이 무겁지는 않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다정함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편지 속에 흐르는 다정다감함과 쓸쓸함은 사랑에 빠진 이가 아니라면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다.
저자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딸을 위해 도시락을 싸고,
피아노를 연습하는 딸 곁에서 음악과 영혼을 이야기하며,
매일 밤 딸이 잠들기 전 비밀 이야기를 나누고,
딸과 함께 아내가 모르는 둘만의 비밀을 공유한다.
이 책은 시종일관 아버지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딸에 대한 사랑의 속삭임으로 가득 차 있다. 저자의 정직한 신념과 음악에 대한 견해, 인생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책임, 노력, 기대, 감정, 아쉬움, 관심과 끝없는 사랑을 담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양자오가 전달하고자 하는 ‘본보기’가 아닐까싶다!
책장마다 딸에 대한 아빠의 사랑이 차고 넘치는 희망의 기록들은 시시각각 딸의 인생을 지켜주고 인도한다. 음악ㆍ생활ㆍ독서ㆍ여행 등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열정과 포용, 자존감, 드넓은 꿈의 풍경, 사소한 잔소리, 다정한 발자취와 교양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세상의 많은 아버지가 똑같이 자녀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부드럽고 강인한, 진심이 담긴 이 글이 사랑하는 자녀의 성장 과정에 함께하는 이 시대의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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