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유

박기원 지음 | PageOne(페이지원) 펴냄

음주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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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12.20

페이지

388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에세이와 카툰으로 구성된 음주 공감 에세이. 사랑에 서툴러 술만 마신 남자 박기원, 술 마시느라 사랑할 시간이 없었던 여자 김은하의 공동 작업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뭔가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과의 술자리 추억들을 때론 즐겁고 유쾌하게, 때론 마음이 짠해지는 장면들로 탈바꿈시켰다.

<음주 사유>는 술에 대한 3가지 다른 '사유'를 함축한다. 思惟: 음주에 대해 두루 생각하다 - 이제까지 우리는 어떻게 마셔왔는가?, 事由: 술을 마시는 까닭 - 우리는 왜 매번 후회하면서도 계속 술을 마시는 걸까?, 私有: 술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다 - 그러면서도 술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과 해학적 문장을 잘 버무려 저자들만의 특유한 표현방식으로 이끌어냈다.

이를테면, 최고의 술꾼이라 할 만한 당대의 최고 시인, 두보와 이백을 불러내 가상으로 대담을 나누기도 하고, 나폴레옹이 조선에 표류되어 프랑스의 와인을 그리워하는 상상의 이야기도 설득력 있는 근거들을 가져와 한 편의 스토리로 창작해본다. 그런가하면 제철 음식에는 어떤 술이 어울리는지 진지하게 성찰하기도 하고 술을 마시며 지난 날 잃어버린 기억들을 되찾아 그동안 있었던 만행들을 고백하며 그때 못한 사과를 이제와 수줍게 건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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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유

박기원 지음
PageOne(페이지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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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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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에세이와 카툰으로 구성된 음주 공감 에세이. 사랑에 서툴러 술만 마신 남자 박기원, 술 마시느라 사랑할 시간이 없었던 여자 김은하의 공동 작업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뭔가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과의 술자리 추억들을 때론 즐겁고 유쾌하게, 때론 마음이 짠해지는 장면들로 탈바꿈시켰다.

<음주 사유>는 술에 대한 3가지 다른 '사유'를 함축한다. 思惟: 음주에 대해 두루 생각하다 - 이제까지 우리는 어떻게 마셔왔는가?, 事由: 술을 마시는 까닭 - 우리는 왜 매번 후회하면서도 계속 술을 마시는 걸까?, 私有: 술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다 - 그러면서도 술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과 해학적 문장을 잘 버무려 저자들만의 특유한 표현방식으로 이끌어냈다.

이를테면, 최고의 술꾼이라 할 만한 당대의 최고 시인, 두보와 이백을 불러내 가상으로 대담을 나누기도 하고, 나폴레옹이 조선에 표류되어 프랑스의 와인을 그리워하는 상상의 이야기도 설득력 있는 근거들을 가져와 한 편의 스토리로 창작해본다. 그런가하면 제철 음식에는 어떤 술이 어울리는지 진지하게 성찰하기도 하고 술을 마시며 지난 날 잃어버린 기억들을 되찾아 그동안 있었던 만행들을 고백하며 그때 못한 사과를 이제와 수줍게 건네기도 한다.

출판사 책 소개

술 한 잔이 간절히 생각하는 음주 에세이
세상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누군가는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누군가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누군가는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수많은 주제의 이야기를 우리는 뭉뚱그려 에세이라 부른다. 아직도 다루지 않은 이야기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에세이가 있지만 여기 처음으로 시도되는 독특한 에세이가 있다. 항상 쉽게 접할 수 있고 가까이에 있지만 아무도 색다르게 생각해 보지 못한 이야기. ‘술’에 관한 본격적인 사유의 시간이 이 책에 펼쳐진다.


음주에 대해 두루 생각해 보고 내 것을 만드는 시간
『음주 사유』는 술에 대한 3가지 다른 ‘사유’를 함축한다. ① 思惟: 음주에 대해 두루 생각하다 - 이제까지 우리는 어떻게 마셔왔는가?, ② 事由: 술을 마시는 까닭 - 우리는 왜 매번 후회하면서도 계속 술을 마시는 걸까?, ③ 私有: 술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다 - 그러면서도 술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과 해학적 문장을 잘 버무려 저자들만의 특유한 표현방식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음주 공감 에세이’다.
이를테면, 최고의 술꾼이라 할 만한 당대의 최고 시인, 두보와 이백을 불러내 가상으로 대담을 나누기도 하고, 나폴레옹이 조선에 표류되어 프랑스의 와인을 그리워하는 상상의 이야기도 설득력 있는 근거들을 가져와 한 편의 스토리로 창작해본다. 그런가하면 제철 음식에는 어떤 술이 어울리는지 진지하게 성찰하기도 하고 술을 마시며 지난 날 잃어버린 기억들을 되찾아 그동안 있었던 만행들을 고백하며 그때 못한 사과를 이제와 수줍게 건네기도 한다. 이 모든 글과 그림이 진한 여운이 감도는 명작들의 명문장들과 어울려 그들의 주정(?)을 사색적이며 세련되게 만들어 주는 건 이 책이 단연 도드라지는 이유이다.


음주 공감 에세이
에세이와 카툰으로 구성된 이 음주 공감 에세이는 사랑에 서툴러 술만 마신 남자 박기원, 술 마시느라 사랑할 시간이 없었던 여자 김은하의 공동 작업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뭔가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과의 술자리 추억들을 때론 즐겁고 유쾌하게, 때론 마음이 짠해지는 장면들로 탈바꿈시켰다. 무의미하게 마셔버린 술이 아니라, 허무하게 보내버린 시간이 아니라, 공감의 시간으로 승화시켜 한 편의 에세이를 탄생시켰다.
당신은 술을 왜 마시는가? 슬픔을 잊기 위해? 그저 취하기 위해서? 쓰기만 한 술을 왜 마시느냐 묻는 어린왕자에게 저자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외롭고 싶기도 하고, 자유로워지고 싶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이 모순적인 마음 때문에 오늘도 우리는 ‘쓴 물’을 들이킨다. 술은 지난 추억을 회상하게 해주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해준다. 술은 어쩌면 아무도 선물해줄 수 없는 것들을 사람들에게 선물하는지도 모른다.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술 한잔 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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