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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8.6.29
페이지
382쪽
상세 정보
번역이 이슈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런데 우리가 읽는 것은 대저 무엇인가? 보들레르나 도스토옙스키가 아니라 보들레르나 도스토옙스키의 번역이 아닌가? 문학이 한 시대의 위대한 창작이라면, 번역은 이 창작을 외부의 세계에 내놓을 유일한 통로이자 창작의 맨얼굴 자체라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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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번역이 이슈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런데 우리가 읽는 것은 대저 무엇인가? 보들레르나 도스토옙스키가 아니라 보들레르나 도스토옙스키의 번역이 아닌가? 문학이 한 시대의 위대한 창작이라면, 번역은 이 창작을 외부의 세계에 내놓을 유일한 통로이자 창작의 맨얼굴 자체라고 해야 한다.
출판사 책 소개
번역문을 읽는 당신, 멈칫했던 순간이 있는가?
번역이 이슈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런데 우리가 읽는 것은 대저 무엇인가? 보들레르나 도스토옙스키가 아니라 보들레르나 도스토옙스키의 번역이 아닌가? 문학이 한 시대의 위대한 창작이라면, 번역은 이 창작을 외부의 세계에 내놓을 유일한 통로이자 창작의 맨얼굴 자체라고 해야 한다.
번역은 요동치고 있다.
번역문학은 여전히 뜨거운 화두다. 그것은 한국 문학 안에서 어떤 지위를 갖는가? 우리가 흔히 '문학장'이라 부르는 것 안에 번역된 텍스트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가?
번역은 한국 문학의 내부에서 살아 숨 쉬며 한국 문학을 보다 풍요롭게 하지만,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자기의 흔적을 감추어야 하는 기묘한 운명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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